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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눈물

뱅뱅이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08-11-14 10:58:08
새벽녘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에 눈을 떴어요
거실 화장실 사이로 희미하게 불빛이 비치고
간간히 울음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네요

어미 가슴도 이렇게 찢어지는데....
과외 한번 받지않고 나름 동영상 무료강의 들으며 친구들한테
빵사주고 구박들어가며 수학도 배우고....

열심히 안한 때문이겠지 그래도 놀꺼 다놀았잖니
이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지만
끝내 아들의 눈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침대에 누워 밤을 하얗게 새고는
아무렇지않게 아침상 차려주니 입이깔깔한지 눈물만 후두둑..

미안하다 널 대한민국에 낳아놔서 이게 네운명인것을...

처음으로 아들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아니 두번째로 ...
이 지겨운 관문을 통과해야 어른이 된다는걸 3년내 아니 12년동안 들었지만
막상 닥치니 혼란스러운가 봅니다

요번 주말엔 산으로 바람 쐬어 주러 갈까해요
이땅에 사는 수능생 엄마들 아자아자 홧팅
IP : 58.225.xxx.1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4 11:01 AM (203.229.xxx.2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 2. ㅜ.ㅜ
    '08.11.14 11:02 AM (211.108.xxx.34)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속상했으면 혼자서 울었을까.
    이땅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는 엄마 마음.
    딱 지금 제 마음입니다.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 3. 햇살
    '08.11.14 11:02 AM (59.3.xxx.117)

    아우..... 요즈음 왜 이렇게 수능에 관한 글을 읽으면 눈물이 나는지 ....

    스웨덴으로 간 동생네와 일본으로 간 동생네 이야기를 MSN으로 하다가 홧병 나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ㅠ_ㅠ

    왜 내가 너희를 낳았을까 왜 대한민국에서 너희를 낳았을까 ......요즘은 더 심하게 고민하고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요즘 단풍과 갈대가 말로 표현 못하게 이쁘네요 ...... 가셔서 바람에 온갖 시름 날리고 오세요 ㅠ_ㅠ 아들아이 맛난것도 사주시고요

    쓰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

  • 4. ㅠㅠ
    '08.11.14 11:04 AM (61.253.xxx.147)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저도 내년에 고3 되는 딸이 있는데
    오늘부터 한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어제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에 집근처 학교 앞에서
    수험생들 기다리는 학부모와 시험 끝나고 나오는 아이들 보았는데
    오늘 단 하루에 대학이 결정난다고 생각하니 씁쓸한 생각이...

  • 5. 정말
    '08.11.14 11:08 AM (211.57.xxx.114)

    우리나라에서 애들을 키우는건 서로에게 힘든것 같아요. 너무나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야하니까요. 시험지옥인 나라....

  • 6. 뱅뱅이
    '08.11.14 11:10 AM (58.225.xxx.13)

    지금 저도 눈물이 나요
    나름 지역에선 알아주는 고등학교가서 내신땜에 속썩고
    수능은 자신 있다며 대학교는 서울대 연고대뿐이라던 녀석이
    엄마앞에선 내색도 못하고 풀죽어 우는 모습이..
    정말 자식들땜에 외국가서 살고싶어요
    3년내 아이얼굴보는시간 하루에 단 몇분
    봄이오는지 가을이 오는지 알지 못하고
    땀이많아 엉덩이에 땀띠가 붉게 붉어져 의자에 앉기도 힘들다하더니
    좋은 결과로 꼭 엄마 기운펴게 해줄께 했는데...

  • 7. 뱅뱅이
    '08.11.14 11:14 AM (58.225.xxx.13)

    햇살님 댓글다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이곳을 알게되서 무척 기뻐요

  • 8. 눈물
    '08.11.14 11:16 AM (221.148.xxx.13)

    원글님, 마음이 어떨까 느껴져 눈물 나네요.
    비싼 눈물 흘린 아드님, 저녁에 속 든든한 먹거리 해 먹이세요.
    힘내시구요.

  • 9. 사랑이여
    '08.11.14 11:23 AM (210.111.xxx.130)

    위에 글쓰신 분들....
    저도 이번 아이가 수험생....

    마음을 비웠습니다.
    한결 스트레스가 덜 쌓여져 좋습니다.
    시험을 잘 본 것도 아니지만 평소 아이의 중간 성적에 모두 수용하기로 마음먹고 지내니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는 문제가 어렵다고 불만이었지만 그래도 수고 많았다면서 등을 토닥거려줬습니다.

    정글의 법칙....
    동물적 살인경쟁에 가정경제를 말아먹게 하는 정글의 법칙으로 가진 자 위주의 교육정책에 반기를 들어야 할 시기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분통만 터뜨리지 말고 그에 저항하는 교사들과 함께 힘을 합쳐봅시다.

    개천에서도 용이 나기를 주장하는 교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저항한다면 바꿔집니다.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일만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 10. ...
    '08.11.14 11:24 AM (220.117.xxx.234)

    그 눈물이 나중에 아드님을 새롭게 하는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꼭 안아주세요~
    원글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게요.

