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결단을보면서

[둘엄마]

저도 모르는새 대형마트에 장보지 않으면 안돼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뇨환자입니다

그래서 어느새 어느날 합병증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은 죽음을 생각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내아이들만큼은 오래오래 변한 좋은세상 살길 기원하면서 사는 나는 엄마입니다


엄마이기에 울아이들 건강히 오래오래 살길바라는데

이땅을 떠나서는 어떤재주로도 살수없는 그런 평범한사람인데

이나라는 나를 너무나 힘들게 하네요

나는그저  내가 좋은걸 선택해서 먹이게 할수있는 최소한것도 못하게 만드네요

강남에 살게해달라는 것도 아니요  영어 유치원에 보내게 하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건강히 오래 살게 할수있는 .....

이밤   내가 대한민국사람이라는게 추찹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래전 간호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그 결정을 후회 또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