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찍은 사람 다 어디갔나? 24번째

[구름이]

지단 대선에서 30대도 예외없이 이명박을 지지하였습니다.
10년전 대학 졸업하면서 딴나라당이 일으킨 IMF에 희생되었던 그 세대입니다.
지금 그들은 실직과 이자부담, 소득감소와 사교육비 압박등 온갖 고통을 다시
맛보고 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왜 10년전의 고통을 기억하지 못했을까요?
이들 30대는 다음 선거에서도 딴나라당에게 표를 몰아줄까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2&articleid=2008...

비운의 30대 'IMF 학번'..이자폭탄에 펀드 반토막

[ㅡㅡㅡ]

당해도 쌉니다.ㅠㅠ
머슴이나 노예를 자청하는 족속들은 원하는 대로 되어야지요.

저는 이제 갓 대학원을 마치고 외국기업에 입사를 앞두고 있는 어린 사람이지만,
(인턴과정이 끝나는 내년 상반기 영국본사에서 근무할 듯..)
글쎄요...
지금 마음으론 다시 한국에서 살면서 일할 것 같진 않네요...ㅠㅠ

[-_-]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2&articleid=2008...

저네요. 대학 4학년 때 IMF가 뻥... ㅜ.ㅠ
저랑 동갑내기 친구들, 생각보다 정치에 관심없더군요.
양촌리 이장이 쥐바기 역으로 나왔던 그 드라마에 현혹되어서(저도 그거 열심히 봤었습니다. -_-;;)
그 대단한 현대건설 사장이구나~ 하고 뽑았겠지요.
이젠 좀 정신 차렸을라나요.

[인천한라봉]

아마 정신 못차린사람은 계속 쭉 그럴꺼같아요. 언론부터가 쉬쉬하구 막혀있으니..

[연계 식단]

울 시엄니
노령연금 해당 사항 없지만
당신이 추종하는 누구가 그 해택을 많이 삭감한다고 해도
뭔말인지 알아 듣지 못해요.
내년? 부터 노인들에게 나오는 차비 없어지는지도 모르고
이명박 칭찬합니다.
청계천 잘 해 놨고, 그 니가 울 나라 경제 살릴거라고...

그 모습보면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꽁알이]

언론이 문제예요.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신문과 뉴스만 보고 살면 그게 다 사실이고 진실인 줄 믿는거죠 ....
50대후반..60..70..드신 분들이 아고라나 인터넷 각종 포탈을 찾아보실 수 있겠어요...
눈과 귀를 막고 있는 한... 한번에 세상이 바뀌기는 힘들 거 같아요.

[그런데]

저번 대선 정말 뽑을 사람이 없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꽁알이]

그죠? 지난 대선... 정말...
전 당색도 떠나서 사람의 전직(?)도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업하던 사람은 정치하는 거.. 안맞다고 생각해요.
수십년간 이윤추구만 생각해오던 머리가 갑자기 국민복지나 경제성장으로 돌아가겠어요?
국민은 자기 직원같고 세금은 자기돈 같겠지....
살아 온 방식과 굳어진 사고 방식은 자리가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 거 같아요.

[ㅠㅠ]

이명박 옹호하는 사람들보면 자신이 이명박이 된 듯이 다 변명만들어 편을 들어주더라구요.
거의 종교든데요.

이명박 속을 어찌 그리 훤히 알지 참.. 답이 없다 싶어요.

[명바기]

내 눈에는 참 인덕 없어보이던데 왜 그러지?

[더]

정신을 차려야지 찍지 않을 것입니다...아마도 다음에도 딴나라당 찍을 사람들...무지 많습니다.ㅠㅠ

[다음에]

그녀를 찍을까봐 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