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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낀 모임간다는 남편

모임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08-12-01 14:45:54
남편이  어렸을 때 한 동네 살던 사람들과 모임을 갖는다는데 거기에 여자도 3명 정도 있다는데  남자들은 알아도 여자들은 모른다고 합니다.
왜 여자들이 있는 모임을 갖는 지 모르겠어요, 심리가 이해가 안 가네요.
솔직히 만나면 감정이 생길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16년 사는 동안 이남자는 왜 이렇게 속을 썩이는 지 모르겠네요
IP : 70.69.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이
    '08.12.1 2:47 PM (121.183.xxx.96)

    혹? 도우미
    왜 여자들을 모르지요? 그게 이해가 안가네요.

    주변에 초등 여자동창 때문에 가정 깨진 사람을 많이 봐서
    초등동창회 얘기만 들어도 섬찟하네요.

  • 2. ㅋ,.ㅋ
    '08.12.1 2:49 PM (116.127.xxx.232)

    여자들 많은 모임에 남자 하나 끼어있는거
    진짜 없어 보이는데..
    것두 나이 많은 여자, 남자들이요?
    헉~~입니다.

  • 3. 모임
    '08.12.1 2:53 PM (70.69.xxx.38)

    가지 말라고 했는데 왜 자기를 못 믿냐고 여자들도 50먹은 할머니인데 모가 걱정이냐고 하는데 50이 뭐가 할머니인가요. 끝내 갈 모양이네요. 자기를 믿으란 말만 합니다.

  • 4. 여자들이
    '08.12.1 2:54 PM (121.183.xxx.96)

    아니 어릴때 같이살면 옆동네 애들도 아는법인데
    모르는 여자가 셋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되는데 어떻게 믿는지.

  • 5. 나도
    '08.12.1 2:54 PM (59.18.xxx.171)

    나도 연말에 초등학교 동창회 간다고 엄포 놓으시지요.

  • 6. ....
    '08.12.1 3:00 PM (211.187.xxx.53)

    동네 친구 선후배로 자라다가 타지로 가고 결혼들 하고 그래서 모르는 배우자가 섞여있단 뜻 아닌가요?그런모임도 못가게하는게 더 이상한건데

  • 7. 나이 50
    '08.12.1 3:01 PM (59.5.xxx.126)

    나이 50이 할머니라 매사가 다 편합니다.
    이리저리 편하게 터놓고 얘기하다보면 거칠것이 없어서 문제도 더 많네요

  • 8. 엉?
    '08.12.1 3:04 PM (125.246.xxx.130)

    어릴때 같이 자란 친구들 어떻게 컸나 궁금해서 한번쯤 만나고 싶은 마음 이해가 가요.
    그런데 여자들은 모르는 여자라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 여자들은 같은 마을 친구가 아니라는 건지? 아니면 같은 마을 애들이지만
    어려서부터 같이 안놀아서 잘 모른다는 건지??
    만약에 그 여자들도 어릴적 같이 자란 사람들이라면 저같으면 한번쯤은 모임참석을 허용해주겠어요.
    처음이 설레고 어떻게 변했을까 싶지 보고 오면 시들해지거든요. 오히려 첨부터 못가게 하면
    더 안달나서 몰래라도 가려고 할거에요.

  • 9. ..
    '08.12.1 3:12 PM (211.229.xxx.53)

    여자들 때문에 나가는것도 아니고
    어릴적 친구 만나러 가는것뿐인데 거기 여자들도 몇명 나온다더라...이거면
    못나가게 할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그여자들은 원글님 남편과는 잘모르지만 그중 누구랑은 친분이 있겠지요..뭘

  • 10. ...
    '08.12.1 3:13 PM (218.159.xxx.91)

    근데 여지껏 연락 없이 지내다가 50 넘어서 초등학교 동창회라고 나오라고 하는 심사는 뭔지...
    여기도 가끔 초등학교 여자동창이 동창회 나오라고 전화온답니다. 가게 하느라 시간이
    없어 못가기도 하고 또 남편도 별 생각 없다고 하니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몬 유행인지, 참.

  • 11. 나는
    '08.12.1 3:45 PM (121.129.xxx.95)

    이런거 아주 안좋게 보는 사람인데요.
    기억도 가물가물한 초등 동창들 모임에 나가는 이유가 뭔가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어서가 아닌가요.
    만일 남자만 모인다면, 혹은 여자만 모인다면 그렇게 나가게 될까요?

    외간 남녀가 만날일이 없는 중년의 나이에 합법적으로 단체 만남을
    가질 기회가 주어지니 초등 동창회에 열을 올리는 것 아닙니까.
    그런 만남에서 좋지 않은 사단이 벌어지는 거 심심치 않게 구경합니다.

    추억을 나눈다 하며 그 모임 좋아하는 분들,
    솔직히 말하면 남자와 여자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 12. ..
    '08.12.1 3:58 PM (125.241.xxx.98)

    일단 거기 나가는 여자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남자들이야 워낙 동창을 따지나까 그렇다 하지만
    그동안 쭉 만낫던 사람들도 아니고
    뻘쭘하게 늙어서 뭔일이레요

  • 13. 제친한
    '08.12.1 4:04 PM (221.155.xxx.32)

    언니도 그것땜에 싸웠다고 전화했던데요. 남편이 초등동창들이랑 한라산 등반여행
    가는데 여자동창이 3명 껴있다고... 최근에 더자주 모임갖는 초등동창중에서 한여자가
    만나서 반갑네, 멋있어졌네 하며 문자까지 보낸대요. 스트레스 받아 죽겠대요.
    동창들 모여서 어릴적(?) 추억하며 스스럼없이 먹고 마시고... 전 반대예요.

  • 14. caffreys
    '08.12.1 6:32 PM (203.237.xxx.223)

    둘이 따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남자여자 반반도 아니고
    젊은 여자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문제될 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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