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학년 되면 걸스카웃 시키고 싶습니다.
아이는 소극적인 성격이고 겁이 좀 많아 걱정이지만 제 할일은
스스로 알아 잘하는 성실한 아이입니다. 제가 젤 걱정되는 부분이
너무 유순하고 조용하다는 건데요. 물론 집에서는 까불고 쉴새없이
떠드는 재밌는 아이지만 학교생활에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학기때 임원이 되서 조금은 자신감 있게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만.
4학년때 걸스카웃 하라고 엄마도 해봤는데 재밌다고 말했더니,
아이는 절대로 하기 싫다입니다. 그냥 싫다고만 합니다.
전 다양한 활동도 하고 친구도 더 많이 사귀길 바라는 마음인데요.
스카우트 시키면 아이가 좀 더 명랑(?), 적극적인 성격이 될수 있을까요?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좀 주세요. 그리고 스카우트하면 엄마가 참여 많이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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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시키고 싶은데요.
초3맘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8-12-02 21:01:32
IP : 221.155.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 9:59 PM (59.9.xxx.193)초3 아들이 스카우트 하는데요. 학교는 아니고 성당 스카우트입니다.
사회성 기르라고 보냈는데 처음엔 안간다고 울고불고 했는데 지금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야하니 힘들다고는 하지만 ...
초기에는 무리에 잘 섞이지 못하던 아이가 이제 1년 다되어가니까 같은 스카우트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니 얼른 가서 어울리더군요.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스카우트는 엄마가 거의 다 참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전 직장맘이라 그러지도 못하거든요. 전 6학년까지 계속 시킬 예정입니다. ^^2. 별로
'08.12.2 10:20 PM (125.177.xxx.187)엄마가 참여하는 것 없었어요.
아이 둘다 스카우트 했는데요 학교에서 야영도 하고 견학도 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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