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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용품 가장 먼저 살게 뭐가 있을까요?

게으름왕 조회수 : 463
작성일 : 2008-12-02 17:34:55
어찌어찌 지내다 보니 예정일이 한달 남짓 남았네요..

일한다 뭐한다 핑계 대면서 아무것도 안해놓고 있어요..ㅠㅠ

산후조리원도 이제 예약할라고 했더니 안받아줘서 집 병원이랑 완전 먼곳에 전화로만 예약해놓고..

이제 아가 용품 사야되는데.. 막상 준비할려고하니 어떤거 먼저 사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이불 먼저 사야하나 알아봤더니 이불은 사지 말라그러고..

배넷저고리 살라고했더니 병원이랑 산후조리원에서 주니 안사도 된다고하고..

이 못난 엄마가 준비한건 선물받은 속싸게 하나밖에 없네요..

당장 제가 어떤거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ㅠㅠ 제발 알려주세요..
IP : 119.196.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 5:40 PM (121.131.xxx.43)

    신생아 기저귀 두팩정도와 카시트요..

  • 2. 초보엄마
    '08.12.2 5:43 PM (119.198.xxx.62)

    윗분 말씀처럼 기저귀와 카시트... 퇴원할때 차 타고 가야 하니까요
    그리고 선물 많이 들어온다고 사지 말라고들 하는데...
    내복... 선물이... 다 큰 사이즈 내복을 주더라구요
    손수건... 삶아놓고
    젖병 젖병세정제 젖병솔...

    그냥 하나 하나 준비하면 될것 같은데..
    아기 용품점이나, 백화점 매장가면 출산리스트를 주거든요
    그거 보고 꼭 필요한거만 사면 되요

  • 3. 토실맘
    '08.12.2 6:15 PM (165.243.xxx.57)

    병원과 조리원에서 주는 물품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배냇 두 벌이면 모자랄 거예요. 1벌 더 사시고.
    속싸개는 최소 2개는 있어야 하니 몇 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병원 퇴원시 보통 앤젤 젖병 1-2개와 분유 한 통 줘요. 겉싸개는 주는 곳도 있고 안주는 곳도 있고요.

    가급적 카시트는 장만하세요.

    조리원에서 모유 유축하실 거면 젖병 필요할 수 있어요. 조리원에 가져가야 하는 물품 있는지 확인하세요.
    (기저귀나 물티슈 가져가야 하는 곳도 있다더군요)

    가제 수건은 많이 필요해요. 출산용품 사다보면 한 두 장씩 주긴 합니다만.. 20장 쓴다 생각하세요.
    천기저귀 몇 장 있으면 접어서 베개로 쓰거나 목욕타올로 쓸 수 있어요.

    아가 목욕 시키셔야 하니 목욕통 하나 준비하시고요.
    일반 대야 쓰셔도 되지만 혼자 시키면 불안할 테니 등받이나 그네 있는 저렴한 거 하나 사세요.

    그리고 나머지는 별로 안급해요.
    배냇저고리. 한 달 입히고 벗기는 분 많던데 2달-3달 입혀도 돼요.
    되려 아가들은 배냇이 더 좋다는 기사도 봤어요.
    배냇 깡총해지면 선물받은 내복 입히면 돼요. 사이즈 맞는 거 없으면 그 때 사세요.
    신생아는 로션 안 발라요. 젖병솔 등은 조리원 나올 때 모유수유 안되면 구입하세요.
    아가들 몇 달은 좁쌀이나 짱구베개 안써도 돼요. 베개가 커요 그 때는.
    배꼽 소독도 조리원 있는 동안 배꼽 떨어질테니 걱정 안하셔도 될 거구요.

    아, 타이레놀 시럽 하나 사놓으세요.
    아가들 열날 때 해열제가 급하게 필요할 때가 있답니다. (없으면 다행이고요)

  • 4.
    '08.12.2 6:18 PM (121.166.xxx.72)

    저도...대부분 물려받고 산게 없어서 ^^; 기억이 잘 안나지만 대충 적어볼께요.

    옷이랑 기저귀는 있어야죠.
    배냇저고리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준다해도 1벌씩 밖에 안주는데
    신생아때는 토하기도 잘 토하고, 흘리기도 많이 흘리고,
    모유먹으면 응가도 물똥이라...자주 갈아입혀야 해서 몇벌은 필요해요.
    요즘 건조하니까 방에 널어놓으면 금방 마르니 4-5벌은 있어야 되고요
    선물 내복은 80호가 많이 들어와서 신생아한테는 너무 커요(아무리 금방커도요)

    그리고 기저귀는 종이기저귀를 쓰는 경우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주는걸로 처음 며칠은 버티는데,
    10여장씩 쓰레기로 나오니까 아무래도 사두는게 좋겠지요.

