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은 어떤 자세로 책 읽으시나요?

궁금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8-11-05 14:01:59

사실은 하루일과 다 마무리하고 소파에 드러누워 편하게 읽고 싶은데
밤이 되면 거실은 남편의 독차지,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보니까요.
제 물건과 책상이 있는 방은 춥고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요.
그래서 결국 잠자는 아이 옆에 북라이트켜놓고 엎드려서 조금 보다가 잡니다.
이렇게 보려니ㅣ 나쁜 사마리아인을 두달째 읽고 있네요 ㅠㅠ

1인용 소파라도 하나 얻어와야 되는 건지,
등받이 있는 책상용 의자를 하나 사야 되는 건지
아님 방바닥에 북스탠드 놓고 정자세로 앉아 읽어야 되는 건지

님들은 어떻게 읽으시나요?
IP : 124.50.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1.5 2:06 PM (61.102.xxx.124)

    전 옆으로누워서요...책 한권 읽는데 4주걸려요. 너무 잘 자서..ㅋㅋㅋ

  • 2. 침대
    '08.11.5 2:06 PM (72.136.xxx.2)

    에 누워서 주로 읽습니다. ㅎㅎ

  • 3. 침대
    '08.11.5 2:07 PM (116.37.xxx.163)

    침대에 엎드려서 봅니다

  • 4. ㅡㅡㆀ
    '08.11.5 2:15 PM (222.106.xxx.207)

    저는 앉아서 비스듬하게 기대고 무릎에 커~~다란 쿠숀 올려놓고
    그 위에 책을 올려놓고 읽는다지요.. ㅋㅋ

    자세가 안좋다고 맨날 남편한테 혼나요.. ㅠ.ㅠ
    결혼하기 전엔 아부지한테 혼났는데..... ^^;;;

  • 5. 궁금
    '08.11.5 2:17 PM (124.50.xxx.169)

    근데 엎드려서 보면 허리도 아프고 팔꿈치도 아프더라구요.
    저는 애랑 바닥에 이불깔고 자거든요.

  • 6. 저는
    '08.11.5 2:17 PM (222.238.xxx.189)

    별별 자세를 다 취합니다. 책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는 편이라 누웠다가 앉았다가 .. 책 한권 다 읽으려면 온몸이 다 뻐근합니다.
    그래도 제일 오래 버틸수 있는 자세는 책상에 똑바로 앉은 자세인거 같아요.

  • 7. 저는
    '08.11.5 2:21 PM (203.247.xxx.172)

    소파에 엎드려서 봅니다.....누워서 보면 팔이 아파서요....
    수십년 했더니 (있지도 않은;;;)...허리가 찌릿찌릿 하네요...

    편한 의자, 소파, 암체어 있으려나요?

    영화는 책상 pc 앞에서 정자세로 보면서 책읽기는 왜 그게 싫을까요...

  • 8. 다리아
    '08.11.5 2:27 PM (211.181.xxx.54)

    남편보고 좀 비키라 그럼 안되나요?
    아님 거실에 이불깔고 보기..

  • 9. 이불위에
    '08.11.5 2:31 PM (211.210.xxx.30)

    누워서요.... 아고 목아프고 팔아퍼라.

  • 10. 아침엔
    '08.11.5 2:51 PM (58.237.xxx.28)

    식탁에서 읽구요 출근시간이 늦어서요 퇴근하고나서는 강쥐 두 마리 끼고 침대에서 읽어요
    쇼파는 남편 차지라서 -_-

  • 11. ^^
    '08.11.5 3:02 PM (65.92.xxx.200)

    책의 무게에 따라 자세가 달라져요

  • 12. 맞아요
    '08.11.5 11:44 PM (125.178.xxx.15)

    책의 무게가 자세를 다르게 요구하는거....ㅋㅋㅋ
    무거운 책은 누워서 몬읽어요
    할수없이 책상이든 어디든 올려놔야한다는거
    무거운책 미워, 얇게 여러권 만들어 주세요잉....
    전요 누워서 읽어야 집중이 잘되요

  • 13. 제일
    '08.11.6 1:35 PM (121.159.xxx.11)

    윗님 넘 웃겨요. ㅋㅋㅋ
    저느 테이블에 앉아서 읽어요.
    아주 가끔은 잠자리에 엎드려서도 보지만
    그렇게 하면 몸도 불편하고 금방 잠이 오는 탓에 얼마 못 읽겠더라구요.
    저도 머리만 대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90 술빵이 달라붙어요ㅜ.ㅜ 2 ^^ 2008/11/05 319
246789 김가네 김밥집 어떠세요? 18 식당 2008/11/05 1,940
246788 메일로 이력서 보낼때 주민번호 뒷자리 비공개로하는경우,, 4 ... 2008/11/05 901
246787 한국언론의 천박한 속성 6 리치코바 2008/11/05 613
246786 밥하기가 싫은 어느 날에 35 결혼하고 스.. 2008/11/05 5,011
246785 학교 용지 부담금 환급은 누가? 3 전매했을때 2008/11/05 367
246784 오바마나 맥케인이나.. 3 질이 다르네.. 2008/11/05 543
246783 남편 자랑 하시길래 열받아서 한마디... 26 이런남편 2008/11/05 6,483
246782 안병수<과자, 내아이..>이분 카페주소 아시는분? 2 식품첨가 2008/11/05 205
246781 제주도 3 ... 2008/11/05 357
246780 부럽네요.... 1 미국인들이 2008/11/05 167
246779 초2 임원 자모들이 밤9시에 만나 저녁먹고 술 한 잔 한다는데요 11 밤9시 자모.. 2008/11/05 1,353
246778 [질문] 깍두기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6 재활용?? 2008/11/05 1,237
246777 영어유치원 반일반 교사를 하려는데요.. 1 희망급여 2008/11/05 487
246776 송기호 칼럼-30개월 이상 미쿡 쇠고기는 한국에 없나? 에휴.. 2008/11/05 176
246775 자게서만 놀다가 요즘 장터구경에 눈뜨다. 6 장터이용 2008/11/05 934
246774 윤리는 책임이고 응답이다. 이론과 이론.. 2008/11/05 134
246773 강남에 좀 저렴한 병원 없을까요? 4 동물병원 2008/11/05 267
246772 달러가 지금 1250원 정도로 계속 갈까요? 1 여행가고파 2008/11/05 650
246771 염장질 남편 글 읽고.. 3 ㅠㅠ 2008/11/05 1,008
246770 신종사기! 설문조사 빙자한 보이스피싱 같아요 2 @@ 2008/11/05 609
246769 신성건설 4 주식 2008/11/05 1,039
246768 님들은 어떤 자세로 책 읽으시나요? 13 궁금 2008/11/05 638
246767 제로팩진공포장기 알려주세요 1 지름신 2008/11/05 219
246766 요번주 놀토에 애들데리고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6 애들엄마 2008/11/05 566
246765 뉴라이트 교사명단도 공개해라!!! 6 좌빨오바마 2008/11/05 473
246764 加쇠고기 수입 의견 접근…‘30개월 미만’ 사실상 합의 2 노총각 2008/11/05 271
246763 참조기야, 너마저 올랐니? 2 직딩맘 2008/11/05 305
246762 070 너 이러기니? 10 070 쓰는.. 2008/11/05 1,451
246761 불편한진실 1 anon 2008/11/05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