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이러니 돈 쓰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제 옷 사는건 꿈도 못 꾸고, 유치원 다니는 딸 옷이나 사주고 싶은데..
지금 입는 옷중 그나마 예쁜 것들은 작년에 제가 직장 다닐때 질러준 옷들이거든요.
작년 옷들이라 살짝 작기도 하고, 약간 후줄근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땐 백화점에서 옷도 사다주고 했었는데, 집에 없어도 돈 버는 엄마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
지금은 휴직중이라 백화점 옷은 꿈도 못 꾸네요.
인터넷사이트에서 사주려고 하는데..
앰버랑 코튼베이비라는 옷들이 있네요.
처음 보는 옷들인데...
와, 모델들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옷들도 특이하면서도 귀여운 것 같은데...
후기로 그 옷을 산 아이엄마들이 사진 올려놓은 것보면 모델이 입은거랑 너무 달라서요..흠...
사진빨만 좋은 옷들인지...
혹시 사보신 분 계신가요?
그냥 아울렛사이트에서 저렴하고 평범한 브랜드 옷 사는 것이 나은지...
앰버 옷이 특히 예쁜데, 여기 옷은 하나 사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원피스, 그 위에 덧입는 원피스, 레깅스, 케이프 이렇게 하나하나 다 사야 예쁠 것 같으니...
대략 제가 사고 싶은 구성은 7만원이네요.
아, 7만원짜리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서글퍼요. 그냥 확 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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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랑 코튼베이비 아세요?
엄마 조회수 : 834
작성일 : 2008-11-17 07:52:39
IP : 122.35.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앰버
'08.11.17 8:11 AM (218.39.xxx.237)옷은 이뻐요. 품질도 그냥 딱 그 가격정도예요.
2. 사이즈가
'08.11.17 10:09 AM (222.98.xxx.131)엠버는 좀 작게 나와요.
면으로 된 상의를 많이 사봤는데
신축성도 있고 아주 입기 좋았어요.
엠버 옷이 색감이 제 취향에 맞아서
한참 빠져 있던 옷이에요.
인터넷에 엠버 옷 취급하는 데가 많은데
제가 간 사이트에서는 몇 벌 사면
두건은 서비스로 주던데요.3. ,,
'08.11.17 11:59 AM (121.131.xxx.43)엠버 커튼 종류의 옷들은 원글님 말대로 눈 왕따시 큰 인형삘 여자아이들은 입힐만 하구여...
그렇지 않으면 ;;;; 흑.4. 모델만 이뻐요..
'08.11.17 12:43 PM (125.186.xxx.81)모델들이 너무 이뻐서 몇번 산적은 있는데요, 옷도 나쁘진 않으나, 모델만 못합니다.. 거기 옷들이 다른데처럼 좀 평범하진 않잖아요..? 가격도 싸진 않고.. 차라리 그 돈으로 그냥 베네통이나 블루독 아울렛 가서 사줍니다.. 인터넷 아동복 가격이 싸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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