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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데 센서등이 켜지네요

귀신이 사나? 조회수 : 10,813
작성일 : 2008-11-11 15:24:08
82쿡 보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 센서등이 켜졌다가 꺼지길래 강아지가 신발장 앞에 응가하고 오나했는데
강아지는 아까부터 제 무릎 위에 엎드려 자고 있었어요.
집 안에는 저랑 강아지와 단 둘뿐.
혹시 도둑? 하고 몸사리며 슬쩍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어요.
지은지 4년된 주상복합 아파트인데 센서등이 고장난 걸까?
집에 귀신이 있는걸까?
이런 경험 해보셨나요?
IP : 221.150.xxx.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경험
    '08.11.11 3:27 PM (124.49.xxx.169)

    해봤어요. 결혼 전 살던 아파트에서 오빠없이 밤에 혼자 잘때 그런적도 있구요. -_-;; 결혼하구 나서 신랑 기다리는데.. 밤에도 그런적 있구... 대체 왜그러는지...
    저도 귀신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했었다는.... ㅋ

  • 2. 저요
    '08.11.11 3:27 PM (121.129.xxx.235)

    우리집도 가끔 그래요.
    그런것도 접촉불량이 있나..

  • 3. .
    '08.11.11 3:27 PM (211.218.xxx.135)

    모기 아닐까요? ^^

  • 4. 오돌돌
    '08.11.11 3:27 PM (221.139.xxx.250)

    귀신 맞는듯..쿄쿄쿄

  • 5. 지난번에
    '08.11.11 3:28 PM (121.138.xxx.212)

    tv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가에 나왔어요.
    그집도 귀신이 산다고 그랬었구요.

    그런데 결론은 센서이상이었어요.

  • 6. 그러게요
    '08.11.11 3:28 PM (121.131.xxx.70)

    울언니도 며칠전 밤에 혼자있는데 센서등이 켜져서 집에 귀신이있나
    그러더라구요..저도 넘 궁금해요

  • 7. ..
    '08.11.11 3:34 PM (211.232.xxx.148)

    바람이 많이 불면 그런 일이 있던데요.

  • 8. 주파수
    '08.11.11 3:35 PM (58.140.xxx.161)

    전에 어디서 보니 센서등 켜지는 주파수라던가? 그런게 있는데
    그 주파수대에 걸리면 아무것도 없어도 켜진다더라구요.
    적외선에 반응해서 켜지는 건 줄로만 알았는데, 그런것도 영향을 미친다는~
    어느 방송에서 나오더라구요.

    울집에서 사람없이 켜지는 일은 강아지가 돌아댕기는 일뿐이네요..
    한번은 불켜지는게 신기했는지 센서등쪽만 왔다 갔다~ 그러다 센서등 고장나서 갈아줬어요 ㅠㅠ

  • 9. ...
    '08.11.11 3:35 PM (211.35.xxx.123)

    아~~~~~~ 무섭다.

  • 10. 바람
    '08.11.11 3:37 PM (125.178.xxx.15)

    이 원인일때도 있는거 맞아요

  • 11. 티비에
    '08.11.11 3:41 PM (58.120.xxx.245)

    나온 경우엔 핸드폰문자올때던가 전해지는 주파수인가 진동땜에 그런거 였던것 같아요

  • 12. 예전에
    '08.11.11 3:41 PM (222.237.xxx.27)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왔었어요. 그게 주파수(?)가 맞으면 켜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집 경우엔 딸래미가 문자 보낼때마다 그 주파수가 맞아서 불이 켜진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님네는 왜 켜졌을까요?

  • 13. 원글이
    '08.11.11 3:45 PM (221.150.xxx.26)

    그러게요.
    저희 집엔 휴대전화기도 안쓰고 있었고, 문자도 안 보냈고, 티비도 꺼졌고, 추워서 문도 닫아놨는데요
    노트북만 켜져있거든요.

