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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보셨나요..ㅠ,ㅠ

어제 조회수 : 7,709
작성일 : 2008-11-14 13:27:11
김장철 다가와서 그런지 젓갈관련 내용이었는데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새우젓에 미원을 커다란 바가지로 몇바가지나 넣고

쓰레기장 같은데서 멸치액젓을 미원과 화학조미료 범벅으로 만들고 (무슨 카라멜소스도 넣는다고 하거라구요)

더욱 충격인건, 포장용기만 까나리, 멸치액젓 구별해 놓고 막상 똑같이 멸치액젓을 담아 판다는거..ㅠ,ㅠ

중국산 소금 포대만 바꿔 국산으로 파는것도 나왔구요..

집 냉동실에 소래에서 사온 새우젓 있는데 심난하네요..

미원 범벅일거라 생각하니 비위상하고 버리고만 싶네요.

나름 웰빙식으로 김치를 으뜸으로 치는데,

정말 믿을만한 먹거리 구하기 점점 힘드네요.

야채나 쌀은 주로 유기농샵에서 먹지만 젓갈은 소래같은 곳 가서 듬뿍 사오곤 했는데..

IP : 220.77.xxx.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우젓
    '08.11.14 1:29 PM (121.254.xxx.158)

    너마저 ㅠㅠ 중국산일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중국산이라고 약품만 안넣으면 안되나
    소금은 또 어떻고 국산이라 굳게 믿고 쓰고 있는데 ㅠㅠㅠ

  • 2. 정말..
    '08.11.14 1:33 PM (211.186.xxx.43)

    생각지도 못했어요.젓갈이 미원 덩어리라는걸.. 울엄마들 배추며 고추며 마늘 아무리 좋은 거 비싼 국산 사서 직접 담그면 뭐해요.
    젓갈이 조미료고 새우랑 소금이 중국산인데..
    정말 허탈하네요ㅠㅠ

  • 3. 젓갈
    '08.11.14 1:36 PM (113.10.xxx.54)

    미원 퍼붓는 거 예전부터 나온 이야긴데...젓갈 장사했던 탈렌트가 그랬잖아요. 마진이 진짜 좋다구...
    김치도 젓갈 안 넣고 담아도 되니까...방법을 바꿔봐야 될 것 같아요. T T (난 전라도 김치 좋아하는데...)

  • 4. ^^
    '08.11.14 1:36 PM (202.30.xxx.28)

    저는 예전부터 알고있던 사실이라...
    그래도 가끔 사먹어요

  • 5. /
    '08.11.14 1:38 PM (210.124.xxx.61)

    이제부터 젓갈을 직접 담아먹어야겠어요....

  • 6. ..
    '08.11.14 1:44 PM (122.32.xxx.149)

    전에도 나왔던 얘기인데..
    명란젓, 오징어짓은 빨간색 내기 위해 색소도 왕창 넣는다던데요.
    그리고 새우젓엔 양 불리려고 맹물도 집어 넣는데요.

  • 7. 굳이
    '08.11.14 1:46 PM (121.152.xxx.71)

    말씀 드리자면..
    무엇이건 다 그렇지 않다는 거지요..
    몇몇 돈에 눈 먼 소수의 업체들 땜에 정직한 사람들도 피해가 가는 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어제 불만제로에 나오던 그 충청도가 제가 살고 있는 곳이거든요..
    그럼 제가 새우젓 장사하냐..아닙니다.
    전 주유소를 합니다..주유소도 문제 있는곳이 가끔 나오잖습니까..
    전체가 다 그런게 아니듯이..저 또한 불만제로에 주유소 방송했을때 손님들께서 의심하고 심지어 싸움까지 걸고 했거든요...검사필증 보여줘도 소용이 없었어요..전 제 부모님 이름을 걸고 정말 정직한 제품에 용량이었는데도 말이죠...
    정직한 새우젓가게 알려드리고 싶어도...또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8. 어제
    '08.11.14 1:52 PM (121.88.xxx.149)

    새우젖 파는 데가 소래 맞는 것 같아요.
    거기선 죄다 미원 섞어서 팔던데요. 어흑....
    이젠 고추장, 된장, 간장, 액젖 모든 걸 직접 해먹어야 할 까봐요.
    그런 물건 파는 사람들 처벌이 너무 솜방망이 처벌이라 이런게
    근절이 안되네요.

  • 9. 토굴
    '08.11.14 2:04 PM (211.207.xxx.239)

    토굴 새우젓 파는데는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 비싸지도 않던데..
    어제 방송에 나온 토굴 새우젓판매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 10. 토굴
    '08.11.14 2:13 PM (222.234.xxx.118)

    정통 새우젓 파는데는 그냥 널리 널리 알려주시면 좋은데...
    어제 보면서 저긴 어디야 그랬어요.