  • 11. 뱅뱅이
    '08.11.14 11:29 AM (58.225.xxx.13)

    정말 교육에 관해서 할말이 너무 많아요
    물론 요번 시험 잘친 수험생들도 많아요
    결과가 문제라는게 아니고 과정이 문제
    학교 선생님들 모두는 아니지만 이래가지곤 공교육은 살 수 없고
    부익부 빈익빈 자꾸 차이만 벌어질껍니다

    제게 형편이 허락했다면 공교육 택하지 않았을 것 같애요
    선생님들께 교무실로 물으러 간다는 건 엄두도 못내고
    그나마 중학교땐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께 질문이라도 했지만
    고등학교땐 아니더군요
    처음 고등학교 입학상담 하니 학교 선생님부터가 정석떼고 들어 오라고 해서
    무척 걱정스러웠지만 오기로 버텨나가니 중간쯤 따라 잡고
    고3되니 상위권 들어 가던데 내신은 너무 어렵게 출제하고....

  • 12. 안쓰러워라
    '08.11.14 11:29 AM (121.175.xxx.32)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다 큰 사내애가 몰래 울고 있다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안쓰러워요.
    얼마나 스트레스일런지. 엄마가 옆에서 힘이 돼주세요.

  • 13. 제딸도
    '08.11.14 11:41 AM (125.140.xxx.109)

    고등학교 3년내내 햇빛도 제대로 못보고 비인간적인 생활을 한결과가 이거냐며 허탈해 하더군요.
    수시로 붙은 학교가 마음에 차지 않는다며 조심스럽게 재수 이야기를 꺼내는데...
    못들을척 했어요. 또다시 1년을...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 14. 초등1년
    '08.11.14 11:49 AM (218.233.xxx.47)

    초등1년아들이 있는데 제가 왜 눈물이 나는지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바래요~~~~

  • 15. 입시학원
    '08.11.14 12:16 PM (125.187.xxx.18)

    입시학원 교실 가보면 고등학교 교실은 천국이예요.
    고등학생 책상폭과 깊이 보다도 좁은 책상에서 7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수용하는데, 그 교실보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 혈기당당한 아이들을 콩나물 시루에 채우니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줍니다.
    그 에어컨 전기세 아이 한 명의 학원비도 안나올테니 최대한 교실인원을 늘이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 어제 핸드폰 사진 보여주며,
    엄마 저 이렇게 공부했어요.

    공부에 열중하느라 맨 앞자리에 자리 배정 받으려 치열하게 자리 다툼하는데

    앞자리는 선생님 연단과 맞붙어 있어 다리를 맘편히 펴주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ㄱ자형으로 구부리며 공부했다고 하는데 눈물이 왈칵!!

    우리들 밥먹을때도 다리 일자로 뻗고 식사하는데.

    집에 오면 다리가 퉁퉁 부어 늘 벼게나 쿠션을 다리에 고이고 자는게 습관이었습니다.

    아들아!
    이제 맘껏 다리 뻗고 지내거라.

  • 16. 원글님 의견에
    '08.11.14 12:29 PM (211.36.xxx.233)

    백배 동감이에요.
    저도 내년 입시생 있는데요. 나름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가 너무 엉망입니다.
    학생들, 교사들 총체적 난국이더군요.
    평준화된 일반고는 이런 식으로 계속 망가뜨려 가면서
    특목고,자율고 생겨나면 모두 그리로 몰리는 것은 명약관화 하구요.
    사교육은 더욱 극성을 떨겠죠.
    거기 못낀 대부분의 아이들은 엉망진창 일반고에서 자괴감에 빠져 3년의 세월을 보낼 것이고...

  • 17. 학부모
    '08.11.14 12:37 PM (124.49.xxx.85)

    얼마나 본인도 옆에서 바라보는 부모님도 힘드셨을까요?
    저도 이번에 임고 본 아줌마이지만, 도서관에서 재수, 삼수하는 수능생들 보면서 모두다 합격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대학갈때만 해도 과외 금지 세대라 (물론 하는 사람은 했겠지만..그래도) 자기가 노력하면 개천에서 용 많이 나던 시절이었어요. 학교에서 11시까지 잡아두고(?) 보충수업하고.
    그렇게 자기 노력만으로 대학가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죠.

    제가 사대를 나와서 제 주위에 전부 공교육 교사들인데도 자기 아이들 강남학원에 보내고 더 극성인걸 보면서 ....참... 그랬어요.

    말이 옆으로 샜네요.
    원글님도 아드님도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사실 수능칠때는 그게 다인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저또한 서울대 사범대학 나와서 항공사 다니다가 이번에 뒤늦게 임용시험이라고 2번이나 쳤는데, 도서관에서 보니 연고대 나온 친구들도 공무원 9급 준비하고요.
    학벌이 어쩔땐 짐이 되기도 해요. 똑같이 시험쳐도 서울대 나왔으니까 붙었지. 떨어지면 서울대 나왔는데 떨어졌대. 그만큼 짊어질 짐도 많구요.

