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덴마크다이어트 해보고싶어요

효과보신 분?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08-11-05 17:14:46


후배가 덴마크 다이어트해서
엄청나게 날씬해졌어요

저보고도 해보라고 하네요

지금은 공부하고 있는 것이 힘들고
12월부터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그런데 할 만 한 것인지
해보신 분 계시면 좀 듣고 싶어요

탄수화물섭취가 거의 없어서
배가 무척 고플 것 같아요

실은 저는 골고루 좋은 식생활을 유지하는 편인데
어쩜 한 끼도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몇 년전에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할 만 했어요
2-3년후에 고대로 복구했어요


돈안드는 덴마크 다이어트를 이젠 해보고 싶은데
해보신 분들 힘 좀 주세요






IP : 218.250.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8.11.5 5:17 PM (221.162.xxx.86)

    돈 많이 듭니다. 덴마크 다이어트... 돈 많이 들어요 ㅎ

    재료비가 워낙 많이 들고요.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 없어도 배는 굉장히 부르네요.
    한끼에 먹는 양이 꽤 많아서 일일히 챙겨먹기가 힘들어요.

    염분을 못 먹어서 좀 스트레스 인데 잘 지키실 수 있으면 해보시는 거 권합니다. 빠지긴 빠져요.

  • 2. 어지러워요
    '08.11.5 5:23 PM (59.5.xxx.126)

    저두 별별 다이어트 다 해 봤어요.
    그런데 이 다이어트 2일째부터 어지러워져서 포기했어요.
    살 빼려다 쓰러질 순 없잖아요.
    어지러운거 많이 경험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고지혈증 많이 생긴대요. 계란때문에요.

  • 3. 저도
    '08.11.5 5:25 PM (220.77.xxx.29)

    빠지긴 빠졌는데 관리를 안하니까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한끼니 양이 꽤되서 배는 부른데 소금없이 삶은 달걀을 3개씩 막 먹으려면 정말 스트레스가 있어요.
    그래도 고기먹는날도 있고 해서 나름 지루하지는 않았구요..

  • 4. ㅎㅎ
    '08.11.5 5:29 PM (150.150.xxx.114)

    의외로 배고프진 않아요. 양이 많더라구요. 근데, 삶은 달걀 여러개와 밍밍한 닭가슴살을 참아내기가 좀 힘들었어요..

  • 5. ....
    '08.11.5 5:35 PM (203.229.xxx.253)

    힘들다고 하던데요. 달걀만 먹어서 닭냄새가 몸에서 나는 거 같다면서..... 달걀, 닭 쳐다도 보기 싫다더라고요.

  • 6. ..
    '08.11.5 5:54 PM (118.218.xxx.12)

    예고한 만큼은 아니어도 살은 빠졌어요.
    그리고 염분이 거의 제한되어서인지 피부결도 좋아졌음을
    확실히 느꼈었구요.
    몇 년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ㅠㅠㅠ

  • 7. 한가지 더
    '08.11.5 5:58 PM (221.162.xxx.86)

    염분 때문에 너무 힘드시면 채소에 식초 살짝만 뿌려서 드세요.
    식초 뿌린 채소랑 같이 닭가슴살 먹으면 견딜만 하더이다. ㅎ

  • 8. 흠.
    '08.11.5 6:03 PM (59.12.xxx.74)

    제대로 하면 살 정말 쑥쑥 잘 빠집니다.(수년간 경험자)
    그러나 그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요요현상 정말 죽입니다. -_-;

  • 9. 윤괭
    '08.11.5 6:22 PM (211.36.xxx.134)

    덴마크 다이어트-제대로 하면 빠집니다 왜? 하루에 1300-1600칼로미만으로 섭취하니깐 당연히살이빠지죠 .이런 극단적인 저열량 다이어트후에 원래 대로 먹게되면 요요는 금방오게 되어있습니다.
    (두번했다 두번다 요요온사람입니다.ㅜ.ㅜ)

    덴마크다이어트 -생각외로 돈이 꽤 듭니다.식단대로 하실려면 일주일분량 정도 하시는데 십만원에서 십오만원정도 듭니다.
    그리고 배고프고 나른하고 힘들어요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고 지방및 단백질 섭취는많으니까요)
    그리고 사회생활하시는분이시라면 가스배출하실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진짜 닭똥냄새납니다.트림하거나 방귀 뀌면 ㅡㅡ;;;

    급하게 단시간 몸무게만 일시적으로 빼시는게 아니라면 식사량 조절하시고
    웨이트운동하시는게 살빼는데는 지름길입니다.(현재 12킬로 감량 ㅜ.ㅜ -6개월째입니다)

    제 경우 덴마크다이어트할때 너무 힘들고 어지럽고 건강상태도 좋지않았기때문에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 10. 친구가
    '08.11.5 8:14 PM (116.46.xxx.123)

    그거 해서 살 뺐는데... 얼굴이 -_-; 3년은 늙어뵈네요

  • 11. M
    '08.11.5 8:45 PM (125.131.xxx.132)

    답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ㅋ 늦었나요?

