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전인데요..희안하게 서울은 전세값도 떨어진다는데
여긴 전세값이 마니 올랐어요..
그래서 이동네는 더 못살것 같구 다른동네로 몇군데 알아봤는데요
대전이 전세가 잘 안나온다더라구요,,구하는사람은 많고..
그래서 회사발령이 1월중순인데.. 저희지금 사는집 만기도 그때쯤이예요
그래서 발령나고 집구하면 너무 촉박할것 같아서
지난주에 좀 알아보러 다녔었거든요
다행히 정말 괜찮은집을 하나 찾았는데.
그동네시세보다 천만원 저렴하게 나왔고 2층인데 주인부부가 깨끗하게 사용해서
집이 정말 깨끗해요..앞에도 탁트였고 나무가 너무예쁘게 보이드라구요
인테리어도 불필요하게 하면 촌스러운데 정말 깔끔하게 필요한것만 딱딱하셔서
너무 맘에들구요..
워낙 전세가 귀하고 집이 너무 깨끗해서 곧 나갈것 같은데
저흰 너무 잡고싶거든요..
근데 발령이란게 솔직히 1,2,3,지망까지 다 대전지점을 써도 발령나기전까진 100%확신할수가없어서
혹시라도 서울이나 엉뚱한데로 발령이날까바 덜컥계약하기가 고민되네요
(물론 다른곳으로 발령날 확률은 적어요)
부동산아줌마는 만에하나 다른데로 재이사를 할경우 저희가 전세를 다시 내놓아야하는데
그복비는 안받겠다고하세요.
그럼 저희입장에선 이사비(50만원정도) 한번 더 들어가는건데 모험을 해볼수도있지 않나 싶구요
1월에 전세 나온게 없어서 이사짐을 맡긴다고해도 비용은 비슷하게 들것 같거든요
글구 대전 특성상 새아파트2-3년된 아파틑를 제외하면 다 10년 이상된 아파트인데
정말 씽크대며화장실이며 너무 오래된아파트에선 못살거같아요 ㅠ
그래서 그때가서 맘에 드는집 못찾을까바 걱정이되구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지금 그집을 잡고 계약하면 너무 서두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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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발령인데 전세를 2달먼저 계약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311
작성일 : 2008-11-04 12:17:52
IP : 115.137.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08.11.5 12:51 AM (116.43.xxx.9)남편회사도 전근
1~2주 되야 확정되서 그 심정 잘알아요..
이번 근무지로 올때도 전근 1달전에 집 구하러 다니니까..
위에 차장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계약하지 말라고..ㅠㅠ
남편이 오피스텔(다행히 사무실이 오피스텔이고 혼자 쓰는지라..)에서 2달을 먹고 자고 했어요..
2달동안 격주말 부부하구요..
지금 이도시 온지 꼬박 1년 되었는데..
내년엔 경기침체로 이 도시 사무소 없앨수 있다고도 하니..
또 이삿짐을 싸야할지..원..
어쩌겠어요..발령나고..모텔이나 고시원서 생활하더라도
집은 그 후에 구해야겠지요..
요즘 경제가 그렇고 하니
회사들도 갑자기 발령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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