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00이 붕괴됐네요.

[z코스피]

먼일이래요?

갑자기 우수수 떨어지는데....

보고있으니 소름이.....

[아직]

1000 이 깨질거란 소리가 과장이 아닌듯 싶습니다
이와중에 이럴때 건지겠다? 기웃거리는 신랑 보면서 기가찹니다(그래봤자 자기 용돈 모은거 날리는거지만)

[...]

갈수록 보고 싶지 않은 뉴스만....

에고고 비관론이라고 생각했던게 갈수록 현실이 되가네요..

[...]

이궁.... 반토막도 못지키게 생겼심다....
다행인건 올 봄에 큰 덩이는 현금화해서 요긴하게 사용했고....
나머지 잔챙이들만.... 근데 이것도 반토막되니 속이 많이 쓰림니다.
사실... 0% 된다해도 아까워하면 안되는데.... 원금 이상 벌써 사용했으니....

[무서워요]

공포영화가 따로 없네요. 미리미리 정리해서 직접적인 손해는 없지만 보고만 있어도 무섭네요.

[허걱]

으윽...내 돈 ...
이남희의 울고싶어라 가 떠오르네요 흑흑

[저도]

이와중게 건져볼끼라고 이글보고 냅다 창 띄웠는데..
다시 올라가네요..흐흐

주식펀드 하던거 다 정리하고..이제
초심으로 100만원가지고만 하자..
하면서 오늘 몽땅 정기예금 들었는데..
진짜 속이 다 홀가분 하더라구요..
빼낼수 있는 돈이 없으니까 진짜 아껴야 겠다는 마음도 다져지고..

[뭐]

1100이 무슨 의미가 있는 선이나 숫자는 아니죠.
1000이 2000부터 수년 동안 여러 차례 헤딩하며 물러섰던 선이니까 지지선이 될 수 있으려나...
현 분위기에선 또 별 의미가 없죠. (혹 747???)

지난 반등 때, 1200에서 환매를 많이 권유를 했었는데요... 그 전에도 반등 때마다 환매 의견을 댓글로 달구요.

1500에서 1200 간거는 많이 빠진 것 같지만 1/5, 20%.. 1200에서 1000가는 건 200 빠지지만 거의 20%예요. 1500회복하라면 무려 50%나 올라야 하구요.

원래 줄줄 흘려내려도 중간중간 대책 나오고 호재있고 그 기대감도 있고 해서 반등들이 오거든요. 대세 상승 초입에 들어갔다는 설왕설래 논쟁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바닥을 예견하려고 하지도 마시고... 일단 환매 후 관망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속만 태우며 쥐고 있는 분들 보면 2000년 새롬기술 액분 후 무증 직전 20만원 더 주고 사서 9만원까지 추락할 때 (그나마 지금은 3천원?) 손절매 하면 매국노 취급하며 장투장투 외치던 팍스넷 분위기가 다시 떠올라요.

물론 당시 거품 IT주와 펀드가 다를지 모르겠으나... 한 1년 동안 고비마다 펀드에서 주식 비중 줄일 기회들이 엄청 많았구만 무작정 홀딩하며 이지경까지 온 펀드 운용사들을 어찌 믿으실 건지...

[참고 인내하려다가도]

너무 심한 내리막을 확인하면...할말을 잊습니다.
어찌 이런일이...ㅠㅠㅠ
사는 재미도 없어지고...
그나마 빌려하지 않아서..걍 기다리겠다 하면서도...
힘이들긴 하네요.
정도껏 내려야지 원!!!

[항간에는]

지수 800 선이 최저점이 아닐까 하는 설도 있더군요.

[200]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네요. -_-;

일단 1000이 깨지고 나면 그 누구도 장담 못할 듯....

[흑]

900선 무너지면 그 때 부터....... 아유 무섭네요.

[두딸아빠]

ELS 및 각종 펀드의 환매영향입니다.
투매가 투매를 부르고 있네요...
기관이 운영하는 각 펀드들중 자동 로스컷 물량이 나오면서 투매를..

현물 투자하는 개인들, 헷지도 못하고..... 안타깝네요..

조만간 재테크 강의(현물매수에 대한 헷지방법, 손실난 펀드 복구방법)를 할렵니다.
제가 사는 평촌신도시에서 준비중입니다.
약 2시간정도.. 15~20분정도만 모시고... 무료로...

[시사인에]

내년 500 될거라는 전망 기사가 있네요...

[-]

위에 두딸아빠님,
선물옵션하라고 여기 나타나서 꼬시다가 회원님들께 한방 맞으시고 발길 끊으시더니,
또 슬그모니 나타나셔서 개미털기를 하십니까?
작작하세요. 혼자 선물옵션 많이 하세요, 남들 끌고들어가는 물귀신도 아니고..
(무료로 뭐 해주겠다는 사람 믿으면 하긴 믿는 사람도 바보...)

[운영자님]

두딸아빠 좀 어떻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