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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 어디에 데워드세요?(휘슬러유감)
그런데 얼마전부터 전자렌지가 굉장히 유해하다는 얘기들이 나와서 그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또 음식을 화나게 했네?" 이러더라구요. 렌지에 돌렸다.. 이 소리지요.
제가 휘슬러로 밥을 하니 따로 데울수 밖에 없다고 하면, 자기는 저 비싼 솥에 왜 얽매이는지 모르겠다고..
무겁기만 하고 비싸기만하고..차라리 쿠쿠 같은게 낫지 않냐고 하네요.ㅠㅠㅠ 결혼전에 친정엄마가 장만해두셨다가 주신건데요...
여러분들은 전자렌지 말고 음식을 데우는 기구가 있나요?
휘슬러에 밥을 하고 저렴한 전기밥솥사서 거기에 밥을 넣어 놓을까..싶기도 하고, 그러자니 국과 반찬은 어디에 데우나 싶고요.
주부9단 님들의 현명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1. 음.
'08.11.27 11:19 AM (61.77.xxx.57)밥은왠만하면 안남기게 하구요.국과반찬은 다시냄비에 넣어서 데운답니다.
저같은경우는 렌지사용을 꺼려해서 전자렌지 사용을 거의안합니다.
저희남편의불평은 도대체 먹을게 없다 집에 이게 불평이에요 뭐든 한끼해결이라.
여분의 음식이 거의없습니다.2. 전자렌지
'08.11.27 11:19 AM (121.183.xxx.96)에 데우죠.
렌지가 불안하면 물에 데우는 방법밖에요.3. .
'08.11.27 11:20 AM (61.66.xxx.98)찜통(?)에 찌세요.
저도 가끔 그렇게 하는데요.
지금 쓰는 전자렌지 고장나면 당분간 안사고 한번 찌는 방법으로
버텨볼려구요.4. 몰라서
'08.11.27 11:25 AM (211.202.xxx.107)전자렌지에 데우면 음식이 나빠진다나요?
5. 왜곡
'08.11.27 11:29 AM (211.206.xxx.44)음식의 내용물 자체가 왜곡된다네요...저도 전자렌지 집어 넣었습니다. 이젠 안 쓸려구요,
예전에 전자렌지 고장나서 한 일년 안 썼던 기억을 하니 없어도 되는구나 싶어서요,,,
이젠 찜통에 찌거나 프라이팬에 다시 조금 데우거나 할려구요,,편한 건 몸에 좋지 않다는 걸
한번 더 느낍니다.6. ..
'08.11.27 11:31 AM (119.70.xxx.222)저도 휘슬러에 밥하여...전기밥솥에 퍼담아 놓아요..보온으로 돌려놓고...
그럼..하루정도는 거뜬하던데요.
전기밥솥은 압력밥솥인데..보온용으로만 사용하는데..
이거도 안좋을래나....ㅠㅠ7. 음
'08.11.27 11:32 AM (210.123.xxx.170)렌지에 데우면 음식이 맛없지 않나요?
전자렌지에 데우면 음식의 분자구조가 변한다나 어쨌다나...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안 좋아진다고 들었어요.
저는 국은 냄비에, 반찬은 프라이팬이나 웍에 데워서 먹습니다.8. 일 년
'08.11.27 11:32 AM (124.5.xxx.218)분가하고 나서 전자렌지 없이 일년을 보내고 있는데요.
시댁에 살땐. 저희도 휘슬러에 밥해서 전자렌지에 데워 먹었구요.
국과 반찬 엄청 전자렌지에 돌렸죠.
근데 또 없으니까 안 쓰게 되네요,.
음식 양을 안 남기도록 항상 조심하구요.
남을라 싶으면 강제로 아이둘과 남편에게 먹이구요.
또 잔반이나 고기등을 자꾸 데우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한 번 먹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그걸 다른 재료랑 섞어서 퓨전식으로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어제 먹었던게 아니니까 가족들도 잘 먹는 편이구요.
이것 저것 방법 많이 궁리해 보세요..
한살림 보니까 뚝배기에 밥을 데워 먹는다고 하는 글이 있던데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참, 찬밥은 누룽지해서 두었다가 가끔 입맛 없을때 아침에 끓여 먹으면 편하고 좋아요..ㅎㅎ9. 생선
'08.11.27 11:33 AM (124.5.xxx.218)생선 같은 경우도 먹고 남은 한 토막 이런것은 살만 발라서 계란 넣고 같이 부쳐 먹으면 전 먹는것 처럼 괜찮더라구요
10. 음
'08.11.27 11:34 AM (122.17.xxx.4)전 얼린밥은 실온에 해동해서 볶음밥만 해먹구요 저희도 반찬을 거의 안남기는 편이고
아예 두끼를 하면 다시 프라이팬에 데우고 국이나 찌게 이런 건 냄비에 데워먹어요.
