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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시락

엄마노릇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08-11-11 10:14:56
모래수능이라  도시락싸려고 장을보려는데 아이가 아침에나가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나 사달라고합니다

오랫만에 맛있는거 만들어서 예쁘게 도시락싸주고 싶은데,,,,웬햄버거냐?  했더니
밥먹으면 몸이무겁고 졸려서 그렇다고합니다,,,ㅊ

수능도시락 몰싸면좋을지 정보공유해요~

생선구이, 시금치나물, 김치,김,멸치호두조림, 이정도 생각하고있는데,,,
IP : 118.33.xxx.1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하던대로
    '08.11.11 10:17 AM (121.151.xxx.170)

    하라고 조금 전에 티비에 나왔어요
    반찬 좋아보입니다

  • 2. 사랑이여
    '08.11.11 10:20 AM (210.111.xxx.130)

    평소에 잘 먹는 걸로 하시면 어떨까요?
    햄버거...소화하는데 너무 힘든 음식일 텐데....

    제 아이도 이번 수능보는데 ....
    가벼운 걸로 싸준다고만 하던데요.

    뜨겁지 않은 물... 반드시 휴대해 보내세요.
    졸릴 때 한 모금씩 마시면 정신납니다.

    모두들 시험 잘 보기만을 바랍니다.

  • 3. ..
    '08.11.11 10:21 AM (147.6.xxx.101)

    자녀가 원하는것 해주세요.
    생선, 시금치, 김치.... 등등 햄버거보다 훨씬 훌륭한 음식입니다만....
    무겁고 졸린다면 햄버거 사주세요.

    시험때 컨디션 좋아라고 평소 안먹이던 자양 강장제.... 특히 우황청심환 먹이고 수능 개떡 만드는 학생들 주변에서 보기 드물지 않습니다.
    조심 또 조심....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이 수능 음식이어야 합니다.

  • 4. ...
    '08.11.11 10:29 AM (119.66.xxx.148)

    원하는거 해주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안그래도 신경예민한데 밥 먹었으니 졸리고 몸 무겁다고 느껴지면 시험 망쳐요.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예민하면 그런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 5. 우리 애는
    '08.11.11 10:30 AM (211.196.xxx.139)

    계란찜 콩나물국 스팸 싸 달라네요..
    아이가 싸 가고 싶은거 싸 줘야지요..
    일년내내 도시락 싸서 다녔는데 그중 제일 만만하게 먹을거 골랐나 봅니다
    귤이랑 국화차랑 넣어 주고요 초코렛 커피 연하게 내려서 싸주려구요.. 혹시 졸리면 마시라고..

  • 6. 아직
    '08.11.11 10:34 AM (125.178.xxx.184)

    수능 엄마 되려면 멀었지만 조금씩 배우네요^^
    13일에 있을 수능..모두 모두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아자아자!!!

  • 7. 내후년
    '08.11.11 10:38 AM (211.57.xxx.106)

    저도 수능 엄마가 돼요. 이런 글 보면 마치 제일마냥 심란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소화 잘되는 것으로 타협을 보세요. 햄버거는 아닌것 같아용. 어쨌든 그동안 노력한 것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8.
    '08.11.11 10:39 AM (122.17.xxx.4)

    맥도날드에서 사주지 마시고 엄마가 햄버거 만들어주심 어떨런지요.
    아이랑 상의하셔서 이왕이면 소고기 패티보단 새우버거 같은 게 나을 거 같구요(소화나 위에 부담감)
    남자아이고 속이 그리 예민하지 않다면 그냥 소고기로 해주셔도 괜찮을 거 같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 해주는 게 젤 좋죠. 그리고 햄버거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백이십사배 맛나답니다. ^^
    햄버거빵은 사다가 속만 채워주시면 많이 번거롭지도 않아요.
    간고기 사지 마시고 좀 좋은 고기 사다가 갈아서 해주심 더 좋구요.

  • 9. ..
    '08.11.11 11:24 AM (122.32.xxx.149)

    햄버거 보다 차라리 샌드위치가 어떨까요?
    소화 잘 되는 것으로 샌드위치 속 만들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한개씩 랩 포장해서 싸주면 먹기도 편할거 같아요.

  • 10. ^^
    '08.11.11 11:26 AM (125.242.xxx.10)

    수능친지는 좀 되었지만 무슨 시험때면
    저는 죽이 좋아요.

    뭐 기분상 찜찜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조금 있는지라...
    밥은 잘 넘어가지도 않고
    커피나 초콜렛 먹으면 심장이 뛰거나 배가 아파서...ㅠㅠ

    야채죽 + 소고기 장조림(가늘게 찟어서) + 김치 + 따뜻한 보리차
    그리고 잠오면 먹을수 있게 귤이랑 사탕.
    또 손난로(갑자기 배가 아플때는 손수건에 감싸서 배에 얹고 있으니 괜찮더라구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 ^^

  • 11. ...
    '08.11.11 11:52 AM (219.254.xxx.158)

    원하는걸로 싸 줄려고 생각하고 있네요
    우리딸은 든든해야 시험 잘 본다고 해서요

  • 12. 평소에
    '08.11.11 12:20 PM (211.42.xxx.1)

    햄버거를 자주 먹었나요?
    그렇지 않다면 정말 소화시키기 쉽지 않은 음식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햄버거 먹다보면 느끼해서 밥이 생각나는 체질이라....

  • 13. 찰밥
    '08.11.11 12:29 PM (121.166.xxx.236)

    반찬은 별 기억이 없고, 소화잘되라고 찰밥싸주셔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시험칠 때 문제가 어려워서 점심분위기도 참 안 좋아서 반찬엔 별로 손이 가지 않았어요.
    아이가 햄버거가 좋다고 하면, 집에서 만들어서 보내 주세요. 애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넣어서요.

  • 14. .
    '08.11.11 1:29 PM (203.239.xxx.10)

    맥도날드 햄버거 보다 엄마가 맏는 햄버거를 추천하신 분 계신데, 진정 비추.
    아이들은 맥도날드 그 맛이 먹고 싶은겁니다.

  • 15. ~~~
    '08.11.11 2:18 PM (118.36.xxx.104)

    저희 아이도 수능 볼건데 언니가 찹쌀을 가져왔더군요.
    속 든든하게 찰밥해서 보내라고요.
    전 평소에도 잡곡에 찹쌀 섞어서 밥하는데 도시락엔 평소보다 조금만 더 놓으려구요.
    그리고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동그랑땡과 호박전, 김 그리고 두부 넣은 된장국 준비할 거예요.

  • 16. ...
    '08.11.11 7:39 PM (221.140.xxx.60)

    작년에 작은딸이 수능을 봤는데 저는
    죽집에서 전복죽사서 보온병에 넣어서 보냈어요.
    워낙 소식을 하는 아이라서 죽 먹고도 배 안고팠다고해요.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평소에 먹던걸로 보내세요.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색다른 음식 소화 못 시키거나
    탈 날 수 있으니까요.
    작년 이맘때 속이 까맣게 탔던 생각이 나네요.
    다들 시험 잘 봐야 할텐데요.

  • 17. 저는요...
    '08.11.12 12:06 PM (211.114.xxx.113)

    아이가 워낙 아빠표(?)카레를 좋아해서 국통에 카레넣고
    계란말이, 두부부침, 김치 담고요..
    선물받은 합격사과(?) 2-3쪽, 보온병에 루이보스 티 담아주려구요...

    혹시 몰라서 두통약 한 알이랑 속청도 봉지에 넣어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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