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공부습관잡아주기&탈색된 잠바

[두가지 질문]

한꺼번에 두가지 궁금증입니다..ㅎㅎ

아이가 초3인데 아직까지 엄마표로 잘하고 있어요
영어학원만 다니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을 해야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가르치는 엄마도 배우는 딸도..헷갈리고 있어요
저는 초등까지는 엄마표로 견뎌볼려고 노력하는중이라
여기게시판도 제가 궁금한거 위주로 검색해서 메모하고 있는데요

초4가 되면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니 지레 겁먹고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집니다

저희아이는 일단 학원을 안다니고
월간문제집이 배달와서 스케쥴에 맞춰서 하구요
수학학습지 시작한지 한달되서 그거 일주일에 한권풀고
나머지는 국수사과 네과목 문제집을 하나씩 더 사서
주계획표대로 문제집 풀고..
일주일에 세번 제가 국,사,과는 채점해서 틀린거 다시 풀어요
매일 하려니까 동생도 있고 힘들어서 일주일에 세번만 하자고 했어요
대신 수학은 매일..

영어숙제는 일주일에 세번가니까 그거 맞춰서 숙제나 하고..영어일기 쓰는거 좀 도와주고
영어동화책도 읽고 있긴 한데..이거저거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지금 이정도로 하고 있는데
뭔가 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다들 학원다니며 엄청들 공부하니 사실 부족한게 아닌가 많이 염려됩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것도 아이가 친구와 놀기도 하고..하니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

아이가 알아서 해주는 부분도 있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제가 잔소리도 좀 해야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소리도 높이게 되기도 하고..

학원다니는 아이들은 곧잘 시험도 보러가고 그러는거 같아서
저도 외부시험하나 신청해놨어요..수학..그리고 영어도 한번 해보려구요(펠트)
이런거 하는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런지..

이제 곧 고학년으로 들어가는데
어떻게 지도를 하면 좋을지..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두번째
봄에 산 잠바가 탈색이 되서 백화점에 맡겼더니
고객 부주의로 심사가 났다고 하네요
탈색된 옷은 도저히 방법이 없나요??
군데군데 아주 작은 물방울만하게  탈색이 된건데..
남편 잠반데 비싸게 준거라 남편도 그냥이라도 입겠다고는 해요
방법이 진짜 없는건지..궁금해요..조금이라도 없애보려구요..흠..

[그정도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가 다른말없이 꾸준히 안밀리고 잘해주면..괜찮아요.

우리아이 내년 6학년되는데..꾸준히 하는 편이예요. 시험때만 하는건아니고..
학습지,문제집 꾸준히..하루배운것 스스로 복습..
학교숙제, 학습지..모르는것 잘 안봐줍니다..

영어만 어학원다니는데.. 제가 영어과외를 오래해서인지..
처음에 자꾸 물어보더군요.. 한두번 가르쳐주니..계속 도움을 요청하길래..
입 딱 닫았습니다.. 궁금한건 스스로 찾아보도록..
아직 중,고생도 아니고 바쁠때 아니니..항상 사전을 찾도록..

시험때도.. 영어공부도..
물어보는건 포기한듯 하고, 스스로 하는 편이고, 평소에 꾸준히하니..
시험공부 급하게 봐줘야할것 없고. 결과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