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민영화

[궁금?]

  지금 MBC에서 의료민영화에 대해 나오는 거 보고  궁금한데요. 지금 2 mb가 의료 민영화를 계획하고 있나요? 전에 그런 말이 있던데... 만약 그럴 의사가 있다면 왜 일까요? 구태여 의료 민영화를 하려는 정확한 이유가 뭘까요?

[수수료]

10프로 스위스 계좌로 입금해 준답니다..그러니 공기업 공공서비스 다 팔아묵을라는거지요

[민영화되면]

우리 같은 서민은 병원 문턱이 높아져 병원 못 가고,동네 작은 병원들도 각오
하셔야 되요.

[구름이]

그 잘난 대기업들의 의료사업 진출을 돕고
미국병원들이 한국들어와서 장사하고 싶은 것도 들어주고...

말로는 의료산업 발전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미국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것이지요.
머 부자라면 괜쟎겟지만, 99%의 국민들은 병원갈 때마다 의료비와 보험료 때문에 고통스럽고
일부는 아파도 그냥 집에서 죽게 되겟지요.

[그니까]

의보재정파탄내는 건강보험공단 직원들 좀 짜르고 쓸데없는 의약분업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약만 싸주는 약사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다던데

젤무서워요 의료보험민영화.
촛불이고 뭐고 데모해야되는거 아닌가요ㅠㅠ

[큰 일이데?]

방금 mbc 보는 중에 미국 이민간 여자분이 자궁근종인가에 걸렸는데 미국에서 수술할려니까 6,000만원(정확히 못 들었지만 이 금액으로 들었어요) 인가를 내라고 해서 한국 와서 수술 받고 이민자지만 일부 의료보험도 적용받고 해서 260만원에 수술받았다고 좋아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민자여서 세금도 안 냈는데 우리나라 세금 축냈다고 미안해하기도 하네요. 만약 민영화되면 저 같이 걸어다니는 종합 병원은 지금도 병원비가 버거운데 지금보다 20배~ 30배 더 내게 되면 바로 죽는 수 밖에 없어요. 만약 2mb 정권에서 민영화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다시 현재의 체제로 바꿀 수는 없을까요. 큰 고민거리 하나 생겼네요.

[..]

각종 민영화는 저렴(?)하게 일본이나 미국(특히 일본)으로 팔아먹을려는 속셈이죠.
대운하와 해저터널, 민영화 전부 연결되여 있는 상황입니다.

왜 팔아먹냐?

전국민 90% 이상을 천민으로 해놓으면 본인세력들 영구집권을 할 수 있을거니까요.

촛불 들수도 없는만큼 먹지도 못한다면 자자손손 집권을 계속 하겠죠.

구한말때와 비슷한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일제시대때도 친일지주는 떵떵거리고 잘 살았습니다.
그때 친일지주와 지금 집권층 및 상류층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여 집니다.

[내가겪은병원]

미국입니다.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911로 응급실에 실려갔었는데 5시간 있다 집에 왔었어요.
약 세시간 판대기에 묶여있다 X-ray찍고 또 한시간 기다렸다 CT 촬영했었는데
다음주
병원서 911서 빌 날라왔는데

병원비 4,800불-지금 환율로 치자면 700만원
911앰블런스이용료-약 800불 120만원정도 청구되었더군요.
그다음날
병원갔더니 의사 만나는데 1시간 기다렸다 잠깐 들여다 보고 126불
약 2개월치 끊어주었는데 다 사려니 100만원 정도여서
20일치 40만원어치만 일단 샀습니다.
물론 변호사 사서 소송해야 하지만
사고 나도 응급실은 일단 받아주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기돈 없으면 병원부터 못 갑니다.
지금 엄청 아픈데 병원비 약값 무섭고
우리나라서 물리치료라는 테라피받는값 50분 받는데 157불 약 22만원쯤 되나요? 그렇게 지불하고 치료받습니다.
미국의료시스템 최악이고 돈 없으면 죽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민영화?
정말 웃깁니다.

[의료 민영화하면]

경상도 할배들도 들고 일어날 일 아닌가요?

[윗글님]

들고일어날까요 과연..
할배들이 이야기하는 우리의MB님 혹은수첩공주의 기대감이 더 높아 지는게 아닐지지..
구천에 가서도 갸들 지지할꺼라 사료...

[..]

경상도 할배할매(친정,시부모님이세요)
""야야~~니가 무신소리하노..세상이 어떤세상인데..그리 되것나!!!!~~~""
이러십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실비보험]

민영화가 정말된다면 요즘많이드는 의료실비보험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그런날이 안오길 기대하지만 ...

[울엄마]

골수 경상도분이세요. 쥐박씨 및 딴나라 지지자에요. 몇달전까지만해도요. 그러나 지금은 완전 돌아섰네요. 이제 쥐박이 일당들의 실체를 알았어요. 만약 의보 민영화되면 촛불이 아닌 횃불들고 나가겠답니다.

[쥐쌔끼는쥐약을]

그런일 일어난다면 솔직히 의료민영화뿐만아니라 지금 현 상황에서도 국민들 사기치고 당선되었으니 태국국민처럼 저희도 쿠테타라도 일으켜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아야하지 않을까요?

[울 아버지]

의료 민영화 안하신다고 굳게 믿고 계신 보수 꼴통이십니다 절대 안한다고 믿는다는데...한번 두고볼 일이죠

[태국]

국민들이 너무 존경스러워요ㅠ..ㅠ

[뉴질란드]

뉴질란드는 의료보험이 잘 되었는가봐요. 좀 오래 되었지만 고등학교 동창이 뉴질란드로 이민을 갔는데 이민 가는 첫날 살기로 터 잡은 도시에, 승용차도 없고해서 뻐스타고 갔답니다 도착해서 뻐스에 내리는 순간 아이가 발을 헛 디뎌 발목이 삐었데요. 병원에서 치료받고 치료비 내려니까 안 받는다고 하더라네요. . 무료라고 ... 나는 오늘 첨 왔다. 의료보험증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고하니 이미 다 되어있다고 그냥 가라고 했다네요. 뉴질란드로 이민 갈 수도 없고( 점수가 모자라서)...어쩌면 좋아!!

[구름이]

오, 뉴질랜드... 한번 가보고 담에 글로 이사가야겠네.
내 담에 박그네 당선되면 뉴질랜드 고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