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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자전거 사용해보신분께.

자전거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8-11-14 13:28:45
여쭤봅니다.

남편이랑 아들이 이 자전거를 사기를 원하는데
일반 자전거와 비교해볼 때
성능과 안전성이 어떤가요?

주로 평탄한 길 갈때나..학교 ..학원 다닐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전혀 못타는 사람이라서..
별 관심이 없는데...

크기가 아주 작어서 이동하기는 편할 것 같은데..

그리고 수입품과 국산품 차이점도 알고 싶어요.
가능하면 상품명도..
감사합니다.
IP : 116.121.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벨로
    '08.11.14 2:10 PM (121.167.xxx.12)

    미니벨로라해서 크기가 작은것은 아니에요
    바퀴가 작을뿐이지요^^

    중학생인 아들은 베네통 16인치 저는 20인치(바퀴)인데
    일반자전거보다 안정적인 느낌이에요

    작년에는 베네통, 시보레,비토가 인기 있었는데(20인치)
    올해는 모르겠어요

  • 2. 바퀴가
    '08.11.14 2:11 PM (59.10.xxx.194)

    작아서 열심히 굴려야한대요. 남편이 타고다니는데 그러더군요.

  • 3. 삼각형 자전가
    '08.11.14 2:12 PM (220.116.xxx.5)

    스트라이다가 바퀴가 아주 작고 접으면 손에 딱 잡힐만큼 접히는데, 좋다는 사람, 별로라는 사람 다 말이 달라서...

  • 4. 미니벨로는
    '08.11.14 2:26 PM (143.248.xxx.226)

    보통 바퀴가 16-20인치 정도 되는 놈인데 바퀴가 클수록 직진 안정성이 더 좋습니다. 다니는 길이 고르지 않으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보통 자전거 사시는게 더 좋습니다. 크기가 작더라도 접어서 들고 다니려면 고역입니다. 그나마 스트라이다가 접으면 작아지긴 하는데 그래도 무게가 10킬로가 좀 넘습니다. 정확한 무게는 모르겠어요. 스트라이다도 들고 다니려면 무거워요.

  • 5. .
    '08.11.14 2:31 PM (125.247.xxx.130)

    전 4년 전쯤 시보레(20인치)를 샀는데 모양도 예쁘고 동네에서 타긴 편해요.
    앞뒤로 쇼바도 있어서 왠만한 충격도 흡수해주고요.
    저희 남편 자전거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그라스호퍼(20인치)인데 이 자전거는 쇼바가 없어서;;;
    한번 타보니 정말 막대기에 앉은 기분이였어요. 좀 타면 엉덩이도 아프고..
    그리고 둘다 미니밸로다 보니 좀 멀리 타고 나갈라 치면 페달 밟는 속도와 바퀴 속도가 따라주질 못해요.
    그땐 바퀴가 작고 귀여운 자전거가 좋아보였는데 한강이라도 가려면 슝슝달리며 앞지르는 MTB가 너무 부럽더군요.
    동네에서만 탈꺼라면 미니밸로 괜찮아요. 저도 출퇴근을 지하철로 했다면 윗님처럼 스트라이다도 고려해봤을 것 같아요.

  • 6. ...
    '08.11.14 2:34 PM (116.34.xxx.177)

    저 미니벨로 산지 두세달쯤 되었네요.
    가격은 뭐 10만원대부터 시작해서 수입품으로 들어가면 중고차 한대값도 너끈하죠^^
    남편분과 아이가 편히 탈거면20만원대에서 구입하시느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넘 고가 사주면 아이 학원갈때 밖에 묶어놔야 하는데.... 도난 가능성도 높구요.
    제껀 시보레 20인치폴딩이예요. 아무래도 20인치가 16인치보다는 조금 더 잘나가구요...
    티티카카도 많이 타고 시보레, 베네통... 모양도 괜찮구요 동네산책겸 마트갈때 이럴때 타고갑니다.

  • 7. ....
    '08.11.14 3:26 PM (113.10.xxx.137)

    저희집에 스트라이다 한대, 접이식 미니벨로(외국산) 한대가 있거든요

    스트라이다를 출퇴근시 지하철과 함께 이용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일단 작게 접어지긴 하나 10킬로에요.
    그거 계단에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구요,
    출퇴근 시간 복잡한 때,사람많을때엔 거의 GG를 외치고 싶으실거에요. ㅎㅎ

    근처에 가까운 곳에 갈때(걷기는 애매하고 차타기는 가깝고?)는 괜찮아요.
    단 이것도 자전거 도로가 잘 되 있는 지역에 한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차에 싣고 야외에 가져가기는 좋은데,
    남들보다 발을 몇배 더 많이 많이 굴려줘야 해요.
    남들은 한번만 굴려도 슁~슁 나가는데 나는 죽어라 굴러야하죠.

    아주 작은 애기들 타는 세발자전거와 어린이용 두발 자전거를 생각하시면 되요. ㅎㅎ
    그런거 빼면 괜찮아요.
    스트라이다는 기어가 없는데 저는 꽤 경사진 언덕도 거뜬하게 올라가거든요.

    하지만 운동 별로 안 하시거나 자전거 안 타보신 분들은 힘들수도 있구요.
    스트라이다가 중심점이 다른 자전거와 좀 달라서 자전거 잘 타시는 분들도
    처음엔 좀 헤매요. 금방 적응하긴 하지만요.
    자전거 처음 타시는 분은 스트라이다로 시작하면 힘드실거 같아요.

    미니벨로같은 종류는 작아서 보관하기에 좋다는 것이지
    타고 다니기도 좋다는것은 아닌듯 해요.

    집에 보관 장소만 제대로 있다면 저는 바퀴가 아주 큰 자전거를 갖고 싶어요. ㅎㅎ

  • 8. 20인치
    '08.11.14 4:18 PM (121.165.xxx.46)

    16인치는 아무래도 좀 더 굴려줘야하는건 맞구요,
    18~20인치만 되면 다리 근력이 문제지, 자전거때문에 늦지는 않아요.
    물론 100만원 넘는것들은 내구성이 훨씬 좋고 부품도 좋지만,
    시보레나 베네통 정도면 충분히 좋구요, 언덕도 잘 올라갈 수 있답니다.
    남편이 자전거가 종류별로 5개나 있는데, 운동삼아 한강 나갈때 일부러 17인치짜리 타고 나가요.
    어짜피 운동삼아 나가는건데, 쌩쌩 잘나가는 큰 자전거는 빨리 쌩 가면 위험하기만 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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