전자렌지는 스팀타월만들거나 빵반죽 발효시킬때...뭐 이럴때만 쓰네요.
꼭 휘슬러에 밥하셔야 하는 건 아니고 밥통도 보온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네요. 밥맛도 떨어지고.
저같음 그냥 압력이던 아니던 전기밥솥에 소량씩 하겠어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구요.
휘슬러 밥솥이라고 하셨지만 압력솥이니 밥 말고도 여러가지 활용할 수 있잖아요.11. 향기
'08.11.27 11:41 AM (211.209.xxx.102)휘슬러압력솥에 밥하고 남으면 그대로 약불에 데워서 먹어요..
12. 그냥
'08.11.27 11:50 AM (221.150.xxx.157)스텐 압력솥에 밥해서 윗님처럼 약불에 데워 먹거나 근데 제가 깜빡해서 밥이 좀 타더라고요..
아님 대개는 스텐전기압력밥솥에 재가열 기능이 있어서 스텐 압력솥에 한 밥을 옮겨담아서 재가열하거나 스텐전기압력밥솥에 밥 코드 빼 놨다가 먹을때 재가열해서 먹어요..13. ..
'08.11.27 12:09 PM (203.100.xxx.98)저 전자렌지 꼭 있어야 하는 줄 알았었는데요.
고장 나서 버린 후 사려니까 놓을 곳도 마땅치 않고 해서 그냥 살고 있는데 큰 불편 못느낍니다.
밥은 찜솥에 데워 먹고요, 불고기와 같은 육류도 찜솥에 데워 먹어요.
그외 감자볶음 등등... 은 찜솥 애용하고요. 나머지는 후라이팬이나 웍에 데워 먹어요.14. 뚝배기
'08.11.27 12:14 PM (220.79.xxx.227)전 뚝배기에 덜어 놓고 가스불 약하게 5~10분정도 데워 먹습니다.
전기밥통 치워 놓은지 몇년 됐고 물 한스푼정도 약불에 먹으면 맛있습니다.
누룽지도 먹을 수 있고 ㅎㅎ
근데 뚝배기나 무쇠솥 괜찮겠죠?
밥 갓해서 풀때 공기에 푸고 뚝배기에 푸고 한김 날리고 뚜껑 덮는데...15. 음...
'08.11.27 12:28 PM (116.44.xxx.89)휘슬러는 먹을때마다 맛있게 고슬고슬하고 따끈따끈한 밥 해 먹으려고 샀고...그렇게 하고있어요.
그래도 아이가 학원갔다오고, 이래저래 밥이 필요하겠다싶어서...아침에 밥할때 조금 더 밥을해서,
쿠쿠밥솥(이것도 압력솥인데 거의 보온만 사용해요)에 넣어서 보온시킵니다.
보온기능이 12시간을 넘으면 밥맛 없어진다고해요...
저희집은 12시간은 커녕 반나절이면 밥솥을 비워요...
밥을 여유있게 하셨다가 데워드시나본데, 약간 귀찮으시더라도 그때그때 해드시는게 더 나아요...
아니면 저처럼 남은 밥은 보온밥솥에 넣으시던가요...
압력밥솥이라고해도 보온기능만 사용하면 전기세 아주 적게 먹으니,
남은밥을 전자렌지에 덮히는일도 점점 줄어드실거예요...
초보주부일때는(뭐 아직도 초보지만;;;)전자렌지를 참 많이 썼었거든요...
저 역시 얼린밥도 녹여먹고 국도 데우고...등등...
그래도 이젠...전자렌지가 전자파도 많이 나오는데다가 프라스틱그릇을 넣고 렌지에 돌리면
아주아주 안좋다고하니...렌지는 꼭 필요할때만 사용해요...
그래도 아주 꼭 급하게 필요할때가 있는 가전제품이라서 끼고 살긴하지만...
별로 좋아하진 않는답니다^^; 아 그리고 국은 위에분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아주 작은 편수냄비를 하나 사셔서 데워서 드시면 좋아요...
전자렌지에 덮히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16. 전기밥솥
'08.11.27 12:39 PM (122.203.xxx.194)도 전자파 나오지 않나요..? 그리치면 오히려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보온)되거나
밥을 지을때(고온에 단시간)도 다 성분이 파괴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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