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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여유자금이 전혀없어서 얼마나 준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치료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이시국에 대출도 안되고.. 보험도 전혀 없으시고.. 연세가 있으셔서 항암치료도 극복하시기 어려우실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답변이 빠를것같아 자게에 올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 T_T
'08.11.14 12:01 PM (122.35.xxx.119)남의 일이 아니네요..수술 4달만에 재발했다니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
우리 친정엄마가 췌장암으로 지금 항암중이시거든요.
췌장암은 워낙 흔하지 않은 암이라, 엄마가 다니시는 병원에서 임상실험 비슷하게
받고 계세요. 그래서 항암주사는 거의 공짜로 받으시고, 방사선은 한번 갈때마다 10만원이라
들었어요. 그런데 그게 암마다 천차만별이라, 방사선하다보면 만나는 다른 아주머니들은
한번에 30이라는 분도 있고, 그 이상이라는 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시국도 이런데, 엄마 생각하면 더 슬프고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 거에요..필요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2. ....
'08.11.14 12:03 PM (211.187.xxx.53)저라면 폐암에 재발이시면 항암안받으시게 할겁니다
두분 암으로 가셨지만 항암으로 득이된건 하나도 없고 고생만 더 참혹히 하시다가 가셨습니다 .
그냥 드시고 싶은거 드시게 하고 보고싶은거 가고싶으신곳 기력있으실때 다니시게 하셔요3. sm1000
'08.11.14 12:10 PM (121.134.xxx.143)저는 자궁암이었는데...좀 다를꺼예요
저도 암보험도 없이...근데 중증환자는 10%만 낸다고 하지만,, 비보험부분도 많지요
4번 항암주사 맞는데...첫번째는2박3일 입원이었어요(주말을 껴서..) 두번째는 1박2일이었구요
3번 4번은 입원없이 하루종일 맞구 왔구요
회당 100만원남짓~ 80만원 남짓였어요 3주간격으로 검사해 가면서 맞았구요
산부인과는 주사시간이 엄청길거든요.. 거의 하루 종일..
근데 유방암주사는 2~3시간 이더군요..
다 달라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수술한지 1년 지나가는데 카드로 긁어서 아직도 병원비 내고있지요..얼마가들 지 몰라서 무조건 카드로 장기할부 했어요.. 수술~ 항암까지 천만원 좀 넘었구요.. 뭐 아직도 2~3개월마다 가면 이검사 저검사 비용 계속 들어가네요..4. 힘내세요
'08.11.14 1:16 PM (222.98.xxx.131)연세가 있으신 경우는 항암치료에 대해 심사숙고하셔야 할 거에요.
기본체력이 좋으신 경우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는 남은 여생 정리할 기회도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암환자 가족들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한답니다.
다음에 가시면 폐암-함께 극복합시다 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가셔서 사연을 올리시면
경험자분들께서 도움말씀 주실거에요.
폐암 항암비용은 케이스별로 천차만별이에요.5. ..
'08.11.14 1:17 PM (211.186.xxx.43)맘이 심란하시겠어요. 아버님 걱정,돈걱정...저도 같은 처지거든요.
울아버지가 항암치료받고 계시는데 약마다 가격이 다 틀려요.
환자에게 맞는 주사를 의사가 처벙해주니까 정확한 가격은 병원 가봐야하구요, 요즘은 본인부담금이 10%라 한번 갈때마다 몇십만원 정도나와요. 한달에 한번 병원 가는 사람도있고 두번 가야되는 사람도 있어요.
내년에는 5%로 줄어든다고하니 조금 부담이 줄어들긴해요.
근데...저도 옆에서 보기 안타까울정도로 힘들어요. 항암치료...6. 아직..
'08.11.14 9:18 PM (119.70.xxx.138)항암이 어렵기는 하지만 폐암의 경우 표적치료제가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표적 치료제를 쓸 수 있는 것도, 약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작용 적으니 무조건 포기하기에는 아깝지요.
일단 의사와 상의하시고 걱정하세요.
항암도 입원하고 맞는 거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또 하루 한 알씩 먹으면 되는 표적치료제도 있고하니
비용은 천차만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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