  • 14. 우리집은
    '08.11.11 4:07 PM (58.233.xxx.206)

    라디오가 갑자기 켜진 일도 있었어요..갑자기 새벽 두시에 남편은 없고 혼자 있는데, 라디오가 지지지지거리더니 쌸라쌸라...무서워 죽을뻔했어요..
    저 한 몇년전에는 사무실 건물 전기가 다 나갔는데, 저희 삼실만 불이 켜져있구요. 또 한번은 전기가 다 들어왔는데 우리만 전기가 나갔더라는. 두꺼비집이고 뭐고 다 멀쩡했어요..으구...

  • 15. ...
    '08.11.11 4:13 PM (211.210.xxx.62)

    시동생집도 맨날 그렇게 꺼졌다 켜졌다 하던걸요.
    처음에 혼자 살땐 무서웠다던데 고치지 않고 그냥 살더라구요.

  • 16. 가끔 그래요
    '08.11.11 4:25 PM (121.175.xxx.32)

    어쩌다 거실에 자고 있으면 현관 센서등이 켜질때가 있더라고요.
    중문 있어서 방해 될 게 없는데도요. 근데 그 등이 켜지면 강아지가 짖어서 더 무서워요.

    전에 한번은 식구들 아무도 없이 저랑 강아지만 방에서 잤거든요.
    아무 인기척도 없는데 갑자기 얘가 침대에서 뛰어내리더니 현관을 향해서 미친듯이 짖는거예요.
    우리 강아지는 남들이 벙어리인줄 알 정도로 짖는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도 현관을 보고는 죽자고 짖더라고요. 보니까 현관 센서가 잠깐 켜졌더라고요.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지.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놓고 저도 무서웠는지 금방 돌아와서 달달달 떨면서 저랑 이불 속에 푹 묻혀 있었다는 ㅋ

  • 17. ...
    '08.11.11 4:32 PM (58.233.xxx.206)

    제가 아는 점보는집에서는요, 초인종이 사람도 없이 가끔 울린다네요. 것도 접촉불량일텐데 무서워서 이사했대요. 점보는 무당도 그런게 무서운가봐요. ㅎㅎ

  • 18. 숲속 통나무집에서
    '08.11.11 4:38 PM (121.169.xxx.147)

    속리산 휴양림에 놀러가서요.... 12시쯤 잠들땐 괜찬았는데....
    2시인가? 3시인가? 한참 자는데 현관 센서등이 켜지더라구요 (원룸형 통나무집)
    그러더니 5분후엔 혼자 꺼지고....
    다시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켜지고..... 혼자서 깼다가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좁은 공간에 깜깜한데 몇십분 간격으로 현관에 갑자기 불이 들어오니...
    할수없이 남편 깨워서.... 같이 지켜보다가 남편이 의자놓고 전구를 빼놓고...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남편이랑 둘이 꼭 껴안고 있다가 잠들었어요.. ㅎㅎ

    깜깜한 칠흑같은 숲속에서 풀벌레 소리만 들리고... 분위기도 음산하고....게다가 휴양림 젤 끝집....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옆 통나무집은 창고같은 빈집.... 창문 유리도 깨지고....
    자연 휴양림 자주가는데.... 속리산 휴양림은 생각도 하기 싫네요

  • 19. 위트사전
    '08.11.11 4:53 PM (116.212.xxx.27)

    저희 집도 그런적이 있었어요.밤에 거실에서 혼자 앉아 있는데 수시로 현관 센서가 켜지니 정말 무섭더라구요.새아파트에 입주 했을때여서 하자보수를 받을때 센서도 받았는데 받고나니 지금까지 아무 이상없어요.센서이상이니 수리 하세요.

  • 20. ...
    '08.11.11 7:00 PM (221.140.xxx.60)

    우리집도 안쪽현관등이 며칠전에 혼자 켜지네요.
    지금은 고장난채로 안고치고 있는 바깥현관등도
    곧잘 혼자 켜지곤 했는데 사실 그럴때마다 무서워요.
    등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은거지요?
    아웅~~~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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