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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아이 갑자기 혀짧은 소리를 하는데 도와주세요.

엄마 조회수 : 266
작성일 : 2008-10-22 08:08:40
4세,43개월 남아예요.
그동안 말을 못알아들을 정도로 이상하게 하진 않았는데 (또래보통아이들처럼 했어요)
3일정도 전부터 갑자기 혀짧은 소리를 하네요.

가령, 들어가려고 => 드뎌가뎌고 , 엄마랑나랑 => 엄마당나당..
들어보면 "ㄹ' 발음을 "ㄷ"으로 하고 있어요.
갑자기 저러니 당황스러워요.

그러면 안되는데(약간은 구박,,)말하면서 계속 왜 그렇게 말하니 그러며 시정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또 저의 그런 참견(?)내지는 교육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더 나빠질까 걱정도 되구요.

좀 더 지켜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저런지 며칠 안되었으니 바로바로 시정을 해줘야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대처인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3.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10.22 9:26 AM (125.177.xxx.145)

    동생이 있나요? 우리 큰애가 동생 보고도 괜찮더니 어느 순간 혀짧은 소리를 한 적이 있었어요. 동생으로 인한 위기감 내지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적부담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유치원에 그런 아이가 옆에 있기도 해서 배운 것 같기도 합니다.
    상세한 기억은 없지만 전 분명하게 지적을 했어요. 그런식으로 발음하면 엄마가 알아들 을수가 없다.제대로 발음해야한다고요 시간은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만 아이의 나이가 있으니 야단이 아니라 잔잔하게 설명하고 분명하게 지적하면 금방 고쳐질겁니다.
    근데 아이들은 혀짧은 소릴 재롱으로 아는 것도 같아요. 절대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 2. 원글
    '08.10.22 10:03 AM (222.233.xxx.232)

    아꼬님, 감사해요^^

    동생은 없어요.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아서 어디서 그런말을 배울수 있는 경우도 거의 없거든요.
    제생각에도 나름 귀여워보일려고 혀를 돌리다 보니 어줍잖게 된것 같기도 하고,,ㅋ
    특별히 환견의 변화도 없었거든요. 아이가 갑자기 저리니 걱정도 되고 놀랍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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