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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가 과연 차 맞나요?
마트가면 유자차 사서 자주 끓여 드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달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엄마가 좋아하시니 제가 직접 유자사다 담아 볼까 했어요.
그래서 유자차 레씨피를 좀 살펴 보았더니 뭐 레씨피라고 할 것도 없더군요.
유자 씻어서 닦아서 씨 빼고 채 썰어서 설탕에 버무려 두었다가 나중에 먹는다.
레씨피는 간단해서 좋았는데요 설탕이 굉장하게 들어가네요.
유자 1킬로에 설탕 1킬로................... 헉스.................
잼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더군요.
과하게 말하자면 설탕물을 마시는 것이랑 유자차 마시는 것이랑 별반 다를 것도 없겠다 싶어요.
잼에 뜨거운 물 타서 먹는 것과도 뭐가 다르겠어요? ㅠ.ㅠ
설탕을 이렇게 넣지 않으면 저장성이 떨어질테니 설탕을 줄일 수도 없겠죠?
엄마께 그냥 유자차 끊으시라고 할까요?
이렇게까지 설탕이 엄청나게 들어갈 줄은 몰랐어요.
저희 엄마는 당뇨기가 약간 있으셔서 설탕 섭취 많이 하시면 안 되거든요.
아직 당뇨는 아니지만 조심하셔야 해요.
그런데요 이렇게 설탕이 많이 들어거ㅏ는데 유자차를 일반적으로 왜 몸에 좋은 것처럼 생각하고 드실까요?
단지 유자의 비타민씨 때문인가요?
갑자기 머리가 아플려고 그래요.
1. ..
'08.11.21 1:11 PM (124.56.xxx.39)비타민이 많아서 감기에 좋아요. 그렇지만 당뇨시라면 그리 드시면 안될거 같은데요.
저라면 유자를 그냥 채썰어서 얼리겠어요. 간 하나도 안하구요.
대신 먹을때 어린 유차를 물과 함꼐 펄펄 끓이는거예요.
다 끓으면 컵에 담고 설탕대용 감미료를 넣어서 단맛을 맞추면 어떨른지요.
저희 엄마도 당뇨시라 이것저것 다르게 먹는 방법을 연구중이라 한말씀 드립니다.2. 보리수
'08.11.21 1:15 PM (211.232.xxx.148)그 설탕이 온전하게 다 먹는 거라면 당뇨가 잇는 분이 아니라고 좋지는않겠죠.
매실,복분자,오디,오미자를 담가서 먹습니다.
성탕량...놀랍지만
매실의 성분등에 섞이어 숙성과정에서 좋은 영양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 설탕을 다 먹겠냐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담급니다.
당뇨기가 있으시면 좀 줄여야 할 듯도 합니다.3. 돈데크만
'08.11.21 1:44 PM (118.45.xxx.153)설탕을 먹는건 아닙니다..어디선가 봤는뎅..과일이나 음식물에 설탕을 넣고 절이면....설탕이 워래 성분에서 변화하여 효소화 된다고 들었어요...완전 설탕과는 다른 이로운 성분으로요..
보통 효소를 만들떄 들어가는 설탕양은 동량입니당...넘 달게만 안드심....괜찮으실텐데요...매실도 그렇게 담근것을..매실 엑기스 또는 매실 효소라 하더라구요...^^;;;설탕을 퍼먹는거면 걱정되지만...
넘 많이 드시는거 아님..괜찮을듯 한데요...^^;;4. ...
'08.11.21 1:58 PM (116.34.xxx.177)저도 통영간김에 유자사다가 어제 유자차담갔는데.... 설탕양에 허거덕이였습니다.
설탕에 유자를 버무리면선 이게 먹어도 되는건가???하는 생각마저 들던데요....
효소와 된다니... 다행입니다 ^^;;
제가 한때 베이킹에 열광하다가 설탕양에 질려서 끊었거든요. ㅡ.ㅡ5. 하루 두 잔 마시다
'08.11.21 2:00 PM (124.111.xxx.224)한달에 3킬로 찐 적 있어요.
6. 원래
'08.11.21 2:19 PM (218.237.xxx.106)원래 그래요 당절임.
그래서 그 설탕에도 유자만큼의 의의가 있어요.
저한테는 김치나 장아찌류가 소금+고춧가루 덩어리일 뿐인데, 그 입장과 비슷한 것 같네요. ^^7. 설탕
'08.11.21 4:19 PM (125.131.xxx.27)설탕을 과일과 함께 버무려 놓으면 숙성되면서,
설탕이 과당으로 바뀐다는 글을 본적있는데요~
과당도 당분이니 당뇨환자에겐 별로 안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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