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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에도 미원을 넣나요?

ㅠㅠ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08-12-05 22:53:11
장터에서 거래후기가 좋은 분께 김장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제 체질이 미원이나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얼굴이 퉁퉁붓는데요, 이게 그냥 붓는게 아니라 이런 상태로 몸속의 화학조미료가
다 빠져야 하는지 일주일정도 가구요,
손이 퉁퉁부어서 손이 주먹이 쥐어지질 않는 체질이거든요.

제 짧은 생각에는,
김장김치는 여러 젓갈도 들어가니 당연히 미원이 들어갈 거란건 생각도 못하고
이런 말을 전해드리지 않았는데요,
집에서 하는 김장에도 이렇게 미원을 넣나요?
제 친정에서는 전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전 당연히 안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몸상태가 이래지니
그 많은 김장김치 어찌해야할지 걱정이네요.

역시 힘들어도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안전한것 같네요.
IP : 116.34.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12.5 11:00 PM (218.54.xxx.181)

    조미료를 사용하시는 분들 이라면 김장김치라고 안 넣으실 이유가 없겠지요.
    그리고 젓갈에도 이미 조미료가 왕창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조미료젓갈이 방송에 나왔다고 하는데 아주 들이붓는다고 해요.
    이런 염려 때문에 저도 거래후기가 아무리 좋아도 김장김치 주문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까탈스럽게 조미료는 빼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기도 그렇고요.

  • 2. 젓갈이
    '08.12.5 11:09 PM (121.186.xxx.170)

    젓갈 조미료투성이 ..맞는말씀..
    오징어젓갈 딱 먹는데..조미료맛이 ..
    그렇다고 김치 담는데 젓갈 않넣을순 없고..미원이라도 않넣어야겠죠..어떤집은 다시다도 넣던데..
    그런김치는 생김치일땐 몰라도 익으면 정말 맛없어요

  • 3. 맛이없다
    '08.12.5 11:15 PM (115.137.xxx.66)

    결론 내린 김치는 찌개 끓여도 맛이 없어요.
    큰일이네요.

  • 4. 에효~~
    '08.12.5 11:26 PM (116.36.xxx.172)

    그렇게 몸이 까다로우시면
    좀알아보시고 구입하시지...
    원글님처럼 몸으로 느끼는 까다로운분들을 위해서
    젖갈도 미리미리 몇년된 천일염으로 직접만들고
    조미료뿐만아니라 설탕도 안넣고 재래식으로 담그는곳을 제가 몇군데 알고있는데...
    워낙 까다롭게 재료를 준비하는곳들이라서 한번구입한분들은 몇년째 구입들 하시는데
    장터보다 약간 더 비쌀뿐이예요 김치맛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안타까워서 댓글답니다

  • 5. ...
    '08.12.5 11:28 PM (121.166.xxx.19)

    에효..님 어딘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 6. 알려드릴께요
    '08.12.5 11:59 PM (116.36.xxx.172)

    http://new.hi-farm.com/store/D04022/sub.asp?skin_code=SHOP&PRC=G-VIEW&p_id=PD...

    http://www.apple2000.co.kr/index.html
    아래농원은 아직 절임배추배송중이고 절임배추가 끝나야 김장김치를 담글거예요
    일단은 사이트가셔서 알아보시고 마음에 드시는집을 선택하신후
    한번에 많이 구입하시지마시고 10키로씩 구입해서 드시고 떨어지면 구입하세요

  • 7. ...
    '08.12.6 12:09 AM (121.166.xxx.19)

    감사합니다.. ^^

  • 8. 제경우
    '08.12.6 8:24 AM (121.55.xxx.58)

    저는 김치를 매번 담지만..그리고 이번김장도 했지만 미원 전혀 안넣어도 아주 맛있어요.
    제 생각엔 액젓이나 새우젓에 이미 조미료가 포함되있는듯하구요. 그리고 저는 멸치 다시마 육수국물을 만들어 마늘이나 양파갈때 그물로 넣어서 갈아서 넣죠.
    조미료가 따로 필요없어요.
    담번엔 새우젓에도 조미료안들어간걸로 잘 사고싶은뎅..

  • 9. ***
    '08.12.6 2:25 PM (61.102.xxx.30)

    매년 친정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는데, 올해는 조미료 전혀 안넣고 담았습니다.
    새우젖도 올해는 소래에서 직접 새우를 사서 담았구요.
    (작년까지는 미원 꼭 넣었구요...ㅠㅠ)
    올해는 단감을 넣었어요. 김치가 싱싱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매일 김치만 찾아요. 저도 김치를 싫어했는데 올해는 매끼니 김치만 먹네요.
    이러다 김장김치 얼마 못갈듯...

    아직 김장 안하신분들은 감을 무채 두께로 썰어서 넣어보세요.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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