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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여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8-12-05 12:30:57

저들의 머리에 달린 항문으로 배설하는 바에 따르면 <12년간 전교조 좌익이념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매년 60여만명씩 사회로 쏟아져 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북한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다는데 과연 님들도 그런가 하고 묻지 않을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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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전교조 명단 공개…전교조 “법적 대응”


보수단체가 결국 전교조 소속 교사의 학교별 명단 일부를 5일 전면 공개했다. 전교조 측은 법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좌편향 교과서 논란에 이어 보수 교육계가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셈이어서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은 이날 “(이날) 정오께 오픈되는 우리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교조 서울지부 소속 교원 5000여 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연합은 “전교조는 1999년 합법화 이후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이적 행위를 계속해왔다.

12년간 전교조 좌익이념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매년 60여만명씩 사회로 쏟아져 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북한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게 만들고 있다”며 “아이들이 전교조 없는 학교에서 공부할 때까지 소속 교사 학교별 명단을 공개하고 범법 행위를 한 전교조 교사에 대해 계속 고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으로 서울지부 소속 교원수는 총 1만 1570명으로, 이날 공개된 교원수는 이것의 절반 가량에 해당된다.

국민연합 측의 명단 입수는 전교조나 교과부의 공식 통로를 거치지는 못했다. 최인식 국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전국 각지의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명단 제보가 계속됐다”며 “이를 접수한 뒤 검증 작업을 거쳤으며 전체 명단은 아니지만 공개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 북한민주화포럼, 국민행동본부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보수단체로서 전교조를 반국가 활동을 독려하고 국가 변란을 선동하는 이적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국민연합은 전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전교조 경남지부 양산지회 중등조합원 267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전교조 측은 즉각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곧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은 “명단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단체(국민연합)는 전교조를 이적 단체로 규정하고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당국에서도 안된다고 한 명단 공개까지 강행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대응책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친 뒤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법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합은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금성출판사 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 124곳의 명단과 해당 학교의 전교조 소속 교원 숫자를 함께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전교조가 반국가 활동을 독려하고 국가 변란을 선동하는 이적단체로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며 전교조 지도부 8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다음날 전교조 역시 국민연합 지도부 32명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해 두 단체 간의 충돌이 계속돼 왔다. 여기에 전교조 교사 명단 공개까지 강행돼 교육계의 보-혁 이념 전쟁이 당분간 가라앉기 힘들 전망이다.

IP : 210.111.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구
    '08.12.5 12:40 PM (58.121.xxx.168)

    난 여러면에서 대단한 보수인데,
    나더러 좌빨이라하니,
    그게 우습고,
    내가 보수이긴한데,
    한나라당하는 꼴이 넘 우습고,
    개또라이들의 정체는 더 우습고,
    보수개념이 뒤집어진 거 같은데,
    뭔 개망나니 같은 소리들을 해대는지,
    전교조 교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던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생각도 많고
    그 많은 생각들을 인정해주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닌가?
    우린 진정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 게 맞는가?
    지랄, 아니다.

    난 지극히 보수적인 사람인데,
    왜 나더러 좌빨이라고 그러는지,
    정말 혼란스럽다,

    캐볍신,

  • 2. 우쒸~~
    '08.12.5 12:47 PM (222.101.xxx.20)

    말도 않되는 교육받고 그게 잘못된거였단걸 새삼 깨닫는데 무쉰....??
    우리 역사교육이 철저하게 일제에 의해 왜곡되어서 고쳐야 할부분이 아직도 많다는게 중론인데 무슨 개뼉다귀 소린지(오늘 말이 곱게 안나옵니다 죄송 ^^:)

    저 초등다닐때 북한사람은 모두 꼬리달린 늑대에 여우인줄 알았고 북한은 기아선상에서 늘 허덕이고 채찍든 늑대가 사람들 감시하면서 부려먹기만해대는 나라라고 알고 살았어요.
    지금도 북한체제가 우리보다 우월하다고 절대로 생각안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지요...

    국가 보안법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구만요.
    이젠 어디가서 국가원수(정말 원수 웬수 웬수~~~)를 욕하면 잡혀가는 세상이 올거 같네요 헐~~

  • 3. ...
    '08.12.5 12:53 PM (121.138.xxx.202)

    거기 홈페이지에 가봤어요.
    이름도 레드아웃이더군요.
    자유교조 난도 있던데 여기 뉴라이트 교사 연합이라 이름 바꾼다고 났던 곳이죠.

