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다큐 소개, '누들로드'(noodle road), KBS 6부작 다큐예요.

[최라라]

http://www.kbs.co.kr/1tv/sisa/insightasia/noodleroad/index.html

제 지인이 소개해 준 것인데, 방금 소식을 듣고선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는데 82쿡에도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써요.
전 세면으로 된 잔치국수, 베트남-태국풍의 볶음 쌀국수, 느끼한 일본 라멘, 중국풍 청경채 국수 등
소위 말하는 '면식' 애호가이거든요. :-)
근데 라면이나 동네 중국집에서 시킬 때 오는 짬뽕의 면은 정말 싫어하죠.
의외로 칼국수나 우동도 묵직한 맛이 나서 안 먹고요.
(근데 얇게 썬 칼국수는 술술 넘어가서 좋아하고, 일본의 작고 오래된 제분소에서 만드는 우동면은
면만 먹어도 좋아하죠.)

면이 밥에 비해, 스트레스가 덜 하대요. 삼키거나 목에 넘길 때의 맛도 '혀'의 맛과 같이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이 점이 이해가 되기도 해요.

으아, 12월 7일에 6부작으로 한다고 하니... 본방 사수해야겠어요.

면이나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면, SBS의 고추의 루트를 찾아서(?)랑,
최근 MBC에서 하는 고추 관련 다큐도 함께 보시면 좋을 거예요.
전 둘 다 재밌게 봤거든요. SBS가 먼저 시작해서인지 MBC 다큐는 거의 SBS 것과 같긴 하지만
화면이나 영상, 나레이션 등이 더 정갈하고 다듬은 것 같아 또 괜찮더라구요.

누들로드 홈페이지에 가면 레서피도 있고,
예고편 영상을 보면 너무 너무 음식이 다이나믹하고 멋져 보여서,
저도 요리를 잘 하고 싶어진답니다!

[^^]

감사합니다. ^^ 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외국 살고 있어서 이런거 알려주시는 분 없으면 챙겨서 보지도 못해요. 감사~

[보려고]

방송한다고 광고 계속나와서 보려고 생각하고있어요.

음식에 관련된 방송은 되도록이면 빠지지않고 보려고해요.

저도 본방 사수합니다 ㅎㅎㅎ

[몇시에..]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