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진 삭제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질타를 받으니 제가 정말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생각없는 바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정말 한심한 사람인것같아 삭제했습니다.
암튼..각설하고, 의견주신 분들의 의견은 소중하니까 언제든 곰곰히 읽어보려고 글 삭제는 안하고
내용만 지우겠습니다.
남자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군요.
이상한 여자로 오해받기전에 스스로 조심하겠습니다.
제가 생활하면서 마주치는 사람(엄마, 아빠, 아기, 신랑)과 앞으로도 조용히 지내겠습니다.
덧 - 제가 유일하게 질문도 하고 답도 얻을수 있는 공간이라 여기에 올렸는데 낚시글로 취급받으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저같은 바보도 있습니다..ㅠ_ㅠ
1. ..
'08.10.20 1:38 PM (59.18.xxx.171)지금처럼 다같이 만났을때 뵙고 노세요. 따로 연락해서 만나면 꼬리치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남자 와이프 한테 머리채 잡힐 일이지요.2. 우리 남편한테
'08.10.20 1:38 PM (122.37.xxx.197)후배부인이 그런다면 뭐, 이런...이 답입니다..
저도 여학교만 다녔고
남자는 우리 남편과 아들 밖에 모릅니다..3. ....
'08.10.20 1:39 PM (211.117.xxx.73)소위말하는 깰닥쟁이친구도 아니고 남편의 상사들이라 ?순진 하신건지 무지하신건지 헷갈리네요
4. ..
'08.10.20 1:39 PM (221.140.xxx.87)지금 말 안 되는 소리 하시는 거 설마 원글님도 알고 계시죠?
심심하세요?5. -
'08.10.20 1:41 PM (122.32.xxx.21)낚시글입니까
6. 불륜
'08.10.20 1:41 PM (122.42.xxx.4)그런관계를 보통 사람들은 "불륜"이라고 부른다지요...
7. ...
'08.10.20 1:41 PM (220.78.xxx.82)그 회사에 상사 부인중 어린 부인이 있다 치고 그 부인이 원글님 남편 사귀자고 연락 따로 하고
따로 만난다면...어떨까요?이성으로 아닌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면서;; 전 도무지 이해 안가네요.8. 어이없음
'08.10.20 1:42 PM (218.209.xxx.166)다른 부부동반 모임에서 다른 여자가 님 남편한테 친하게 굴면 님 좋은가요?
남편 옆에 두고 뭔 딴소리신지...
조만간 그 모임에서 왕따되실 듯 해요.9. ㅎㅎ
'08.10.20 1:42 PM (122.29.xxx.101)남편이 다른 유부녀랑 형아우하듯 만난다고 해도 괜찮으실까요? 걘 남자애같아 하하~하면 같이 하하~하실런지요.
원글님은 그냥 '우정'을 원하실지 몰라도 나이들어 가까워지는 여자를 우정으로 대할 남자는 없다고 봅니다.
예의를 갖추고 적절한 거리를 두면 몰라도 '언니 동생'의 느낌으로 가까워진다면요.
그리고 경험이 없어 모른다고 하시니, 연상이나 연하나 동갑이나 나이차이로 뭐가 달라지지 않아요.
그 사람의 됨됨이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 연상이라 어떻고하는 게 아니거든요.
연상에 대한 환상이 있으시다면 그냥 버리셔도 좋습니다.10. 오늘
'08.10.20 1:42 PM (121.131.xxx.162)가장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갈 태세네요....... 헐.........
11. 원글님.
'08.10.20 1:42 PM (220.75.xxx.143)시간이 아주 많~으신가봐요. 정신차리시고 냉수한컵 드세요.
12. 남편
'08.10.20 1:43 PM (125.130.xxx.100)원글님 남편한테 한번 물어보시죠??
나 남자 사귀면 안될까?? 라고
남편분이 허락하신다면 사귀세요..
반대로 님의 남편이 여자친구를 사귄다고 생각해보시고 뭐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사귀세요...13. 남편도
'08.10.20 1:43 PM (121.129.xxx.235)여자친구 사귀게 하시고
님도 사귀시지요. 저쪽 부인한테도 허락 받아놓으시구요.14. ...
