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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울아들 답좀 봐주세요

훈이맘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8-12-01 19:58:13
1학년 울 아들 이제 기말이라,

문제 풀리는데,  

이거 정말

문제..1.책의 모서리가 뜯어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책을 다시 산다.

문제 2..보통날과 가족 행사가 있는 날의 다른점을 쓰시오
   답..보통날은 기쁘지 않고, 행사날은 기쁘다.

이거 어째야 할지 본인은 틀리지 않다는데 머라 해야 합니까?

전에는 선생님이 조사서에 뭐 적으라고 했나봅니다.


근데

엄마가 좋아하시는것.......호떡.

엄마의 장점.......화내지 않으면 좋음

IP : 121.148.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 8:01 PM (221.148.xxx.13)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요 뭐가 문제가 되나요? ^ ^
    그냥 읽다 보니 웃음이 나오고 솔직하고 순수한 답이 고 녀석 귀엽다 싶은데요.

  • 2. ..
    '08.12.1 8:07 PM (58.142.xxx.71)

    가끔 문제 정답이 정말 엉뚱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더라구요..
    슬생이나 바생문제가요..

    그냥 기발하다고 생각되는데 넘 걱정하지마세요

  • 3. 평안과 평화
    '08.12.1 8:08 PM (58.121.xxx.168)

    답은 없는데,
    오답은 있다는 거,
    답도 없을 거 같은데,
    정답이 따로 있다는 거,

    초등학교 저학년이 젤 어려워요.

  • 4. 울아들
    '08.12.1 8:53 PM (124.254.xxx.78)

    1학년 울아들..독서노트 자기소개하는 칸에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보나?? 라는 질문에 좋게 본다!!라고 썼더라는..ㅎㅎ

  • 5. ^^;;
    '08.12.1 10:09 PM (59.29.xxx.147)

    저희 집 1학년 녀석 답도 가관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 : 우리 형처럼 뚱뚱해 지지 않으려고
    딱딱하고 거친 아빠의 발을 보고 느낀 느낌은 : 더럽다.ㅠㅠ
    미끄럼틀에 줄 서 있는 아이들을 보고 본받을 점은 : 없다..이유는 나는 원래 착한 어린이이니까..
    ...
    정말 요즘 도 닦는 기분입니다..ㅠㅠ

  • 6. 우리집
    '08.12.1 10:11 PM (121.162.xxx.112)

    아들 1학년때 담임선생님께 들었어요...수학 단원평가문제중 경우의 수를구하라?는 질문이 았었는데
    손을 번쩍들고 선생님께 선생님? 경우가 누구에요?하더래요...
    그리고 국어시험을을 이면지에다 보았는데 아이가 또손을 들더니 선생님?뒷장도 풀어요?라고 했다는....선생님께서 두고두고 말씀하셔요^^

  • 7. 원글
    '08.12.1 10:44 PM (121.148.xxx.90)

    박박 우겨서 저 웃깁니다.. 맞다고 책 모서리가 뜯어진건 별수 없답니다. 사야지.
    그리고 남들은 엄마 좋아하는것 더 우아한것도 적을수 있건만,
    불쌍하게스리 남편도 늘 날 이렇게 취급하는데 아들마저 호떡...

  • 8. 꿀뿡이
    '08.12.1 11:54 PM (222.237.xxx.172)

    "차례를 지키면 좋은 점" 두가지를 쓰시오란 문제를 어려워 하기에 차례를 지키면 자기 차례(순서)가 빨리 오지 않겠냐 했더니 아니랍니다!!! 새치기를 해야 순서가 빨리 오지 하는데,,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ㅡㅡ;; 순간 잠시 나도 헷갈렸습니다.ㅠ.ㅠ

  • 9. 외고들어간 애도
    '08.12.2 12:44 AM (211.192.xxx.23)

    좋아하는거 고기 ,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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