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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된듯한 인연...어케해야 현명하나요?

케로로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08-12-01 17:10:58
1년내내..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었는데.
일때문에 1달에 1번정도는 꼭 만났었구. 그때마다 좋다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그 맘을 받아주지를 못했나봐요.

사실. 관심도 없었고.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기대를했었거든요.

그리곤,,,한 보름전부터...제가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데.
아마, 이제..그도 지친건가봐요.

전화도. 잘 받지 않으며.....문자도....그냥그냥...그렇게 보내고..
여자 마음이란게 상대가 이렇게 나오니. 더 애틋함이 쏟아오른답니다.

제가 참 못된건 인정을 하지만,,,,

이젠..아닌건가요?

그냥. 다시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돌아가면 되는거죠?
여전히 관심없는듯......그냥..그자리에 가만히 서있으면 되는거죠?

IP : 121.166.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이라면...
    '08.12.1 5:21 PM (211.217.xxx.2)

    좀 길긴 길었네요. 그치만 그분도
    원글님을 진심으로 사람으로서 아끼고
    좋아했다면- 집착이 아니라- 이렇게
    식어버리진 않았을거 같아요.
    빨리 더 좋은 분 만나시는게 상책일 듯.

  • 2. -
    '08.12.1 5:22 PM (203.252.xxx.94)

    그런 인연 한두번 경험해보지 않나요.
    이른바 타이밍이란게 서로 안맞는 인연이 있더군요.
    네 그냥 가만히 그자리에 언제나 계시는것이 날듯.
    될 인연이면 다시 타이밍이 맞물리게 될날이 올수도 있죠.

  • 3. 스타일
    '08.12.1 5:39 PM (122.46.xxx.34)

    이 상태에서 님이 적극적으로 나가면 스타일 구깁니다. 초지일관하시고, 별로 맘에 없어하는 남성, 신경끄세요. 세상은 넓고 멋진 남자는 쌧다!!!

  • 4. caffreys
    '08.12.1 5:53 PM (203.237.xxx.223)

    만일 남자가 전만큼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묘한 안타까움이라면
    노래 가사처럼, 남주기는 아깝고 뭐 그런 상대 아닐까요?
    그 분을 사랑하는지...
    가슴 떨림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만일 사랑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마음을 열고 과감하게 우리 사귀어보자 라고
    해보세요...

    돌이켜보면 엇갈려 지나쳐버린 사랑...
    두고두고 안타까울 때가 있답니다.

  • 5. 케로로
    '08.12.1 5:59 PM (121.166.xxx.32)

    그러게요. 몇일 하루종일 너무 생각나고. 가슴이 아프네요. 어제도 일땜 만나긴 했지만, 말도 못하더라구요~살짝 문자는 보냈지만...-.-;; 여자를 다룰줄 모르는것도...그 사람의 단점인듯해여. 오랫동안 여자가 없었거든요. 30대중반인데. 자긴 일만했다고....그러면서 잘웃는 제 성격이 너무 좋다면서...친구들에게 보여줄려고했지만, 부담스러워서 안나갔어요. 첨엔 오는전화도 안받았는데...이젠.그런전화한통조차 없네요.

  • 6. ...
    '08.12.1 11:49 PM (59.9.xxx.13)

    저도..스타일 구기는 거 개의치 마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남녀 둘이 서로 좋아하게 되는거..절대 아무때나 일어나는 일 아니지요.
    후회하지 마시고 지나치시지 마세요. 스타일 좀 구기면 어때서요?
    과감해지세요. 그럼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잡을지 누가 아나요^^

  • 7. 먼저
    '08.12.2 1:50 PM (211.40.xxx.42)

    그 분에게 다른 사람이 없는지 알아보시고
    없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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