'08.10.20 1:43 PM (125.130.xxx.113)도대체 뭘 하고 싶으시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남자친구와 사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건가요?15. ㅎㅎ
'08.10.20 1:43 PM (58.120.xxx.245)첨부터 이성으로 끌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겟나요??
다들 좋은 사람인것 같아 남편만 바라보다 낯선사람보니 재밋어서 등등
그런 이유로 시작되는 거죠
아마 직장 상사 부인들이 원글님이 자기 남편 그렇게 생각하는줄 알면 다시는 얼굴도 안보려고할걸요
그런줄도 모르고 여행까지 다녀셨군요들
남편직장상사에게 개인적 연락을 하고 여자친구 사귀듯 사귀면 어떠냐고 질문을 하시다니 ,,,
참..뭐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
잘라서 말해서 네 안됩니다. 꿈도 꾸지 마세요16. 산낙지
'08.10.20 1:43 PM (61.36.xxx.238)뭘해도 되지요... 원대로 함해보시구려... 자유니까...
17. 흐흐
'08.10.20 1:43 PM (58.143.xxx.36)지금처럼 다같이 만났을때 뵙고 노세요. 따로 연락해서 만나면 꼬리치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남자 와이프 한테 머리채 잡힐 일이지요. 22222222
순진하시네요~18. ㅎㅎ
'08.10.20 1:43 PM (122.29.xxx.101)다시 읽어보니 것도 '남편 상사'라뇨 ㅎㅎㅎㅎㅎㅎㅎ
낚시가 아니라면 좀 모자르신 분인지..........
수렁으로 들어가려면 본인만 들어가던지 남편 사회생활도 못하게 끌고 들어가지 마세요.19. .
'08.10.20 1:44 PM (59.31.xxx.106)이런 글에는 댓글달지 않지만
원글님께서 궁금하다길래 댓글 달아요
결혼한 여자와 결혼한 남자가 이성을 만날때
여자야 순수한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할수도 있겠지만
남자는 99.9999999999999 %가
대화의 상대가 아닌 아내가 아닌 다.른.여.자.의.몸.뚱.이.를 목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남편분께 한번 물어보세요
본인이야기라고는 하지 마시고 한 친구가 궁금해한다던데
대부분의 결혼한 남자가 유부녀를 만날때 몸이 아닌 대화상대를 찾으려하는거냐고.....20. ....
'08.10.20 1:47 PM (210.205.xxx.181)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남편 직장동료 남자분들을 개인적으로 만난 다는 것이 정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혼전에 남자친구외에 결혼후에 새로운 남자친구는 제 생각은 모두 불륜이라고 생각합니다.
21. .
'08.10.20 1:49 PM (58.230.xxx.210)이런 여자분 제 남편근처에 있을까봐 겁납니다.
후덜덜22. ..
'08.10.20 1:50 PM (58.120.xxx.245)잠자리안한대도 내 남편이 작장후배 와이프랑 따로 만나서 차한잔이라도하면
그 모임 끝장이고 그직장후배 곱게 볼수가없겟지요
원래 알던 사이도 아니고
남편직장 사람 만날 생각을 하시다니
낚시글 아니라면 절말 놀라운 일이네요
이런걸 물어봐야 알다니,,,,23. 대답
'08.10.20 1:52 PM (211.232.xxx.90)다~필요 없고
남편한테 물어 보시면 되겠죠?24. ..
'08.10.20 1:53 PM (72.136.xxx.2)신랑분 직장 상사면 어려운 관계아닌가요?
인간적인 끌림이 있더라도 개인적인 친분을 쌓기는 참 어려운 관계인것 같은데요~
원글님을 폄하하자는것보다는 신랑분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길 다시 한번 권해드려용 ㅎㅎ25. 하필
'08.10.20 1:53 PM (125.241.xxx.98)남편 회사 상사한테 관심이 있으십니까?
왜 미모를 미끼로 남편 승진이라도 부탁하시렵니까?
남편한테 물어보시지요
당신 상사하고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은데 되냐고
그리고 남편한테는 님의 결혼한 후배 여자를 소개해주시고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왜 다른 남자들이 궁금하십니가?
아무리 이해 하려해도..
