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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나라 계속 해야할까요?

아이엄마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8-10-21 13:15:53
아이는 지금 네살입니다. 올해 4월부터 한글나라를 했어요. 아이가 한글에 매우 관심을 가지는데, 제가 해주기가

어렵더라구요.. 선생님이 오신다는 자체를 좋아하기도 해서, 한글나라를 시켰지요.

언제부터인가, 외운 통글자뿐 아니라, 많은 글자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나가다 간판은 거의 다 읽구요.

주말에 축령산에 다녀왔는데, 그곳에 있던 "축령관"도 읽더라구요..(에구..고슴도치 엄마)

아기때 읽던 쉬운 책은 어려운 것은 저에게 물어가면서 혼자 읽을 수 있어요..

어려운 것이 나와도 비슷하게 읽어요. 어려운 받침은 빼고 읽는다거나, 아님 모음만 맞춘다거나..

지금 한글나라 다단계를 하고 있는데, 수업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아이한테 너무 쉬운 것 같아요.

지난 번에 멸치, 문어, 오징어, 고래 뭐 이런 단어를 가지고 하는데,

이제 그런 단어들은 한번만 보면 다 알거든요..

선생님께 진도를 좀 빨리 뺐으면 한다고 하니까,

그래도 하나하나 다 해야된다고 하시고..

앞으로 자음, 모음 분해해서 하는 거 나오면 또 어려워 한다면서요.

어떻게 할까요?

한글나라 그냥 끊고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혼자 읽도록 할까요?

아님, 그냥 계속 시킬까요? (교재를 이미 사서..흑)

아님, 앞에 쉬운 부분은 집에서 시킬테니, 어려운 부분을 해달라고 "강력" 주장해 볼까요?

한글나라 시켜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122.35.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1 1:46 PM (121.138.xxx.68)

    강력주장해보시는데 한표. 사실 그냥 관두셔도 될거 같은데 아이도 좋아한다니까.. ^^;

  • 2. ....
    '08.10.21 1:50 PM (220.79.xxx.188)

    저도 한글나라 했었는데..선생님이 너무 성의가없고..애얘기를 받아주지않더라구요..아이도 선생님을 안좋아했어요..재수없어서..중지키고 교재는 어쩔수없이 사서..환불하려했더니..아이가 스티커도 다떼버려서 제가 대충해주구요..그냥 스티커몇개 낱글자..이런거 갖고노니.지금은 6살인데요..자음모음 이런거 개념은 아직없는듯하지만......책은 혼자읽어요.속도는느리구요...그냥 전업주부시면..돈두나가니까 한달에 4만원 인데...더올랐나?? 그냥 집에서 애하고 놀이식으로 하셔도될듯해요........

  • 3. 사실
    '08.10.21 1:55 PM (58.120.xxx.245)

    돈생각하면 아깝죠
    저는 한글나라하다가 수학나라로 바꿨어요
    어린애들은 학습지가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수학공부하다보면 한글공부되고
    어차피 선생님와서 스티커 떼고 붙이고 비슷해요
    그래도학습지 과목이 달라지면 내용과 형식이 많이 바뀌니 덜 지겨운것 같아서요
    아마 교재때문에귀찮아서 씽크빅수학깨치기로 바꾼듯해요
    큰애는 한솔 수학나라했는데 교구사야하고 매번 교구준비해야해서 전 귀찮더라구요
    큰통 올렸다 내렸다 ...

  • 4. 3babymam
    '08.10.21 2:17 PM (221.147.xxx.198)

    저도 한글나라 교재비가 아까워서 꾸역 꾸역 시켰는데
    지금 생각 하면 교재비보다 수업료가 더 아깝네요..
    현재는 씽크빅시키는데
    선생님 수업하시는거 똑같아요..
    수업료도 더 저렴하고 교재따로 안사도 되고
    한글 끝나시면 씽크빅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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