  • 11. 우씨
    '08.11.14 2:27 PM (125.178.xxx.5)

    정말 먹는걸로 장난질치는것들은 --
    친정김치는 젓갈 안쓰는데 앞을 쭉 그러라고 해야겠네요 아후

  • 12. 아~어쩐지
    '08.11.14 2:43 PM (218.158.xxx.47)

    그럼그렇지..
    소금대신 멸치액젓을 써왔는데
    맛이 나더라니..
    에구 그동안 김치할적마다 멸치액젓을 넣었는데..넣기가 찜찜하네요

  • 13. 이것저것
    '08.11.14 3:01 PM (125.187.xxx.189)

    이제는 가려 먹고 몸사리려면 끝이 없네요.
    젓갈도 옜날 처럼 집에서 소금 뿌려 담궜다가 끓여서 김치 담그고
    간장 고추장 된장 담궈 먹고
    헉!! 오늘 새우젓 주문해놧는데.......

  • 14. 먹을게없다
    '08.11.14 3:06 PM (24.82.xxx.184)

    이번엔 젓갈..으....
    전 방송은 못보고 지난주 고추장 불만제로 기사 여기서보고 집에있는 고추장 다 버렸거든요.
    외국이라 고추장, 된장 같은 장류는 어쩔 수 없이 한인슈퍼에서 구입하는데
    고추장 다 버리고 키톡에서 본 만능양념장(어느 분이셨더라..죄송합니다)을 주로 쓰고 있어요.
    이번엔 젓갈이라니.. 저도 여기 슈퍼서 얼마전에 새우젓 샀는데 이것도 뭐 비슷하겠죠.
    진짜 먹는 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해야 이런일이 줄어들텐데..
    너무 속상하네요.

  • 15. ...
    '08.11.14 3:15 PM (220.73.xxx.139)

    원래 그렇다고 해서 알고 있었던 터라...저희 친정 엄마는 생새우를 사서 직접 담가서 드세요. 진짜 믿을게 하나도 없는 듯 해요.

  • 16. 열받어
    '08.11.14 4:15 PM (211.173.xxx.198)

    기껀 김치담그면서 화학조미료 안넣고 맛내려고 애쓰던거 도루묵이네요
    이미 새우젓부터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있던걸 모르고..괜시리
    에잇~ 열받어

  • 17. 소래에서
    '08.11.14 4:18 PM (119.207.xxx.10)

    그렇게 파는걸로 나왔나요? 새우젓이 중국산이 있는줄 알고 있어서 국산이라고 표기 된걸 사오는데..
    저도 얼마전에 소래에서 새우젓 사왔는데..
    오징어젓도 수입은 길고 안싱싱해보이구요~ 국산은 탱탱해보이고 길이도 짧은데.. 그것만 사는데.
    색소는 조금은 들었겠다 생각하는데... 오징어젓갈에도 미원넣나요?
    사실이라면 이제 소래에서도 젓갈종류 못사먹네요..ㅠㅠ
    일단 방송 다시보기 해봐야겠어요..

  • 18. 위에 굳이
    '08.11.14 7:12 PM (211.224.xxx.47)

    글쓰신분요
    김장철에 좋은일 하시는걸로
    정보 공개 좀 해주시죠...

    복 받으실 꺼여요

    대충 상호정도만 올려 주시면
    여기분들 금방 찿아내서
    정보 올라 오니까요
    제발요~

  • 19. 그저
    '08.11.14 8:12 PM (221.138.xxx.49)

    암담하더군요.
    무엇하나 믿을거 없는 세상도 싫고
    먹는거 가지고 그러는 사람들 정말 어떻게 중벌 안 내리나요?
    민간기관에서 식품 검사하는 곳도 다 엉터리로 했다고 방송에 나오던데
    살맛 입맛이 동시에 뚝 떨어지네요.

  • 20. 에 휴~
    '08.11.14 9:26 PM (218.53.xxx.34)

    내심
    이렇게 입에 감기는 맛이 날 수 있을까 하며 의심을 하긴 했는데...
    역시나.. 뭐 젓갈 뿐 아니라,
    다시마에도 미원 넣은 물을 분무해서 말린단 소리도 들었어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 21. 어제
    '08.11.14 9:41 PM (211.176.xxx.173)

    나는 그 빨간뚜껑 달린 하얀통 보고 경악했습니다.
    울시어머니 김장하시려고 사오신 새우젓 통이 바로 그 통이었거든요.
    내일 김장인데 그걸 넣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 22. .........
    '08.11.14 9:46 PM (115.86.xxx.3)

    먹거리 정말어던걸사야하며 먹어야 하는지 ㅠㅠㅠㅠㅠㅠ

  • 23. 세옹지마
    '08.11.14 10:00 PM (122.47.xxx.70)