특히 결혼한 남녀는 만나면 잠자는 일밖에는 할일이 없답니다
충격이시라고요
그러면 시험삼아 한번 남편 상상분하고 사겨 보시지요
어떻게 나오나?26. 혹 장준혁
'08.10.20 1:54 PM (218.49.xxx.224)전에 유부녀와 사귄 총각..닉네임 장준혁이라고 나중에 밝힌사람 같은데..왜 그사람이 쓴것같은 느낌이 들까요? 김명민을 좋아해서 하얀거탑의 '장준혁'이름 썼던사람이죠.
27. 위에님
'08.10.20 1:57 PM (122.32.xxx.21)그래서 낚시같다는거에요.
82의 마클화....28. ..
'08.10.20 2:02 PM (122.2.xxx.100)님이 남편의 직장상사에게 안부문자 한통만 보내도
사람들 입에 "이상한 여자"로 오르내릴거 각오하시구요.
모임 여자들 사이에서 왕따될거구요.
낚시글일 확률이 높지만..혹여라도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인 확률도 1%는 있지.. 싶어서 걱정되어 리플답니다.29. ㅎㅎㅎ
'08.10.20 2:02 PM (222.106.xxx.138)우리나라에서는 그 남자 와이프 한테 머리채 잡힐 일이지요. 33333333333333
순진하시네요~30. 너무 흥분들
'08.10.20 2:02 PM (122.34.xxx.54)하시네요
주부들이나 보니 외도 분위기가 나면 82에서는 언제나 몰매를 맞습니다. ^^
저는 원글님이 어떤 숨긴 의도가있다기 보다 생각이 자유롭고 오픈되어있는 분인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순수하기도하고
원글님이 어떤 의미로 하신말이지도 부분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의 관념으로 그 순수성을 오해하고 욕먹기에 충분하기땜에 좀 안타깝네요
어제 위기의 주부들을 보는데
브리가 리넷의 남편을 찿아가서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있었어요
자리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었지만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브리와 리넷의 남편을 보면서 생경스러운한편
그네들의 편견없는 인간관계가 부럽기도 하더군요
원글님이 이성적으로 멋지다기 보다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들이란 표현을 보니
아마 그정도 선을 의미하는것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댓글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그정도도 특별한 사람이 아닌이상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인것 같아요
상처받지마시길31. 원글
'08.10.20 2:06 PM (61.78.xxx.240)윗글님 감사합니다. 저도 위기의 주부들 봅니다. 딱 님이 표현하신 그 분위기인데
받아들여지기 힘든 상황인건줄 정말 몰랐네요.
상처받았지만 알건 알아야겠지요. 암튼 제 심정을 정말 잘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32. .
'08.10.20 2:08 PM (119.203.xxx.7)너무 흥분들님~
생각이 자유롭고 오픈되어 있고 순수한 사람이
여러사람 환장하게 만듭니다.^^
그네들의 편견없는 인간관계늘 그네들의 문화의 부산물이고
댓글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우리 문화는 아직은... 아닌거지요.33. 별 나 참
'08.10.20 2:08 PM (203.226.xxx.21)시답잖은 소릴 다 보겠네요.
낚시글도 너무 한심한 낚시글인데 낚인 제가 더 한심해 보이네요..
에이 제길헐34. 똘똘지누
'08.10.20 2:10 PM (203.142.xxx.240)결혼전부터 친구였던관계(그러니까 편한 이성친구)인데 한명이 결혼을 했다면.. 혹시나 친구라는 생각으로 가끔 연락해서 차도 한잔마시고. 사는 얘기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그것도 사실 눈치보이죠)
새로운 관계(물론 이성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본인이 말씀하셔도)를 만들기는 우리나라 정서상 별로 좋아보이진않네요.35. 점 두개
'08.10.20 2:12 PM (211.36.xxx.96)연상의 남자에게 궁금한 점이 뭐가 있을까????
36. 실천
'08.10.20 2:13 PM (121.165.xxx.187)네 .. 왜 안되겠습니까요?
생각만 하지 마시고 지금당장 실천 해보세요.
그리고 어떠했는지 ,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후기 남겨주세요.