    지난 정권이 빨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작년에도 전교조들 많이 탄압받았죠.
    그런데 지금의 분위기는...
    학교는 좌와 우가 웃통 벗고 부딪치는 싸움판이 되어버렸네요.
    이와중에 피해자는 학생들이겠죠.
    아이들 학교 보니, 학부모들은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것, 인간의 가치를 배우는 것엔 관심이 없어요.
    하다못해 학문적인 부분에도요
    오로지 비판적인 사고를 하다 주류 기득권 층에서 떨려날까 전전긍긍하고 있죠.

    아이 담임이 자유교조 출신이라 알게되었어요.
    공부못하는 아이들 무가치한 인간으로 보더군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밝힐 수는 없고요.
    그렇게 저들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나니 현 정권에서 설레발치는 저들이 무섭네요.
    부모들의 사고 방식도 무섭고요.(아이들 학교에서 몇가지 일이 있었답니다)

  • 4. 사랑이여
    '08.12.5 1:01 PM (210.111.xxx.130)

    ...이란 아이디 님의 댓글을 읽고 충격이군요.
    <공부못하는 아이들 무가치한 인간으로 보더군요..>
    공부못하면 ...
    정말 이건 상상력에도 없는 소리인데....
    어떻게 그런 사고방식을 교사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지....
    교원평가는 그래서 저런인간들을 속아내기 위하여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교조교사라면 적어도 아이들을 우선은 '인간'으로 대합니다. 그게 기본입니다.
    독선은 아니지만 전교조 교사들 가운데 아이들이 공부못하면 무가치???란 개념없는 교사들은 절대 없다고 확신합니다.

  • 5. 아유
    '08.12.5 1:01 PM (221.162.xxx.86)

    하여간에.... 답답할 따름입니다.
    근데 참 뭐든 이렇게 덩어리로 규정짓는 법...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저런 식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암튼... 생각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제대로 보겠지요...

  • 6. ....
    '08.12.5 1:14 PM (211.187.xxx.53)

    사랑이여님도 조만간 상처좀 받으실듯 ,여긴 너무 튀면 돌 맞습니다 .그리고 절대란건 없습니다

  • 7. 또라이들
    '08.12.5 1:18 PM (59.18.xxx.171)

    뉴또라이들 명단도 공개하라~~ 공개하라~~~

  • 8. 에헤라디어
    '08.12.5 1:22 PM (220.65.xxx.2)

    사랑이여님 전교조 선생님들 많이 근무하시는 학교 골라서 아이 진학시키고 싶습니다.
    신념이 없는 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전면에 나서서 하시더군요,
    물론... 일부 선생님들 중에서는 전교조와 관련없이 교사의 자질이 부족한 분들도 있더군요.

  • 9. 아유...
    '08.12.5 1:53 PM (221.162.xxx.86)

    뭐든 가깝게 지내면 좀...;;
    저 전교조 선생님들 정말 존경해요. 뭐 몰랐던 어린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요.
    저 중학교때 전교조 복직해서 오진 국민윤리 선생님한테 어이없는 걸로 손바닥 맞은 일은
    두고두고 안 잊혀져요 ㅋㅋ
    그래도 옳은 건 옳은 거고, 나쁜 건 나쁜 거죠;

  • 10. 정말
    '08.12.5 2:05 PM (119.69.xxx.74)

    이런 정권에서 아이를 올바로 키워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지들이야말로 학생들에게 북한처럼 주입식으로 공부시키겠다는거 아니고 이게 뭡니까..
    우리도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데..누구를 바보로 아는건지..

  • 11. 먼저
    '08.12.5 2:09 PM (59.7.xxx.69)

    뉴라이트 명단이나 밝혀라.

  • 12. 맞아요
    '08.12.5 2:27 PM (59.10.xxx.219)

    뉴또라이트들 명단도 꼭 공개해주세요..
    저런인간들 밑에 우리애들을 키울순 없죠..

  • 13. 어허, 미치겠네.
    '08.12.5 3:09 PM (125.241.xxx.196)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
    너무 말이 안되니 하나씩 대구해 주기도 힘들군요.
    내 이름도 있나 확인하려고 해도 트래픽 초과랍니다.
    관심들은 많나봐요.
    미친 놈들과 싸우려면 함께 미치는 수밖에 없는데, 항상 이성적으로 행동하라는 교육을 받아와서 미칠 수도 없네요. 기말고사 끝나면 미친 세상에서 정신차리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하겠습니다.

  • 14. 전교조명단
    '08.12.5 3:20 PM (211.236.xxx.152)

    발표하면 그 선생님들께 모두 격려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시대의 애국자(촛불,전교조)를 좌빨이라 칭한다면, 기꺼이 좌빨이 되겠습니다.

  • 15. 쟈크라깡
    '08.12.6 10:28 AM (118.32.xxx.188)

    입에다 청테잎을 붙여 묻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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