    임용고시든 변리사 시험이든 학벌순으로 시험 되는거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수능이 다인것 같지만, 더 중요한건 자신을 사랑하고 모든일에 자신감을 가지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어쨌든 수고하셨구요.
    아드님 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요.

  • 18. 전 오늘
    '08.11.14 3:17 PM (61.33.xxx.30)

    저는 아이가 어려 해당이 되지않지만 아침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수능본 아이들은 오늘 수업이 될까?
    제가 학부형이였다면 몇일 현장학습 신청해서 여행다녀오게하고싶더군요
    에효~ 대한민국 아이들 불쌍해요~~ ^^
    아드님께 위로와 칭찬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맛난것두요 ^^

  • 19. ....
    '08.11.14 4:40 PM (58.227.xxx.123)

    저도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속상하면 혼자 울겠어요 내년에 제아이도 시험칠건데 제가슴이
    다타네요 좋은얘기 많이 해주세요

  • 20. 울아들....
    '08.11.14 8:36 PM (211.226.xxx.154)

    댓글 안달까 하다가 답니다
    우리아이도 어제 수능 보았습니다
    싱글벙글 ,,시험 끝나 너무 속이 후련 하답니다
    저도 잘봤냐고 건성으로, 물어보고 애썻다고 한번 안아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저녁에 딸아이가 동생 좋아하는 케익사와
    네식구가 앉아 같이 먹으며 저 어제 82에서 본 쇼핑몰 사용후기 너무 웃겼다고 아이들에게
    얘기 해주고 서로 깔깔거리고 오랜만에 실컷 아이들하고 놀았습니다
    저도 후련해요 시험 끝나서 ,,
    공부에 능력없는 아이 시험 뒷바라지 하느라 힘들었거든요
    울아들 성적 5등급 나옵니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입니다 .
    모든아이들이 다 일류대학 갈 수는 없는거 잖아요
    저는 늘 아이에게 받은 달란트는 한달란트지만 3달란트 5 달란트 받은 사람 같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면 되는 거라고 격려해 줍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용기 주세요
    아직 올 입시가 다 끝난게 아니 잖아요 .

  • 21. 저희도
    '08.11.14 8:59 PM (58.77.xxx.111)

    아이고 제 맘이 다 짠합니다.
    저희 아들도 수능치고 그랬어요.
    밥도 못먹고 울면서 재수하겠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받은 용돈 저에게 주머니 털어주면서 '전 돈 필요없어요.' 그렇게 제 눈에서 눈물 뺐습니다.
    일 년 재수하고 원하던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이 좋다고 하는 학교에 들어갔어요.
    그 눈물이 끝이 아니니 격려 더 많이 해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세요.
    좋은 일 꼭 생길 거예요.

  • 22. 저도 눈물이...
    '08.11.14 9:33 PM (218.232.xxx.209)

    저도, 제 아들에게 이 어두 컴컴한 입시지옥 대한민국에 너를 낳아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싶어요. 너무 슬퍼요... 너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가르치지만, 빛도 꺼버리고, 소금도 바다에 던지는 세상이라... 이 나라에 사는게 과연 희망이 있을지 궁금해져요...

  • 23. 우리딸
    '08.11.14 11:23 PM (125.190.xxx.134)

    도 어제 수능을 봤는데
    수리가 어려워 5등급 정도 될거라네요
    그말을 듣는데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그치만 티안내고 웃고 말았어요
    본인은 얼마나 더 힘들까 싶어서요
    그냥 불쌍하고 이나라수험생 모두가 힘드는
    현실이 싫네요
    이런글 읽다보면 눈물이 그냥 나도 모르게 나네요

  • 24. 초딩엄마
    '08.11.15 12:37 AM (116.33.xxx.51)

    새벽에 울고있는 아드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게
    저도 맘이 아파 눈물이 나요...
    이땅의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만 보면 애들 학년 올라갈수록 가슴이 참 답답해집니다
    애나 부모나 참 못할짓하게 만드는 이 나라가 정말 싫어요...

    그동안 애쓴 아드님에게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세요

  • 25. ㅠㅠ
    '08.11.15 2:21 AM (123.109.xxx.60)

    휴직 중인 교사입니다.
    님은 훌륭한 어머니이시네요. 아드님 역시 속 깊고 훌륭한 학생일 것 같아요.
    훌륭한 어머니, 훌륭한 아이들이 많은 이 나라의 교육이 왜 이 모양일까요.ㅠㅠ
    막상 글을 쓰자니 너무 눈물이 나네요.......

    저 위의 사랑이여 님 말씀처럼 반기를 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나라의 현실이 통탄스럽습니다.

    아무튼..
    원글님 힘 내셔요. 님의 아드님이 부럽습니다.
    좋은 어머님을 가졌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 26. 자꾸
    '08.11.15 9:25 AM (125.185.xxx.80)

    이 나라에 살기 싫다는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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