어떤일이던 본인이 한일의 책임,뒷감당은 본인이 해야죠.아시겠죠?37. 안되요
'08.10.20 2:13 PM (59.29.xxx.112)물론 처음에야 정말 정말 순수하게 시작되겠죠 그래도 사람 감정은 어떻게 될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바람피우는 사람들보세요 처음엔 순수하게 안시작한사람 어디있던가요.
그리고 여자는 순수한 마음이다 할지라도 이 철없는 남자들이 빠져들고 정신 못차리고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전 제남편이 직장동료 아내랑 친하게 지낸다고 하면 기분이 안좋을거 같아요. 그시간에 우리 애들 일이나 챙기지~~이러면서.38. 하고싶으면
'08.10.20 2:19 PM (116.126.xxx.216)나가서 다른데서 조언을 구하면 어떨까요..?
본인이 나가서 남편 상사정도의 인격을 쌓으신분 만나면 되지..
왜 남편을 이용해서..혹 나중에 소문나면 남편에게 누를끼칠 행동을
생각하시는지 이해안가네요.
그 상사분은 와이프안끼고 님이 연락하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직장후배 와이프가 순수하게 나에게 조언을 구하네? 생각할까요?
열이면 열, 이상한 고민(?)을 하면서 이리저리 소문먼저 날것 같은데요.39. ㅎㅎ
'08.10.20 2:26 PM (122.29.xxx.101)위기의 주부들은 여자끼리 친구잖아요. 친구다보니 친구의 남편이랑 상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한동네사니 오며가며 마주쳐서 얘기할 기회도 생기구요.
그 동네엔 딱히 직장 다니는 남자가 없어서 비유하기가 그렇지만 르넷이 탐의 상사와 친해진다고 가정해보면
따로 만나서 고민상담하고 그런다? 그걸 탐이 이해해줄 거라 생각하세요?
예전에 둘이 운영하는 식당에 매니져로 들어온 남자랑 르넷이 식당 문 닫은 후에 술한잔하면서 얘기하고 그랬었죠.
둘이 키스를 했나요 잠자리를 가졌나요. 그래도 둘이 즐겁게 얘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탐은 많이 상처받고 르넷도 많이 후회하게 되었죠.
미국이니 쿨하게 그런 관계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남자친구 있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남편의 상사라뇨.40. 흐흠
'08.10.20 2:27 PM (125.186.xxx.199)하세요. 왜 안되겠어요.
단, 원글님 남편께도 1:1로 만나 고민상담 하고 진지하게 우정을 나누는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은 그래야지만 왜 이게 좋지 않다는 건지 아실 분 같아서요.41. 원글님^^
'08.10.20 2:30 PM (118.47.xxx.63)너무 순진 하세요~
생각은 맑으시나 결과가 안좋게 나옵니다.42. ..........
'08.10.20 2:31 PM (61.66.xxx.98)연상의 남자가 왜 궁금하신지 모르겠네요.
단순 호기심이라면 소설도 있고,영화도 있고,드라마도 있고
연상의 남자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많죠...
가끔 호기심이 사람잡아요.조심조심...43. 살다살다
'08.10.20 2:35 PM (119.64.xxx.114)별 엉뚱한 얘길 다 듣겠네요.
지금 말 안되는거 모르고 글 올리신거죠?
사귀고싶은 남자분의 부인과 님의 남편에게 허락을
받을 수 있다면야 가능하겠지만.... 과연 허락할까요?
제 주변에 님같은 사람 있을까봐 겁나네요.-_-;;44. ...
'08.10.20 2:41 PM (121.186.xxx.126)순진한 척 하는 되바라진 여자군요..
45. 아..
'08.10.20 6:02 PM (125.135.xxx.199)댓글들이 매섭네요 ㅎㅎㅎㅎ~
저도 아까 글 보다가 상황 설정이 낚시 같아 넘겼는데
실제 이야기면 원글님 순진하거나 끼가 있으신 거예요
유부녀의 끼는 여러사람 가슴에 상처줄 수 있어요..
안타깝지만 삭이면서 늙어 죽어야죠뭐..
결혼은 무덤이란게 남자들 이야기만은 아닌것 같아요..
안 들키고 상황 복잡하게 안만들며
완전 범죄로 끝낼수 있게
치밀하고 은밀하게 움직이시든지요 ㅎㅎㅎ46. 위에도..
