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차명계좌가 되는건가요?

[고양이]

예금보호공사 홈피에도 자세한 얘기가 없어서
여기다 글 올려요. ^^

남편명의로 통장에 현금이 2억 있어요.
남편은 지금 해외근무중이구요,
저도 11월에 출국합니다.

이 돈을 예금자보호 받을려고
한 은행당 5천만원 이하로 정기예금 들려고해요.

저는 저도 출국하니
제가 2년에 한번씩 들어오니(잠깐 휴가로)
부모님 명의로 1년만기로 정기예금을 들고
부모님께서 자동연장을 해 주기로 부탁드렸는데요,

남편명의의 통장에서
수표로 5천만원씩 인출하여
부모님 명의로 정기예금을 들면
이것도 차명계좌가 되나요?
A은행에 부모님 명의로 1억,
B은행에 부모님 명의로 1억  이렇게 할려고 해요.
예금자보호법 위반이 될 수도 있나요?
그럼 전액을 다 받지 못하는 거가 되는건지요?
(만약 은행파산시...)

아님 제 명의로 5천만원씩 4곳의 은행에
2년 만기 정기예금을 들어도
남편통장에서 수표 출금된거니깐
이것도 차명계좌가 되는건가요?

부모님,제꺼 각각 자신도장,비밀번호를 사용할건데
그래도 안 되는건지...

한국에 있을게 아니라
외국에 장기로 나가있을건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출국일은 다가오고...

[음]

그런 경우 차명계좌가 아니라 증여가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께 증여하는 경우에 세금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예금을 부모님 명의로 두었다가 다시 원글님, 또는 남편분 이름으로 가져올때
증여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라면]

본인 명의로 각각 다른은행에 4천7백씩 합니다. (세금우대도 2천 받으세요)
그리고 인터넷뱅킹 신청해서 외국에서 살면서 재갱신합니다.
물론 부모님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타인을 거치면 매우 번거로워지는게 금융거래입니다.
동일날짜에 예금하면 매년 혹은 매격년 하루에 몰아서 할 수 있으므로 한번에 하시면 어려울것도 없고요.
차명계좌는 요새 열어주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민쯩들고 가야만 거래해줍니다.
남편통장에서 돈 인출할때 은행가서 하실건가요? 인터넷으로 하심 고민할것도 없는데요.

[토르]

예금자보호 한도가 이자 포함해서 5천으로 알고 있는데요.
따라서 한 은행에 5천을 꽉 채워서 넣으면 안돼요.

[부모님이]

가서 계좌개설하시는건 차명계좌가 아니예요~~^^
차명계좌는 직계존비속이 아닌,,, 관계성립이 안되는 사람의 명의를 빌릴때 차명계좌라는 말을 쓰지요~~
부모님께 돈을 드렸다해서 차명계좌가 되는것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