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물가 싼 지방, 서울보다 최저임금 낮춰야"

[노총각]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김성조 소장이 2일 지방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서울보다 낮추는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제' 도입을 추진, 파문이 일고 있다.

한마디로 지방은 서울보다 물가가 싸니 최저임금도 적게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저생활비로 안되는 최저임금으로 극한 생활을 하고 있는 지방의 가난한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속이 뒤집어질 얘기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발의한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안과 관련, "지역별로 임금을 달리 하는 것도 너무도 당연하다"며 "왜냐하면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그 지역에 살면서 최소한 생활에 필요한 것을 급여로 보장하자, 이런 취지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서울과 경상북도는 생활수준이 다르다. 그리고 평균 임금도 다르다. 다른 정도가 아니라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고 있다"며 "이것을 동일한 잣대로 임금을 준다는 건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저임금법에 의하면 최저임금을 정하는 기준이 평균 임금, 또 물가의 수준, 또 물가 상승률, 이런 것 등등을 감안해서 최저 임금을 정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에는 사실상 임금의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가 문제"라며 최저임금을 더 낮춰도 일자리만 제공하면 된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더 나아가 "그렇다면 기업이 그래도 고임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수도권에서 사업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며, 고임금 기업은 수도권, 저임금 기업은 지방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임금을 찾아서 사실은 외국으로도 공장이 많이 이전하지 않느냐"며 "외국에 이전할 필요가 없이 좀 더 저렴한 인력을 확보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있다면 그런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또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도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며 지방 최저임금 하향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 노동자들이 수도권에만 몰리지 않겠나는 질문에 "서울에 가면 생활비가 많이 들고 여러 가지 물가도 높다는 것이 전제됐지 않느냐"며 "그렇다면 지역에서 조금 적게 받고 생활비가 적게 들어서 쾌적하게 사는 것과, 서울에 올라와서 조금 더 많이 받는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물가가 비싸고 주위 임금도 비싸고 해서 사는 질이 똑같다면, 굳이 서울로 가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법안의) 주요 골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어느 정도 감액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 아니겠느냐"며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경비로 일하는 아저씨들이 어느 날 사라지고 CCTV로 전환됐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관리실에 물어보니까 최저임금법 적용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게 전국적으로 현상이 다 동일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정말 바로 잡아야 되겠다"라며 노령층 최저임금도 낮출 것을 주장했다.

[구름이]

그렇지... 딴나라당 같은 정책들이 계속나와야 정상이지..
지방에 어디 사람이 사나... 그냥 밥이나 먹여주며 일하게 하면 되는 머슴만 사는건데...

아휴... 정말 장하다. 일제시대 머슴경제로 돌아가네 그려. 대견해... 딴나라당....

[-_-]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서울 최저임금을 올릴 생각은 안하고 헐..... 미친@@네요.

[인천한라봉]

그러게요..
정말 0.1%를 위해서 모든게 바뀌고 있네요.. 에혀..

[..]

미치지 않고서야..
하는 짓들이 왜 다 ....

[만엽]

당연히 낮춰야지요.
강부자 고소영 대기업 후렌들리 하려면 월급쟁이들은 팍팍 짓밟아야 되니까요.
서민들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할걸요.
저 사람들에게 국민은 그냥 귀찮고 말 많은 숫자일 뿐이잖아요..
그 숫자 좀 줄여야 되는데 월급만 깎아서 되겠나요?
앞으로 서민들은 목숨만 살려놓는것도 감지덕지 하라는 법 안나올까요?

[...]

국회의원들 최저임금부터 ...

[....]

지방이 집값이나 부담 덜하지 그외에 싼거 있던가요 ?

[헉]

서울을 올려야죠. 일본 최저임금(알바 시간당)은 10000원 넘어섰다고 하던데.
어이가 없습니다.

[지방민]

서울 물가 비싸니 서울이라도 최저임금 올려줘봐요.
최저임금은 지방에서도 못 살 임금이던데...

[조금있음]

중국처럼 지방사람들 경기도나 서울진입도 금지하겠네요.

[ㄱ ㅈ ㅅ ㄷ]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급여가 상당히 작은데 최저임금까지 낮춘다고?
참.
니 머리로 말하는 것도 신기할 정도다..에혀.

[국회싫어]

전 국회의원들 그 검은색 자동차부터 싹 뺐었으면 좋겠어요.

[물가가 왜]

그리고 지방이라고 물가가 싸나요?
오히려 생필품들은 지방이 조금씩 비쌉니다.
경제, 특히 유통과 교통이 어마어마하게 발달된 서울이야말로
물가싸고 교통비 적게 드는 곳입니다.
지방에 살면 자잘한 것들 물가 수도권보다 비싼 경우 많아요.
다만 부동산이 좀 쌀 뿐인데 평균 소득도 그만큼 낮지요.

지방은 물가가 싸다는 건...
지방에서 한 번도 안 살아본 지네들 머릿속 생각에 불과하지요.

[흑..]

영화에서처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퍼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맨정신에 어떻게 저런 헛소리를 대놓고 할 수 있을까요..
그 바이러스가 점점 퍼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걱정입니다.
저런 *들 따로 격리수용해야 할 듯...

[이등국민..]

한나라당은 지방사람들을 이등국민이라고 본대요.
한나라당에게 표는 찍어주지만, 챙겨줄필요는 없는 이등국민..

[jk]

간단하게..

수도권 국회의원은 월급 많이 주고 지방 국회의원 월급부터 우선 깎으라고 주장해주시면 좋을듯..

[아울러]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의원나으리들께서도
무노동 무임금을 실시해야지요

[저런걸]

씽크탱크라고 하다니.

[미쳤구나]

그래서 최저 임금 더 받는 서울로 서울로~
더 미어터지자는 말이냐?

이게 뇌에서 나오는 생각이냐
발꾸락에서 나오는 꼬랑내냐?

[성질뻗쳐서..]

제 명에 못죽겠네요.
미친새끼...같으니...!
저런 골빈놈한테 이 정도의 욕 좀 한다고 82의 품격이 떨어진다곤 생각안하시겠죠?
일안하고 노는 날은 밥도 안쳐먹는 놈인가 보네요.
별걸 다 줄을 세우겠다네~~
아주..가만보면 빨갱이 주사파는 저것들이라니깐요.
김일성이 외쳤다던 '일안하는자 밥도 먹지말라'....생각안나시나요?
저런게 싱크탱크라니....우리가 다 니들처럼 아메반줄 알아?????

[구미]

아..쪽팔려~~~
난 쟤 안뽑았어요.

[.]

나 지방민
미.친.넘이라 한마디 하고 간다.ㅠㅠ

[문수랑]

친구네~
국회의원 최저 임금에 한표
국회의원무노동 무임금에 2표

[아]

재수없는 놈 같으니라구

[,]

입을 찢어 놓고 싶다.

[싱크탱크]

뭐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