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보고계신가요?
좋은 글 퍼다 주신 소심님이 그립습니다.
스스로 좋은글 골라 읽으려니 힘이드네요. 일분마다 몇개씩 글이 새로 업뎃되는데..
그중에 제대로 된 글찾는것만해도..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경제에 지식이 무지하여 다른 고수 얘기에 끼어들어 물어보고 싶은걸 맘껏 물어볼 수도 없는 처지..
그래도 소심님은 이것저것 물어볼때 쉽게 대답잘해주셔서 좋았는데..
꽁짜로 공부하고 싶은 얍삭한 마음같지만.. 기댈곳이 없네요..
그냥 보고 싶어서요..
더불어 다른 고수님들도 잘 안뵈이고..
전 요즘 tv를 안봅니다. 믿을 정보가 없어서요..
친구들과 통화도 안합니다. 교회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워요..
울 남편도 희망이 없다고 그냥 회사나 열심히 다닐꺼라 말하구 일체 말안합니다.
저는 아는게 없어서.. 얘기를 풀어나갈 수 없네요..
기다리다 설거지하러 갑니다.
간혹 저처럼 경제 흐름얘기 듣고 싶어하는 사람도 자게에 있어요..
소소한 얘기도 물론 좋구요. 하지만 전업 아줌마가 들을 수 없는 세상돌아가는 글도 기다리고 있어요.
조심님은 순산하셨는지..^^;; 이쁜아이 만나셨을꺼같은데.. 몸조리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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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님..
인천한라봉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8-12-03 14:24:03
IP : 219.254.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8.12.3 2:34 PM (59.10.xxx.194)ㅠㅠ. 조심님이 저소득층 앞날을 걱정하시는글에 제 앞가림 묻는 눈치없는 댓글 달았다가
후회했는데.. 그뒤로 안보이셔서 저때문인지 노심초사 걱정됩니다.
소심님도 자주 안보이시고.. 구름님도... 자게가 많이 허전하네요.2. 인천한라봉
'08.12.3 2:45 PM (219.254.xxx.88)흑 그러게요.. 그냥 뭐 현상황 글 퍼오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되는데.. 그것마져도 없으니..
누구랑 얘기하냐구요..ㅠㅠ3. 저도요
'08.12.3 3:01 PM (203.247.xxx.172)저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4. 저도
'08.12.3 3:22 PM (211.205.xxx.152)하루에 몇번씩 자게를 들락 거리고 있습니다..
얼릉 와주세요 ㅠㅠ5. 경방죽순이
'08.12.3 4:01 PM (218.49.xxx.152)저도요. 하루종일 아고라하고 자게만 들락달락... 블룸버그는 까막눈이라 눈뜬 봉사고... 낭떠러지 앞으로 내몰린것 같아요. 목 쭉 내밀고 기다리고 있어요.ㅠㅠ
6. 이미 상황이
'08.12.3 4:17 PM (61.83.xxx.242)너무 많이 진행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까막눈인게 제일 답답하더군요.
7. 인천한라봉
'08.12.3 4:19 PM (219.254.xxx.88)이미 상황이..ㅠㅠ 주르륵..
그런데도 오늘 이웃 엄마가 주식사라구..ㅠㅠ 아.. 대화가 안돼요..8. 저도
'08.12.3 5:02 PM (218.39.xxx.252)언제 오실래나 ...들락날락 하느라고 일을 못봐요..
조심님은 출산 준비중이신거 같고 .. 다시 돌아오세요..9. 전....불안증이
'08.12.3 5:04 PM (125.184.xxx.193)생겼습니다.
잠시라도 자게를 안보고 있으면 소심님이 글쓰셨다가 지우실까봐..-_-; 하루종일 자게에 붙어 있게 된다는 부작용이 있더군요...
구름님.조심님도 뵙고싶네요.
조심님은 부디 예쁜아가 출산하고 건강히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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