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를 겨울 방학 하자마자 쌍꺼풀 시키려 결심한 엄마입니다.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 까요... 이상한 엄마다, 내면이 중요하다 이런 꾸지람은 제발 마시고, 다만 아직 어려서 수술과정이 힘들지, 아예 가능하지 않은 지의 여부가 궁금합니다. 다행히 쌍꺼풀을 지어 보면 귀엽게 보이고, 아이도 자신감을 얻는 것 같아요.
분당에 사는데요,
간단한 미용성형이지만 아이에겐 정말 중요한 기로가 될 수 있으니 자연스럽고 예쁘게 잘 해 주시는 병원 좀 소개 해 주세요.
물론 경비도 합리적이면 더 감사합니다.
그리고 쌍꺼풀 수술 전 후의 주의점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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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쌍꺼풀 수술
어떤 엄마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8-11-13 14:54:58
IP : 121.169.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13 3:04 PM (116.126.xxx.234)생리전 후는 날짜를 잡지 마시고, 아스피린을 먹는 경우(그 나이에 아스피린 먹을일이 극히 드물지만) 수술 앞두고 끊어야 하고요. 수술 하고는 누워있지 말고, 냉찜질하고 그래야 붓기가 빨리 빠지니까 고개 숙여서 책보거나 하는 행동 당분간 자제해야하고요.
얼굴이 더 자라고 나서 고등학교떄쯤 시키면 좋을텐데.. 나름 말 안하시는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잘한다는 한군데만 가지마시고 여러군데 다니면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2. ..
'08.11.13 3:08 PM (211.229.xxx.53)제주위에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한 경우는 있는데요..그냥 살짝 찝었더라구요...
눈이 똥그라니 이뻐지긴 하던데...
요즘 여자애들 초등6학년정도면 신체적으로 수술하기에 무리없을듯 하고
쌍꺼풀은 성장과도 상관없으니 해줘도 될것같네요.
아직어리니 자연스럽게 살짝만 하는걸로 하세요..3. ...
'08.11.13 11:38 PM (59.5.xxx.176)6학년때 쌍꺼풀한 제 딸아이 친구는... 동네 아이들이 대부분 같은 중학교로 가는지라...중학교 가니 딴 반 아이들까지 그친구 구경하러 가더이다... 그리고는 지들끼리 잘됐네..못됐네 하면서 그친구를 힘들게 했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초 4부터 중3까지의 여학생들의 심리를 잘 생각해보시고.. 견딜 수 있으심 해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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