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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호스트빠.

dk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08-10-20 04:03:33
호스트 빠..

남성 접대부가 여성을 접대하는 곳.. 그냥 접대하는 것 이상으로  접대하는 곳.

호스트 빠에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고객이 누구일까요?

비슷한 유흥업소 종사자인 여성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대 받은 며느리가 학대하는 시어머니가 되는 이유와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
명품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겁니다.

1. 차별화.

2. 생존을 위해서

3. 과시

4. 합리적인 이유.

5. 유행

1. 차별화에 대해서
한국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심리에는 차별화가 가장 강력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나는 귀족이다. 너희들 서민과는 달라.

서민들은 할수 없는 일을 하면서 자기들만의 inner circle을 심리적으로 구성하려는 욕구.

광고에서도 이를 많이 이용하지요.

"내 새끼는 달라" 하면서 고가의 분유를 사먹이라고 광고하는 모 분유 회사 처럼.
또 고가 아파트 분양 광고..대부분 차별화를 내세웁니다. 은근히.
이 아파트에 살려면 귀족이어야 해...이런식으로.

2. 생존을 위해서

명품에 관심 없지만 명품을 구하는 사람..
명품이 없으면 자기 존재를 입증할수 없는 상황에서 살거나.
아니면 심리적으로 그런 사람들.

실제적으로 있어 보여야 하는 사람들.

다단계 랠리, 집회에 가보면 하나 같이 명품과 중형 이상 신차로 무장한 회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도있으시겠지만.

생존이 그냥 단순히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심리적인 생존도 있고

실제적인 생존을 위해서 모두 포함됩니다.

세일즈 하는 세일즈 사원들. 중형차 이상 가지고 다니고
명함에 아무리 실제적으로는 말단이어도

직위, 직급..대부분 과장..부장...이렇게 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

3. 과시.

차별화를 할 만큼 잘 살지는 못하지만..자기 존재를 실제 이상으로 과시하고자 하고 싶은 욕구.

뭐 연애할 때는 대부분 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굳이 과시한다고 해서 모두 욕할 것은 아닙니다.

20대에..연애 하면서...외모나 치장으로 과시를 하지 않아도...어떤 면으로던
과시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게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4. 유행.

유행을 따라가지 않으면 왕따당할 것 같은 두려움.

5. 합리적인 사고..

명품이 그 만한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으로...사는 경우.

----------------------------------------------------------------------

명품에 대해서 이런 저런 글이 올라 오는 것을 보고..보다 진전된 토론을 위해

한번 명품을 구하는 이유를 추측해보았습니다.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위해서는 표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깊숙이 숨겨져 있는 이유와 원인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 까...하는 생각에서.

그리고 인간의 본능까지 생각해야 토론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호스트 빠를 찾는 여성들도  그 이유를 알아야... 비난이 아니라 비판과 대안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유흥가를 찾는 남성을 비난이 아니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똑 같은 인간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욕하기는 쉽지만.. 욕 대신에...비판 할 수 있어야 .


악마를 보았는데 거울에 비친 자기였다는 소름끼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명품을 옹호하거나 비판하거나..비난하거나.. 깊은 심리적,, 본능적 이유를 알아야

괴물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을러서 가난한건지...가난해서 게을러 진건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듯이.







IP : 119.202.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82!
    '08.10.20 5:15 AM (58.236.xxx.28)

    게을러서 가난한건지...가난해서 게을러 진건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듯이
    .
    .
    성찰...하러 갑니다....

  • 2. 이런글
    '08.10.20 7:05 AM (218.147.xxx.66)

    쓰는 원글님이 우습군요
    마치 전쟁나라고 부추기는 악마같고...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더니 딱 그꼴이군요

  • 3. 맞아요
    '08.10.20 8:11 AM (125.139.xxx.27)

    저도 나이가 드니 명품 이름만 줄줄이 외워지고(사지도 못하면서) 어쩐지 제 행색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그럽니다. 심리적 허영, 어쩐지 내 허물을 명품들이 덮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지요.
    저에게 명품은 당당하지 못한 위축감을 자신감으로 돌려놓는 물건처럼 느껴지네요. 그렇게 살지 않으려구요. 명품녀들 인터뷰할때 보면 빠지지 않고 자신감 이야기를 하는데 화장빨과 같다는 뜻 아닐까 싶구요. 나이 먹을수록 따뜻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멋스러움이겠지요. 님 글 보고 저도 반성하는 1인입니다

  • 4. 그렇네요.
    '08.10.20 8:38 AM (118.217.xxx.197)

    성찰해 봐야겠어요.

  • 5. 비교 대상이
    '08.10.20 9:26 AM (203.247.xxx.172)

    만족감을 누린다는 게 공통인건가요?
    그래도 좀 아닙니다...

    아닌게 아닌가요?...차라리 뒤엣것은 살만해서 산다는 얘기를 들어야하는 경우는 없으니...

  • 6. 산사랑
    '08.10.20 9:26 AM (221.160.xxx.185)

    사업하는친구들 이야기들으니 사업이야기도 골프치면서 제일 많이한다고 하더군요.
    사업을 계속하려면 정보도 나누고 친분도 나누고 접대를 할때도 골프같이 쳐주면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직 그부류에 못낍니다. 살기힘들고 운동도 안되는것 같고 땀나다 말고 ..
    걍 산이 좋습니다.명품그게뭔지 모르고 셀러리맨생활 30년이 넘어섰습니다..^^

  • 7. 임부장와이프
    '08.10.20 10:26 AM (125.186.xxx.61)

    명품얘기도 하도 들었더니 슬슬 화가 나려 하네요.
    우리가 사는 환경이 명품이 아닌데 가방 하나 명품들었다고 뭐 좋아집니까?

    대부분 서민들 명품은 그림의 떡이예요.
    그리고 명품에 대해 무감각 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우리라도 서로 보듬고 살아 나가야 할테데,명품 ,명품 하면서 없는 사람 더 자극하는 거 안하시면 안되나요?
    아님 명품백 동호회 카페라도 만드시면 좋을텐데.

    한 달 뼈빠지게 벌어도 명품백 하나 값 안되는 분들도 많아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소외되는 사람들에게 위화감 조성하는 일 자제하면 참 좋을텐데요.

    배려라는 말이 갑자기 입에서 맴도네요.

  • 8. 그런거 없어도
    '08.10.20 2:24 PM (58.140.xxx.53)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실제로, 왠만큼 살고, 고 학력(박사급)이고,이런 사람들 옆에 많지만, 명품이 아니라, 명품 근처에도 안가고, 얼마나 검소한지 모릅니다.

    못살다가 갑자기 돈 좀 만진다는 사람들이 호들갑스럽게 비싼물건 사들이고, 강조하고 살더군요.
    빈깡통이 요란하다. 싶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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