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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척에사는 시어머니
사사건건 챙겨야하고 수시로 집으로 부르고...
이민가고싶다 정말~
1. 지척 아닌곳
'08.12.6 7:31 AM (123.214.xxx.26)에 사는 시어머니...
사사건건 챙겨야하고 수시로 집에 들리시고...
아..포기하고 산다..2. 마음
'08.12.6 7:52 AM (211.104.xxx.66)마음먹기 나름인것같아요.친정엄니라고 생각하면 챙긴다는생각보다 챙겨드려야겠다는생각 나보다더 사랑한다면 집에들르신다면 요것조것도와달라고 부탁하면 되죠.잔소리하시면 그래도 어머니덕분에 살아갑니다 예쁜말한마디.이쁜말하는데 돈안들어요.그냥 공짜니까 많이하세요...
3. 이해해요
'08.12.6 9:47 AM (222.101.xxx.156)제가 5분거리에 8년동안 살았는데 시댁에 누구오시면.. 정말 매일 간적도 많아요
애기 낳고는 보통 주 2-3회 그것도 수시로 부르시는거 못간다하면 편하게 그래라 그러지않죠
그럼 언제올거냐 내가 갈까 저녁에라도 와라 가기전에 들려라 이래라 저래라.. 솔직이 어른들 편하신대로죠
아무래도 청소나 잡다한 일들 다 봐드려야하구요 칼국수한그릇 사먹는것도 시부모님 챙겨야하고
난 칼국수먹고 싶은데 어머님이 집에서 그냥 대충먹자하면 알았어요 하게되죠..
가족이 많고 어른이 많다보면 솔직히 며느리 의견.. 많이 묵살되잖아요 점점 상황에 맞춰지고 내 의견은 없어지고..
소소한 부부싸움한거까지 다 알게되고 도련님이 와서 속없는짓 하는거 다 보고
니게 내것 내게 니것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살림 흉잡으시면 그것도 끝이 없구요
실망도 많고 스트레스 많았어요
남편직장때문에 한시간거리로 이사왔는데..
내리사랑이라 어머님은 많이 서운해하시고 우셨지만 전.. 너무 좋아요
아들의 결혼이.. 독립이라고 생각못하시는 시어른들 아직 많아요
이민얘기는 속상하니까 원글님 하시는 얘기구요 절대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직 사위하고 며느리는 똑같이 비교하기가 좀.. 그러네요4. 기차놀이
'08.12.6 10:18 AM (221.138.xxx.119)전 시댁문제로 이민가는 사람 봤어요.
호주로...
처음엔 뭐 그럴필요까지 했었는데요...
요즘은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5. 저도..
'08.12.6 11:30 AM (118.221.xxx.119)지척에서 5년째 살고 있어요..
그래도 첨보다는 멀어져서(걸어서 10분) 조금 덜 찾아가게 되었어요(일주일에 2~3회)..
진짜 외식 한번 맘놓고 할 수가 있나..여행을 갈 수가 있기를 한지..다 눈치 보이구요..
주말마다 당연히 시댁에 가는 줄 아시고 어쩌다 친정간다 그러면 대번에 싫어하시는 내색하시고..
친정 갈 떄마다 애 데리고 다니는거 어려운 일이니까 조심해서 다니라 잔소리 10분은 하시고..
가까이 살지 않았다면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가 많은 건 사실이예요..
물론 가족이니까..그러면서 정도 들고 하는 거겠지만..암튼 멀리 이사가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죠..ㅠㅠ6. 어제
'08.12.6 12:26 PM (121.88.xxx.204)하기 싫은 전화 어렵게 했더니 오는 말이라고는
" 내가 걱정이 너 걱정밖에 없다."
"어머니,다 잘하고 살아요.너무 걱정 마세요.어깨는 어떠세요?"(어깨아프시다며 우기고 김장하셨어요.4명이서 해서 별 하신일도 없지만)
"나 어깨 아프다고 니가 어깨를 주물러줘봤냐,파스를 사줬냐,밥을 해줬냐"
"??"
"내가 무슨 복이 이렇게 없는지..."
이번 봄에 이사가기로 마음 굳게 먹은 1인입니다...7. 기러기
'08.12.6 12:42 PM (222.97.xxx.129)그래서 자식 교육겸 아예 기러기 엄마로 나서는 분이
이렇게 많아 진 것 아닐까요?8. 저는
'08.12.6 9:27 PM (61.84.xxx.248)친정엄마 7층 저는11층 같은동이예요 첨엔 저도 다른사람들도 좋겠다했는데
지금 힘들어요 남편 눈치보이고 ,,9. ...
'08.12.6 10:42 PM (211.175.xxx.30)저희 남편 이민 얘기 꺼냈다가, 시어머님한테 맞았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ㅠㅠ
10. 지척에
'08.12.7 1:30 AM (121.131.xxx.127)이십년째 살아요
나중엔 편한 점도 있습니다.11. 저도 지척
'08.12.7 8:40 AM (220.64.xxx.164)6년 되었는데요..
처음에 좀 어색했는데 지금은 편해요.
조금 지나면 시어머님도 관심이 덜하실거예요.
요즘은 외식도 따로 다닐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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