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의병간호

82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8-11-05 06:16:47
시엄니가  수술을하셨어요   아들이3인데  큰아들은  부모님모시고 살며 근처에서 사업하시고   작은형님은30분거리  맞벌이,저희는  남편실직2달째  저만직장다니구요 차로 1시간30분거리에  살고 있어요   문제는  어머니  간병입니다  다들바뻐서  간병인을  쓰고  병원비와 간병인을 쓰는 돈을  3형제가 똑같이  부담하기로  했는데  아주버님들께서   제 남편보고   낮에 와있으라고 ,놀면 뭐하냐고   남편은 직장알아보려  여기저기 다녀야하고 간병인도  있는데  왜 자기만 가야하냐고  화가 많이났네요   집이 가까우면  매일가보겠지만  ....
IP : 125.178.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5 6:54 AM (121.184.xxx.219)

    속상하시겠네요.실직 한데다가 그렇다고 가 있으라고 하니.. 하지만 부모님이신걸 어찌 합니다. 아 주 가끔 시간이 나시면 잘 얘기 하시고 다녀 오시는게.. 다른 형제분들이야 알리가 있습니까? 속 사정을...형 분한테 잘 얘기 하시고..남편분 속상하신것 당연 합니다.

  • 2. 딸이라면
    '08.11.5 9:14 AM (210.94.xxx.1)

    남편이 딸이라도 그럴까요. 엄마가 수술해서 입원했는데 집에 있다면 저라면 제가 가서 병간호 해드릴거 같습니다. 가라는 아주버님들 반응도 서운한건 맞는데.. 남편분의 반응도 저는 조금 그런거 같습니다.

  • 3. ...
    '08.11.5 9:57 AM (211.210.xxx.30)

    간병인을 쓰지 말고 남편분이 간병하고
    병원비는 두 형제가 부담하는건 어떨까요?
    말씀해보세요. 솔직히 여자가 혼자버니 힘들다 이러면서요.

  • 4. 글쎄요..
    '08.11.5 10:19 AM (119.70.xxx.138)

    시어머님 간병 남편분이 하시는 건 어려울 거 같아요.
    수술 부위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환자가 화장실 사용 때 불편해하거든요.

    그리고 간병인이 지키고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씻기는 것도 하고 운동도 시키고
    나름 전문적으로 하는데 아드님이 대신 하긴 어렵고요.
    딸이라면 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만..

    그리고 남편분 스스로도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낮에 남자가 병원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 분명히 있고
    남편분 스스로도 그걸 의식할 테니까요.

    그냥 간병인 쓰시고 대신 시간 나는 대로 아주 잠깐이라도
    자주 들여다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간병인도 보호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줄 알고
    신경 써서 해줍니다.

  • 5. 막내
    '08.11.5 11:18 AM (211.255.xxx.229)

    남편분이 막내라 아직 막내답군요.
    어머님 수술하셔서 병원에 계시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병원에 가 계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실직중이라 속상하게 들으셨겠지만, 간병인이 있는데 계속 계시란것이 아니라 자식들이 수시로
    어머님을 챙기셔야 간병인들도 신경을 더 많이 써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간병인에게만 맡기시는 것보다 자녀중 누구라도 어머님 곁에 있음
    어머님도 위로가 되시고 속히 쾌차 하실것 같아요...

    이렇게 부모에게 효도 하면 하늘도 감동해서 좋은 곳에 취직도 될것 같네요...

  • 6. 아...
    '08.11.5 1:46 PM (118.32.xxx.111)

    자식 낳아 고이고이 키우면 뭐합니까??...
    늙고 병들면 다 짐일 뿐인데요.....ㅠ.ㅠ
    저도 울 부모님 간병 조금 해본 사람인데요......(제가 아이없는 전업주부이니까.....거의 저만 하게 되었네요)....
    다 자기자식은 소중해도 부모님은 일단 뒷전이구요.....
    그러면 한마디씩 하지요....."원래 내리사랑이라구....".......췟~!!!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13 맥심 커피광고에서 조인성이 어머니께 영숙씨 커피한잔 하실까요?라고 하는건가요?^^;;; 20 광고 2008/11/05 2,140
246612 아파트전세 알아보는데.. 못고르겠어요..(주택에만 살아봐서..ㅠ.ㅠ) 10 분가.. 2008/11/05 1,111
246611 남자분들은 패스 5 여자 2008/11/05 1,243
246610 방광염인거 같은데 병원 어디 가야되나요? 9 걱정가득 2008/11/05 10,725
246609 필리핀 8 /// 2008/11/05 679
246608 대만날씨 정보주세요. 3 연수 2008/11/05 400
246607 저 처럼 g시장이나 옥시장에서 싼옷 사입으시는분도 계신가요? 32 ㅋㅋ 2008/11/05 1,920
246606 미국의 대선랠리와 전망 31 구름이 2008/11/05 1,716
246605 미국선거 어떻게 되고있나요? 3 아직 2008/11/05 465
246604 국산냉장고 800넘는 사이즈가 나왔었나요? 지펠 2008/11/05 218
246603 선녀와 나무꾼 5 자랑 2008/11/05 630
246602 지금 미국에 있는데 뭘 사서 들어갈까요.. 8 노처자 2008/11/05 930
246601 시어머니의병간호 6 82 2008/11/05 1,046
246600 최진실을 위해 청원서 썼어요 11 왜 내가 슬.. 2008/11/05 1,010
246599 자게분위기 16 요즘 2008/11/05 1,481
246598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2 난고개 2008/11/05 975
246597 새벽에 잠이 깨서 잠이 안 올 때.. 8 ㅜㅜ 2008/11/05 2,139
246596 애기꺼 보험 생명or화재 보험 어느걸로 들으셨나요? 6 애기엄마 2008/11/05 420
246595 굽은등 요가라도 하면 펴질까요..확 늙어가요 진짜 6 흑흑나도노화.. 2008/11/05 1,362
246594 어려서 말썽꾸러기들이 커서 더 잘된다 정말일까요? 11 근거없는 믿.. 2008/11/05 1,268
246593 클렌징오일 쓰시는분들께 여쭤봐요 10 클렌징오일 2008/11/05 1,135
246592 나 오늘 이러지 않으려고 했는데 10 아~ 진짜... 2008/11/05 2,549
246591 서 있을수가 없어서요, 앉아서 설거지할수 있는 높은 의자 구하고 싶어요 8 ^^ 2008/11/05 1,506
246590 상암동 주변 아파트에 대해서 여쭤봐요^^ 10 코리 2008/11/05 1,052
246589 종아리 근육 없애는 크림, 가슴 탄력 크림 효과 있나요? 7 ... 2008/11/05 1,813
246588 어린 아기있는 집은 어떻게 주무시나요? 7 엄마. 2008/11/05 681
246587 변액종신 이건 어떤가요? 3 ... 2008/11/05 382
246586 애들 수영비용 대~충 얼마 정도해요? 9 궁금이 2008/11/05 862
246585 아파트에 대해서서요.고수님들 댓글부탁 드립니다. 10 ㅡㅡ 2008/11/05 1,223
246584 초2 아들, 짝사랑 하는 엄마 있나요 14 쓸쓸맘 2008/11/05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