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장터에 옷을 몇가지 올렸는데요.
이렇게 여러종류 올린건 처음이어서 제옷이 이렇게 잘팔릴지 몰랐어요.
하나님 사진올리는 방법대로 올렸는데 지난번엔 암만 해도 안되더니 요번엔 너무 잘되면서
올라가지는거예요.
연습으로 한번 해봤는데.. (회사에 간만에 일찍 도착했길래 해봤는데 9시되기전에 되더라구요)
올리고 나니 전화 엄청오고 쪽지 계속오고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직장맘인데 오전에 갑자기 엄청 바빠지더라구요.
결재가야지, 출장 갔다온거 보고서 쓰라고 하지, 미국출장간 남편이 전화하지... 정신이 없어서 두분에게 한가지 옷을 팔아버렸더라구요.
잠수도 안타시고 두분다 입금까지 한걸 3시정도 돼서야 알았어요.
두분다 전화드리니 꼭 하셔야겠다고 하시니 똑같은 옷이 두벌도 아니고..
어쩜 좋을까요.
난감하네요.
쪽지먼저 주시고 입금도 먼저하신 분께 드리고싶은데.. 나중분도 강경하게 꼭 하고싶다하시고..
장터에서 물건파시면서 이런적 없으셨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출근안하는 토요일에 옷을 올렸어야했는데 연습삼아 해봤던게 너무 잘돼서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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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물건팔기
속상해요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8-11-12 17:58:53
IP : 116.123.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12 6:08 PM (211.35.xxx.146)어쨌든 원글님이 실수를 하셨으니 입금하신 분들은 잘못이 아니네요.
두분다 사고싶다고 하시면 당연히 먼저 쪽지주시고 입금하신분께 파시고
다른분께는 죄송하다고 환불해드리는 수밖에요.2. 양해
'08.11.12 6:14 PM (125.184.xxx.191)구하세요.
어쩌겠어요 실수하셨으니...
환불받아 주시겠죠.
전문 판매인도 아닌데...3. 이해가 필요해
'08.11.12 6:47 PM (124.56.xxx.11)서로 이해해야죠.^^
4. 쪽지순
'08.11.12 7:00 PM (210.98.xxx.135)먼저 쪽지 준 사람이 우선일거 같아요.
먼저 입금 순이 우선이면 파는 사람도 수시로 입금 확인하느라 정신 없고
일단은 쪽지 순이 우선이라고 명기를 하는게 제일 편한 방법인거 같아요.5. 어쩌시나...
'08.11.12 9:19 PM (221.146.xxx.68)그런 문제 때문에 차라리 쪽지보다 댓글 단 순서로 드리는 방법도 좋을 거 같아요. 하긴 댓글만 먼저 달고 입금 안하시면 또 곤란한데.. 너무 인기 있어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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