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자꾸 유산이 될까요??

유산 조회수 : 665
작성일 : 2008-10-22 13:43:00
첫애는 3살..
이 첫아이두 참 어렵게 갖었어요..

결혼 5년만에 갖었으니..
불임병원 댕기며 실패하구. 그러다 어떻게 자연임신이 되어서 지금 3살이에요..

근데 둘째는 2번 임신에 2번다 유산이래요..

자꾸 갈색피가 보여 오늘 병원갔더니만..

금요일날 수술하자네요..

원하다면 소파수술시 그걸 가져다 검사 할수 있다구.. 아기 이상인지 아님 제가 문제인건지..

첫 아이 하나만 잘 키우자 하다가두.. 둘이면 지네들끼리 의지할거 같아서 더 낳을려구 한건데요..

자꾸 이렇게 되니 제 몸만 망가지구..

참 괴롭네요.. 눈물만 나구..

금요일날 또 수술대 올라갈 생각하니 정말 죽기보다 싫으네요.

친정엄마께 말하니 요새 꿈자리두 사나웠다구..
다 태몽인거 같은데 하나같이 다 죽이구 그랫다면서..

정말 날씨만큼 우울하네요
IP : 218.51.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8.10.22 1:46 PM (121.131.xxx.171)

    저랑..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너무 우울해서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냈어요. 수술대위에 정말 올라가기 싫죠......
    세상 모든 일에 다 이유가 있지는 않더라구요. 전 그래도 아이하나 있는게 어디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우리 아이가 좀 크면, 입양을 할까 생각중이랍니다.
    나에게 새로운 복이 있으려고 이런 일이 닦치는가보다 하구요.

    그래서인지 첫애가 더 애틋하구요 이쁘고, 하루종일 함께 지내도 힘들 줄 몰라요. ^^
    나보다 더 행복한 육아를 하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그래요~

  • 2. docque
    '08.10.22 1:58 PM (221.155.xxx.250)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생과정에서 기형이 유발되면
    대부분 유산이됩니다.
    (남편의 흡연 등으로 손상된 DNA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인 건강이 좋지못해도 유산이 되기 쉽습니다.
    검사상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평상시 피로를 많이 느끼거나
    하복부가 냉한 경우 영양공급이 잘 되지를 못합니다.

  • 3. 울언니
    '08.10.22 2:24 PM (211.223.xxx.90)

    큰아이 대학1학년이구 둘째 초등3학년입니다
    큰아이도 힘들게 낳았고 둘째를 기다리는데 임신만 하면 유산이 되더군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그냥 하나만 잘 키우라고 둘째는 힘들것 같다고 포기하라고 그랬지요
    생리도 불규칙하고 맘고생이 너무심했어요
    그래서 아에 포기를 하던중 제가 결혼해서 임신을 하니
    언니가 몸이 이상하더랍니다 그래서 의학서적을 뒤적이다 보니 큰 병같아서 병원에 검진 받으러 갔는데
    산부인과 가보라고 임신인것 같다고...
    ㅎㅎㅎㅎ
    그아이가 지금 초딩 3이랍니다
    님도 맘 편하게 가지시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63 우리 시어머니 자랑좀 해보렵니다. ^^ 24 새댁이라죠 2008/10/22 2,039
416562 부츠 다들 맞으세요? 15 무다리 2008/10/22 1,653
416561 때 늦은 후회 32 슬픈가을 2008/10/22 5,709
416560 아기 돌보는데 자꾸 짜증만 나면서 우울해지네요.. ㅠ.ㅠ 15 아기엄마 2008/10/22 893
416559 마사지 받을 곳 추천해 주세요 1 릴랙스 2008/10/22 283
416558 반포 원촌중학교에 대해서..... 6 아들맘.. 2008/10/22 971
416557 구창모씨 노래 mp3.받을곳 있을까요? 2 희나리.. 2008/10/22 424
416556 저 재수하면 어떨까요? 7 부탁해요 2008/10/22 657
416555 대통령님 지금 제정신입니까? 17 ㅠ.ㅠ 2008/10/22 1,801
416554 그냥 주저리 주저리...... 2 파란노트 2008/10/22 459
416553 이젠 터(地)탓 하게 되지는 않을지.. 1 조선 삼사 2008/10/22 309
416552 포트메리온접시를 샀는데요.. 5 포트메리온 2008/10/22 984
416551 왜 자꾸 유산이 될까요?? 3 유산 2008/10/22 665
416550 이런차 사도 아무 문제 없는건가요? 8 답답 2008/10/22 624
416549 아파트 1층 다시 질문 드려요.. 인테리어 고.. 2008/10/22 393
416548 영어 고수님들 4 비와요 2008/10/22 526
416547 조언좀 주세요 1 취업 2008/10/22 200
416546 간호사 .. 힘든가요? 18 답답한 엄마.. 2008/10/22 2,648
416545 이상한 꿈;; 2 으악 2008/10/22 287
416544 이명박 대통령각하께... 6 ㅠ.ㅠ 2008/10/22 416
416543 저렴한 팩트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8 팔랑귀 2008/10/22 855
416542 놀이방매트 사서 거실에 깔아둘까하는데 도와주세요 11 추워요 2008/10/22 540
416541 엄마랑 할머니... 2 .. 2008/10/22 364
416540 은행에서 통장압류할때 3 .. 2008/10/22 809
416539 달러가 얼마나 올라갈까.. 8 고민 2008/10/22 1,131
416538 안짱다리 걸음걸이 교정 4 걸음걸이 2008/10/22 665
416537 꿈 해몽좀 해주세요~ 7 dd 2008/10/22 504
416536 82님들~ 자고나면 눈꼽 안끼세요? 12 눈꼽 2008/10/22 1,068
416535 임신테스트는 언제쯤 하면 될까요? 9 긴가민가 2008/10/22 446
416534 도라지 2 .. 2008/10/22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