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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하나만 골라주세요
무쇠에 관심이 슬슬 갑니다.
그래서 무쇠를 사려고 하는데요
무쇠 양면팬 - 구이용
완전 아리송합니다ㅠㅠ
며칠째.. 고민고민...중이예요..
전골팬/깊은후라이팬/냄비/솥
어떤 걸로 살까요?
골라주세요
그야말로 하나로 전천후로 다 해보겠다는 거예요^^
무쇠양면팬은 하나 꼭 있어야 겠고
찌게도 끓여먹고.. 계란후라이도 해먹고.. 밥도 해먹고.. 라면도 해먹으려면
전골팬? 냄비? 아님 솥? 아님.. 다용도가능한 웍?
머리털 뽑히겠습니다..
도와주세요
1. 해와달이별
'08.10.20 1:03 PM (124.58.xxx.192)저도 무쇠에 관심갖고 조만간에 살려고 벼르고 있거든요.
-. 무쇠양면팬하나면 삼겹살이나 구이용도와 왠만한 전이나 부침개정도의 후라이팬 기능은 대체할 수 있을거 같아요.
-. 전골냄비라는 것이 무쇠나라에 있더군요. http://www.musoenara.com/shop/item.php?it_id=1163417304 볶음, 조림, 찌개하기에 부족하지 않을듯하고요.
일단 이렇게 사서 사용해 보고 쓸만하면 더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관리가 쉽지 않다고들 하잖아요. 작은 무쇠솥하나 사용중인데 이게 가끔 녹이 생겨서 신경쓰이거든요. 그래도 밥이면 밥, 튀김이면 튀김, 무국, 미역국... 다 맛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무쇠양면팬은 찜해 놓고있어요. 어느 편안한 날 주문해야지요.2. 음
'08.10.20 1:31 PM (122.29.xxx.101)찌게도 끓여먹고.. 계란후라이도 해먹고.. 밥도 해먹고.. 라면도 해먹으려면
->이건 좀 불가능하지 않나 싶은데요. 스텐제품이 많이 있으시다면 스텐에 해먹으면 되는 걸 제외하고
무쇠로 주로 쓰고 싶은 걸 구입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라면을 굳이 무쇠에 끓여먹어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어차피 그릇에 덜어먹는 거고 무쇠솥에 그냥 놔두면
잔열 때문에 더 금방 불어버려요.
밥+튀김용이라면 깊은 냄비나 솥이 필요하겠고 볶음이나 부침개나 찌게해드시는 용이라면 전골이 좋겠죠.
모든 걸 한가지로 다 한다는 건 불가능해요. 그리고 무쇠는 안그래도 무거운데 덩치큰 거는 좀 힘들어요.3. .
'08.10.20 1:57 PM (58.230.xxx.210)무쇠에 해먹어서 매력있는 음식들이 있어요.
푹 끓이는 용도나 찜같은 음식들...
그리고 부침개.
김치찜.보쌈.그외의 찜을 할수있는 용도의 솥하나 구입하시고 (튀김도 할수있고 다용도!)
그리고 양면팬 하나 구입하세요.4. ^^
'08.10.20 2:57 PM (116.39.xxx.132)찌개, 밥, 라면은 무쇠냄비나 웍 깊은 걸 사시면 되구요, 계란후라이는 따로 쓰셔야할듯..
제 경우는 가마솥 /전골팬 /깊은 후라이팬 3가지 쓰고 있는데 깊은 후라이팬(작은 사이즈)을 제일 많이 씁니다. 계란후라이랑 스테이크 잘 해먹구 간단한 반찬(멸치볶음 야채볶음 등등)하기 좋구요. 팬케익도 여기다 구워요. 깊이가 있어서 부대전골 정도는 해먹을 수 있어요. 식구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쇠는 작은게 좋은듯..큰애는 넘 무거워서 자주 안쓰게 되네요.5. 무쇠
'08.10.20 6:25 PM (60.196.xxx.4)팬에 미쳐(가마솥, 전골, 후라이팬대, 소, 냄비) 한 삼년 쓰고 나니 어깨가 맛이 갔어요.
설거지 한다고 들었다 놓았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좀 무리였나봐요.
지금은 무쇠팬 고이 모셔 놓고 가벼운 코팅팬 씁니다.
가끔 사용하실 거라면 몰라도 매일 사용은 자제하세요.
부작용 꼭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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