    저 여러분 소비자가 바뀌어야 세상이 달라집니다 82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저 한식집 하는 것 아시죠 이제 한 달이 좀 지났나 사람들은 또 이 번주 부터 자판기 커피를 드시기 시작 했어요
    저는 커피 대신 숭늉을 준비하지만 숭늉 먹고 떠 커피 먹어야 하는 한국 사람들
    반찬은 자기 입에 량이 찰 때 까지 또시키고 또시키는 문화
    20가지 반찬에 개인적인 된장찌개 따로 주어도 끝임없이 시킵니다
    단 돈 5,000원 어머니와 손님들의 사고가 바뀌지 않는 한 한식 문화는 발전이 어렵습니다
    저는 지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바른 먹거리를 위한 식당을 구상중입니다
    저만 달라져서는 안됩니다 소비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바르게 사는 분을 찿아 다녀야 합니다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요
    일단 오늘 젓갈 문제를 해결을 위하여 저의 의견은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을 하십시요
    그 곳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과 조합원들은 일찍 부터 자본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사람다운 삶을 사시는 분들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모두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좋아서 즐겨서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곳의 농산물들을 이용을 하십시요 그리고 그 값을 인정해 주시고 우리들의 정치와 교육도 함께
    바꾸어 갑시다

  • 24. ..
    '08.11.15 1:04 AM (219.248.xxx.210)

    초록마을이나 생협등 유기농매장은 괜찮지 않을까요

  • 25. 초록마을 보다
    '08.11.15 1:13 AM (59.21.xxx.165)

    한살림이 저렴해요
    생협은 모르겠고..

  • 26. ..
    '08.11.15 9:15 AM (125.241.xxx.98)

    한국생협이 한살림보다 더 싸요

  • 27. 방송보고
    '08.11.15 10:06 AM (125.189.xxx.14)

    집에 보관중이던 멸치액젓 성분 확인하였어요. icoop생협회원이건든요. 생협에서 구매한 멸치액젓 포장에 무색소, 무조미료, 무보존료 라고 쓰여있네요.

    평소 무심하게 봐서 몰랐는데 그럼 일반 시중 멸치액젓에는 색소첨가, 조미료첨가, 보존료첨가라는
    말이잖아요

    휴~ 생협에서 구입하길 정말 잘했어요

    참고로 생협회원 구입가격이 멸치액젓 1kg에 삼천원입니다

  • 28. 헐~
    '08.11.15 10:24 AM (121.172.xxx.190)

    작년 김장 때 까나리 액젓 두통을 소래에서 샀어요.
    김장 담고 남은 건, 미역국에도 넣고 두루두루 썼지요. 음식하는데...

    문제는 젓갈을 다 먹어갈 때 쯤 바닥에 웬 알갱이들이 있다는 거였는데..

    남은 액젓을 다른 그릇에 옮겨닮고 그 알갱이들을 유심히 살펴봤어요.
    혹시 소금을 넣었는데 다 녹지 않아서 남은 건가해서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봤지요.
    소금도 설탕도 아니었어요.
    투명하면서 약간 흰 빛이 도는데 짠 맛도 단 맛도 아닌...

    순간 허걱놀란게 혹시 미원을 퍼부어서 다 녹고 남은 침전물이 아닌가 했거든요.
    이상하게 그 젓갈만 넣으면 국이 맛있어졌어요.
    아직도 심증은 가는데 확실하게 알 수 없어서 찜찜해요.

    조미료 안쓴다고 자부해왔는데 이거이 무슨 일임니까?

  • 29. 새우젓으로
    '08.11.15 11:06 AM (218.51.xxx.111)

    유명한 강경에..먼친척분이 그러시더군요..
    새우젓도 중국산과 반반 섞는다고.. 어디는 거의 중국산이라고 봐도 되고..
    저도 먹긴 먹습니다만..찜찜해요..

  • 30. 내년엔
    '08.11.15 11:15 AM (59.27.xxx.133)

    소래포구를 가던, 강화도를 가던..
    직접 새우를 사서 젓갈 담아먹기로 했네요...
    믿고 먹을게 없는 세상..
    멸치액젓은 우쩐다? 멸치도 부산에서 사가지고 젓갈을 담아야 할래나... 에공...
    그나저나 올해 김장은... 어제 벌써 담았는데... 완존 울며겨자먹기네요.

  • 31. 친정엄마는
    '08.11.15 12:10 PM (116.120.xxx.254)

    젖갈도 넣지만 생새우를 사서 넣으세요
    그러면 젖갈을 덜 넣어도 시원한 맛이 나죠
    저는 왠지 내용이 그럴듯해서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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