'08.10.20 9:43 PM (220.78.xxx.82)썼지만..남편분이 그러신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정말 궁금하네요.
47. 위에
'08.10.21 9:31 AM (125.178.xxx.15)착각하는 이도 있군요
미국 드라마와 비교하면서 ,,,,그나라나 우리나 드라마를 실제로 믿는이도 있군요
우리나라, 보통주부들이 봐도 공감이 전혀 안되는 이상한 드라마, 남의 나라 사람들이 보면
우리의 보편적 사고인줄 알겠죠
우리문화도 남편으로 인한 가정의 문제점이 발생하면
남편의 상사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부탁도하고 ...윗분들을 만나기도 하죠
하지만 글의 정황을 보아
원글이는 같이 놀자는거잖아요
완전 미친년이잖아요...이건 악플이 아니고 저의 노골적인 표현입니다
저도 사람좋고 배울게 많고 만나서 순수하게 대화나누고 싶은 남자 한트럭도 더 됩니다만
마누라 애들 얼굴도 제대로 볼시간 없이 바쁜그들이라 공적인 모임이 아니면
개인적인 만남 절대로 안합니다
물론 결혼전의 인연들 이라 언제나 전화 한통이면 오케이지만 ....
그시간에 책이라도 한권 더 읽으면 위의 글단이들이 왜그러는지를 알수있는
인식력이 생기겠지요48. 미친년이라니요
'08.10.21 9:56 AM (122.34.xxx.54)제가 원글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댓글을 달아서인지
저한테도 화살이 날아오는군요
제가 해석하기에
원글님은 그분들과 술을 마시며 술자리를 즐기고 싶다고 한적도 없고 같이 놀자고 한적도 없습니다.
그적 인간적으로 좋은분들이라 인생선배로서 조언이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이야기였어요
본인도 그것이 남의 시선에 어떻게 보일까 우려해서
여기에 솔직하게 물어본거구요
제가 미국 드라마에 그런장면도 있더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욕먹을짓이고 받아들이기 힘들다라는 댓글을 달았을뿐입니다.
위기의 주부들이 공감이 안되는 이상한 드라마라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친분있는 남편 직장상사와 친구의 남편이라는
상황이 달리 이해될수 있다는 말은 부분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댓글들을 보고 본인의 생각이 남들의 시선에 무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원글까지 삭제한 마당에
이렇게 물고 늘어지며 '미친년'이라고 까지 표현하시다니 참 잔인하시네요
악플이 아니고 노골적인 표현은 또뭐죠?
합리화의 표현도 다양하시네요49. 레이첼
'08.10.21 1:29 PM (116.123.xxx.197)왜 모두 자신들의 기준에서만 생각하시죠. 남자와 여자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제 곧 40이구요. 대학 동기놈들랑도 여전히 친하게 지냅니다. 우리 신랑과도 다 오픈되어 있어요. 최근에 일 때문에 알게 된 몇 명 남자 분들이 계신데 저와 친해져 이젠 그분들 가족과 여행도 함께 다닙니다. 일 때문에 엮여 그 분들이랑 술도 먹고 자주 만났지만 6달 지내는동안 이성적으로 엮인적 한번도 없구요. 그 분들 와잎님들도 이젠 아주 친해졌습니다. 떳떳하게 오픈하면 남자 여자 친구 못될 것이 대체 뭔가요? 내 사고의 바운더리가 이만큼이라 해서 남에게도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생각과 기준을 가진 사람도 있는 거예요. 결혼한 여자가 남자 만나면 무조건 불륜이라니?? 그런 시각 때문에 건강한 관계도 괜시리 숨기게 되는 겁니다. 원글님 누구에게 묻지 마시고 님의 기준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50. 원글이
'08.10.21 3:40 PM (61.78.xxx.240)바로 위의 댓글 두분 감사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좋게 얘기해주시는 분께 마음이 가네요. 미친년이라니요.님은 댓글의 내용이 제마음을 너무 잘 파악하고 계셔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레이첼님. 20대에 건강한 관계 구축하시는 것이 너무나도 대단하십니다. 제가 님 나이가 되어 제게도 그럴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정말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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