    저는 잘 된 케이스 인가 보네요.

    효과가 좋아서 매년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일명 여름맞이 용으로 ㅋ

    처음 3일은 평소 습관과 식성이 있으니 힘든데요.

    그 4일째 쯤 되면 오히려 기름 진 음식을 봐도 전혀 먹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던데요.

    제일 좋은건 전 원래 육식 매니아 인데 ㅋ 식성이 좀 바꼈다는 거에요. 요새는 야채도 많이 먹지요.

    그리고 이 다이어트는 경험상.. 몸무게를 표준으로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같아요.

    저는 처음 할 때 한 5키로 빠졌는데 하루에 1키로씩 빠지고 2주차 부터는 빠지지 않아요.

    2주차는 유지 기간이죠. 그리고 그 다음해에 3키로쯤 쪄서 다시 했는데 그땐 그 3키로만 빠지더군요.

    적정 몸무게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인 듯 합니다.

    전 효과를 많이 봤기 때문에 (그리고 식단도 원푸드 가 아니라 질리지 않아요. 만드는 재미도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권합니다. 근데 하루이틀 못 넘겨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운동은 특별히 한 건 없지만 많이 걸었습니다. 그 당시 회사가 걸어서 40분 거리였는데 걸어서 출퇴근 했었죠.

    저는 강추합니다ㅋ 그리고 평소에도 자몽은 많이 먹는게 좋아요. 지방을 분해하거든요.

    근데 지금 철은 자몽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 먹습니다. 제일 좋은 때는 봄이더군요.

  • 12. 흠..
    '08.11.7 5:36 AM (125.209.xxx.91)

    전 어렵게 3kg 뺐다가.. 3달만에 다시 복귀했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760 튼튼영어 1 질문 2008/11/05 278
420759 (펌)울 어머니의 오바마 당선유력 뉴스에 대한 발언 ㅠ,.ㅠ(충격) 4 3babym.. 2008/11/05 1,574
420758 오바마가 당선됐다고하니 난 왜 눈물이 나는거야~~ 10 *** 2008/11/05 783
420757 질문이요. 피자헛 요구르트 사탕 1 소혜 2008/11/05 1,178
420756 허벅지 힢이 통통한 아짐인데 도와주세요... 4 바지 2008/11/05 784
420755 쓰레기통은 꼭 아내가 버려야 하나요? 34 꼭답변 2008/11/05 1,443
420754 그릇을 사고싶어요 8 서리 2008/11/05 1,061
420753 선뜻 결정이 안나서요. 1 새로운 직장.. 2008/11/05 246
420752 얼마에 팔면 될까요? 4 헌 냉장고 2008/11/05 624
420751 키톡 헤세드님의 생강엑기스 4 쿠커가 없는.. 2008/11/05 585
420750 건강하고 저렴한 식단.. 조언부탁 드려요^^ 8 초보맘 2008/11/05 982
420749 usb 메모리 5 추천 2008/11/05 508
420748 캐릭터좀 찿아주세요 1 컴맹 2008/11/05 142
420747 82cook의 실시간 답변에 너무 놀라워요 어안이 벙벙@@ 42 주부 2008/11/05 4,227
420746 백화점 이벤트에 당첨되었어요. 4 이벤트 2008/11/05 755
420745 이력서 써야하는데 왜 여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냐구!! 2 이런이런 2008/11/05 288
420744 남편이 좋아할 향.. 3 변신하고파 2008/11/05 680
420743 오바마대통령 나이가? 12 생뚱맞은 2008/11/05 1,751
420742 연달아 질렀네요 홈쇼핑 2008/11/05 445
420741 에버랜드 처음가요(할인쿠폰) ㅎㅎ 5 기대만빵 2008/11/05 415
420740 키톡 찜질방 계란이요~ 6 찜질방계란 2008/11/05 703
420739 개를 묶어 다니라고 한 게 큰 잘못인가요? 43 개에 대한... 2008/11/05 1,869
420738 한국의 FTA 선비준동의는 부시 퇴임 선물 - 이해영 교수 ... 2008/11/05 381
420737 요즘 뭐해드세요? 20 주부 2008/11/05 1,657
420736 쌓여있는 옷들..정리가 안돼요~ 13 옷무덤 2008/11/05 2,090
420735 자전거를 누군가 가져갔는데 가져간이는 바로 중학생!!! 3 자전거 2008/11/05 519
420734 덴마크다이어트 해보고싶어요 12 효과보신 분.. 2008/11/05 1,824
420733 며칠 전에 했던 참고서 주는 이벤트 82사랑 2008/11/05 180
420732 남자아이 핑크돌상 이상할까요? 5 --- 2008/11/05 452
420731 바탕화면 1 급질문 2008/11/05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