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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님들...퇴근후에 밥잘해드세요?

쉬고싶어....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8-12-01 18:12:17
요즘들어서 너무 힘든 탓인지 거의 외식입니다...
6000원 보리밥정식이 주 메뉴이지요...
스트레스가 많아서 인지 요즘은 집안일도 거의 못하고 집이 거의 폭탄입니다...
일요일은 줄창 잠만 자구요...ㅠㅠ
남편이랑 둘이서만 저녁해결하면 되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애들은 다 커서 밤에 늦게 오니깐요...
남편이 암말 안하는게 그나마 다행이지요...
본인이 밥을 할 줄 모르니까요...
맛있는 반찬집을 찾아서 그걸로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님들...퇴근 후에 어떻게 보내세요...?
IP : 220.78.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8.12.1 6:15 PM (59.8.xxx.3)

    퇴근하고 집에가면 겉옷만 벗고 식사준비해요..
    결혼 전엔 퇴근하면 아무리 배고파도 꼭 샤워부터 하고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었었는데... ㅡㅜ
    퇴근해서 잠들기 전까지 일하는 것 같애요.
    밥차리고 치우고 청소에 빨래 그리고 다음날 아침식사 대충 준비하고 .. 휴..
    이번 주말에도 내리 잠만 잤어요

  • 2. caffreys
    '08.12.1 6:16 PM (203.237.xxx.223)

    근처 반찬가게에서 국하고 반찬 사다가 밥 먹거나
    날잡아 쇠고기 구이 거리 사다가 구워먹거나
    어떤때는 대형마트에서 조리된거 이것저것 잔뜩 사다 먹거나
    그러구요... 가끔 너무 사먹어서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픈 거 같은
    느낌이 들때는 장을 잔뜩 봐서 생선궈서 찌개해서 먹어요.
    정말 먹는게 뭔지....

  • 3. 원글이..
    '08.12.1 6:30 PM (220.78.xxx.70)

    올해들어 저는 나이먹는지 부쩍 힘드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저녁에 와서 저녁차리고 청소기, 빨래에 내일 아침 먹을 거리까지
    준비하고 샤워하고 자기도 했는데,
    이제는 밥먹고 나면 씻기도 귀찮은 거 있죠..ㅠㅠ
    겨우 씻고 잠자리에 들면 아침은 왜그리 일찍 오는지...
    식구들 밥이랑 저 단장까지 하려면 5시30분에는 일어 나야 하니..
    운동도 좀 하고 푹~~~~~~~~~~~~~~~~~
    쉴 수 있다면....

  • 4. 지금은
    '08.12.1 9:15 PM (124.60.xxx.229)

    시댁 옆으로 이사와서 퇴근하면서 먹고 옵니다.
    전에는 집에 가자마자 어묵 2개 렌지에 돌려서 먹은 다음에 밥했어요..안그럼 쓰러질거 같아서요.
    전날 불려놓은 쌀로 밥하면서 국이나 찌개 끓이고 더운 반찬 1개(주로 계란찜, 계란말이, 동그랑땡, 두부김치, 스팸) 생선이나 고기반찬 1개(냉동해 두었던 것 요리), 마른반찬(내가 제일 좋아하는 깻잎, 김, 멸치볶음, 젓갈, 무말랭이 등), 김치 이렇게 먹었어요.
    그때도 시어머님이 김치랑 마른반찬을 1주일마가 계속 갖다주셔서 살아남았죠.
    어쩔때 밥이며 국 하기 싫은 날은 고기 구워 먹었어요.
    반찬도 필요없고 밥도 안먹고 하니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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