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이사시켰어요.

그땐 그랬지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08-11-04 16:50:02

  층간소음문제는...정말 어려운 문제인 거 같아요.
  오죽하면 작년엔가? 야구방망이 들고 난리친 사건도 있었잖아요.



저는 윗집에서 정말 정신나간 짓하는 바람에 경찰도 불러봤어요.
스무살 넘은 남자가 새벽에 뛰어다니질 않나,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지 않나...
그 집에 쫓아가면 그 집 엄마가 당당하게 안 그랬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소리가 큰 지 아래집에서 경비아저씨 대동하고 저희집에 쫓아왔더라구요.
윗집이라고 얘기해주고 같이 쫓아올라갔었습니다.

새벽 3, 4시에 스무살 넘은 남자 둘이 미친듯이 뛰고 노래하고...
조용히 하라고 쫓아갔더니 지네 엄마 내세우고, 안에서 큰 소리로 낄낄대고 웃더군요.

결국 끊임없이 신고해서 이사시켰습니다.

층간소음이란 거 서로서로 조심하고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해야 해요...  
IP : 221.162.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11.4 4:55 PM (121.131.xxx.70)

    대단하세요
    어지간해선 밑에집이 이사가던데ㅋ

  • 2. 원글
    '08.11.4 5:01 PM (221.162.xxx.86)

    그게요 ㅎ;
    오피스텔 작업실이라 가능했죠.

    그분들이 월세 살던 분들이라 오피스텔에서 재계약을 안해줬거든요.
    저희 집 뿐만이 아니라 저희 아래층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경찰을 불러대니
    재계약 해줄 수가 없었죠;

  • 3. 아파트는요
    '08.11.4 6:19 PM (121.148.xxx.90)

    저도 좀 이사시키고 싶은데, 밤 12시 넘어서 까지 초등3학년 유치원생 적지않은나이 조심히 시켜도 될아이들인데, 돌쟁이도 아니고 줄넘기에 콩콩이에 축구시합까지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그집아빠가 밤 1시에 오셔서 밤늦게 까지 놀고 그때 치우는소리 제가 아무리 1시에 잘라고 노력해도 수면제먹거든요 절대 잠이 못와요.심장도 벌렁벌렁.공항상태 지금 우울증도 조금 있는데 넘 힘들어요..어찌 이사 시킬방법없을까요.

  • 4. 윗집 이사시키기
    '08.11.4 7:52 PM (221.143.xxx.112)

    화장실에서 황병기선생님의 미궁 틀어놓기를 추천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듣고 있는데 아랫배가 조이면서 울려요.ㅋㅋㅋ

  • 5. 황병기님의
    '08.11.4 9:46 PM (118.103.xxx.14)

    '미궁' 처음에 들었을 때 너무 무서워서 혼났는데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75 전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이사시켰어요. 5 그땐 그랬지.. 2008/11/04 1,849
246474 [어제 mbc 9시뉴스]. 오죽했음..앵커가 이런 말을 3 기막힘 2008/11/04 1,467
246473 스케일링..시술자에따라서 7 나무 2008/11/04 981
246472 여기저기 소다를 쓰는데 그건 괜찮은가요? 소다 2008/11/04 308
246471 나도 층간소음 피해자??? 2 가해자이기도.. 2008/11/04 465
246470 글뿌리 성장동화 구입하신분, 좋으셨나요? 3 5세아들맘 2008/11/04 677
246469 [대안제시] “준비 안된 영어몰입교육 오히려 역효과” 4 리치코바 2008/11/04 553
246468 변액과 적금의 이율 4 변액 2008/11/04 497
246467 외국돈(동전) 바꿀수 없나요? 6 .. 2008/11/04 510
246466 베이킹파우다와 베이킹소다차이점 6 베이킹 2008/11/04 1,240
246465 일산 전문운전면허학원 추천해주세요~ 면허.. 2008/11/04 157
246464 메가스터디 pmp 2 *** 2008/11/04 529
246463 '무드라 요가'가 뭔가요? 1 요가 2008/11/04 409
246462 한국에도 오바마 탄생!! 17 오바마 2008/11/04 1,741
246461 남편...시아버지..결혼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37 두근두근 2008/11/04 4,739
246460 시댁에서의 내 위치 2 난 뭐지? 2008/11/04 956
246459 철없는 소리 4 억울 2008/11/04 622
246458 코스트코 국산 공산품은 별로 싸지도 않아요,,,, 11 코스트코 2008/11/04 1,219
246457 수원지방검찰청에서 피의사건이라고.. 4 중1딸.. 2008/11/04 595
246456 하나회 뺨치는 사시(사법시험)군단 1 주절주절 2008/11/04 505
246455 근데 쇠고기 파는 것 다 숙성된것 아닌가요? 비프 2008/11/04 271
246454 미술 심리치료 효과가 있나요? 3 ..... 2008/11/04 510
246453 치악코레스코와 현대성우리조트 2 어떤가요? 2008/11/04 508
246452 알바, 알바 하지 맙시다. 12 2008/11/04 922
246451 집에서 편하게 입는 원피스,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30대 중반.. 2008/11/04 1,279
246450 겨울에 금색 가방 이상할까요? 4 2008/11/04 728
246449 계피가루 마트에서 파나요? 3 크림소스 2008/11/04 578
246448 장가보내기 아까운 우리 아들 69 자랑 2008/11/04 8,426
246447 코스트코 물건종류 너무 한정적?이지 않나요?? 7 코스트코 2008/11/04 1,214
246446 주방쪽베란다에 생선구이기 두신분들 베란다에 플러그 꽂는 곳이 있는 건가요? 6 생선먹고싶은.. 2008/11/04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