    물티슈도 제법 많이 쓰이는데, 뭐...엄마들 집에서 솜잘라서 만드는 물티슈니 어쩌니 하는데
    신생아땐 정신없어서 일단 아무거나 파는거 쓰시고, 좀 정신나면 만들어쓰시고요 ^^;
    가제 손수건도 필요없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너무 많이 필요했어요.
    미리 사셔서 삶아주시고요.

    겨울이나까 겉싸개 정도는 필요할 꺼고 (예방주사 맞으러 병원 갈일이 많아요)
    카시트는 당연히 미리 사두셔야 하는 물건이고요
    백화점에서 카시트 산다면 이것저것 껴주는 물건이 있을꺼애요.
    유모차는 나중 사셔도 되고요...겨울이라 한동안 애기랑 외출할 일도 없으니까요

    젖병 관련된 용품이나 유아세제 같은 건 천천히 사셔도 되요..
    미리 씻어놓고, 정리해두기만 하면 되죠.
    아무리 모유라도 젖병은 1-2개는 필요하고요.
    이런 건 조리원에서 나올때쯤 사도 되요... 남편 분보고 뜯어서 씻어놓으라 하세요..

  • 5. .
    '08.12.2 6:22 PM (58.143.xxx.133)

    속싸개는 여럿 있으니 좋아요,
    전 사둔것중에 가장 유용한게 천기저귀 하려고 사놓은 원통형 기저귀인데요,
    40장 구매해두었었는데 결론은 천기저귀 하루이틀 사용하다 포기하고, 10 개정도 버렸네요
    나머지는 목욕타올 깔개등 아주 유용해요,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으실거에요, 어른타올은
    뻣뻣하고 안좋잖아요,
    손수건, 유아용 섬유세제, 기저귀 전 두달간 600장 들었네요, 신생아용, 저렴용
    전 입체형 구매했었는데 첨 한달간은 일자형 괸찮을듯하지만, 두달째 접어서면서부텀은
    필히 입체형 필요할거같아요, 체온계 , 물티슈 필수,
    로션, 아기목욕용 비누 한개가지구도 제생각엔 6개월도 거뜬히?
    면봉, 아기배꼽소독용 알콜 뿌리는거사세요, 약국에서 배꼽소독할거라면 뿌리는거 줄거에요,
    수유쿠션 필요해요, 아기 양말도 추우니, 수면양말 신겨놓으면 따스한지 잘자네요,
    양말은 윗쪽이 꽉 조이는거 피하세요, 아기 발목에 자국생겨서 안스러워요,

    엄마건 수유브라랑, 수유브라패드 있으요 이거 전 20매 구매했는데 이것도 모자라네요
    이건 꼭 넉넉히 구매하세요, 꼭 필요해요, 안그럼 옷다 버려요,

    이정도만 있어도 아기 옷만좀 여러벌 있으면 나중에 필요한거 천천히 구매하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 6. .
    '08.12.2 6:23 PM (58.143.xxx.133)

    목욕시키는건 전 등받이 있는거 샀다가 지금 방에두고, 다시 대야 조금한거 사다가 시켜요,
    한개는 목욕용, 한개는 행굼용 두개루요, 첨부터 넘 큰거사면, 아기 빠져요, 작은대야에 담겨놔도
    뒤뚱거려서, 무서워요, 물절대 귀에 안들어가게 조심하세요, 중이염 무섭대요,

  • 7. ㅠㅠ
    '08.12.2 6:41 PM (119.196.xxx.78)

    할일이 꽤 많네요...
    아...당장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겠어요,..감사합니다

  • 8. ....
    '08.12.3 1:28 AM (222.98.xxx.175)

    한달 뒤면 겉싸개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퇴원할때 한겨울에 애기를 속싸개로 달랑 싸서 퇴원하실건 아니잖아요.
    겉싸개 애기 어릴적 이불로 써도 좋고 어린이집에 낮잠 잘때 덮으라고 보내도 좋아요. 사이즈가 작으니까 선생님이 겉싸개 있으면 보내라고 하시더군요.

    참...목욕은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ㅎㅎㅎ
    저 산후조리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친정엄마가 남편을 불러다 저랑 같이 목욕시키는거 시범을 보이시면서(전 아기 머리쪽에서 팔을 넣어서 머리와 등을 받치고 있고 엄마는 씻기고...ㅎㅎ)
    *서방 꼭 애기 목욕 같이 시키게...난 얘(저 말입죠.)를 믿을 수가 없어. 애를 물에 퐁당 빠트리거나 들다 미끄러지면서 떨어트리면 어쩌나...자네가 꼭 같이 지켜보면서 하게나.
    아니 제가 왜 제 핏덩이를 빠트린단 말입니까....투덜투덜...
    그러나 걱정이 많은 제 남편은 그말을 충실히 둘째 낳을때까지 지키면서 목욕물 받아서 나르고 애 들고 수건으로 닦이고...둘째 낳으니 큰애 목욕은 혼자 시키고..이렇게 저절로 훈련이 되면서 본인이 할일로 인식하고 집에도 일찍 들어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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