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 아들을 1년정도 유학을 보내려합니다. 지난 여름방학에 캐나다에 3주 보냈었는데, 영어실력도 나아졌을 뿐만아니라 자신감이 더 커져 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아이아빠는 1년정도 혼자 보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를 하는데요..이유는 귀국후 다시 복학했을 때 적응을 할 수가 있느냐 입니다.
1년 유예도 생각하는데, 그러면 아이가 상처받지나 않나...물론 가기전에 잘이해 시켜야겠지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기다립니다.
1월에 호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간다면 영어외 기타과목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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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1년언어연수..
중학생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8-11-06 22:03:30
IP : 59.20.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6 10:22 PM (121.138.xxx.147)수학은 혼자 문제집 좀 풀게하면 될 것 같구요.
그곳에서도 학교는 다니니 중학생을 굳이 1년 유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국하게되면 방학마다 부족한 부분 채우면 되죠.2. 멜번맘
'08.11.7 12:48 AM (58.110.xxx.29)기타과목은 월간지나 주간지로 나오는 학습과제물을 항공 우편으로 받아서 하는 경우를 보았어요
3. 참고로
'08.11.7 8:25 AM (211.173.xxx.220)각 고등학교나 (외고 포함) 중학교에 심심찮게 1년 늦어진 아이들 있습니다
어학연수때문에 그런 아이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는 미리 선행시켰더니 돌아와서 제 학년에 무리없이 다녔습니다(그때는 가능)4. ...
'08.11.7 2:24 PM (210.117.xxx.52)제가 아는 학생 둘 다 중 1때 캐나다로 1년 연수다녀왔는데요...
영어 특별하게 잘하지도 않고...
게다가 1년 유예않고 중학교 들어간 아이는
나머지 과목을 잘 못 따라가서 지금 고3인데 그야말로 허덕허덕입니다.
가기 전에 공부 못하는 아이였냐하면... 결코 그렇지 않았는데도 그러네요.
그리고 한 아이는 1년 유예했고 그럭저럭입니다.
그 아이 말로는 1년 지나고 딱 적응할만 하니까 돌아와서 크게 도움 안 된 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머님이 중심을 잡으세요.
우리나라에서 대학까지 보내실 거면 그렇게 1년 해외에 보내실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대학 다니면서 어학연수 가는 게 훨씬 더 도움 많이 되요. 지금은 돈 모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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