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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시는 분들 정말 수입 따로 관리하시나요?

참깨부인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08-10-19 09:55:07
저도 맞벌이인데요 수입은 제가 다 관리하거든요

따로 관리하면 집에 수입이 얼마인지 지출이 얼마인지 또한 집에 자산이 얼마인지 파악이 되시나요?

그리고  생활비 저축은 어떻게 지출하시나요?

아무래도 부부라는 공동체 의식에는 별로 지장이 없으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직원과 이야기하다고 요즘은 다 각자 관리한다고 하는데 그게 요즘 대세인지요...
IP : 124.80.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0.19 9:59 AM (116.122.xxx.241)

    저희 따로관리하는데요. 생활비통장이란게 있어서 월급에 퍼센트율로 생활비 입금합니다.
    월급받는날.그리고 저축도 각자의월급에 용돈 제하고 저축통장에 넣구요.
    저희같은경우는 통장공개가 서로 되기때문에 뭐 말만 각자관리고 다 서로 확인하는사이기는 하지만요...
    제가 저희같은상황알려주면(물어보길래) 상막하다 말도안된다.그게부부냐 뭐 이런식의얘기를 듣긴하지만....각자관리한다해서 공동체의식이 없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책임감도 떨어진다 돈을못모은다 이것도 아닌거같고.... 다 사람맘의차이일뿐.
    각자관리하고 잘살고있답니다.보너스는 절대 터치안한다 이것도 저희집의 조항중하나 .^^

  • 2. .
    '08.10.19 10:01 AM (122.32.xxx.149)

    저는 다~ 제가 관리하는데요.

  • 3. 같이
    '08.10.19 10:08 AM (72.136.xxx.2)

    하는데요~ 각자 용돈 통장 있어서 해당 금액 이체 하고 나머지는 각자 통장에 넣어놓긴 하구요~
    대신 서로 다 볼수 있어서 의논하죠~
    돈 옮기고 그런 잡다한 일은 제가 다 하니까 크게 보면 관리도 제가 하는거라고 할 수 있긴 한데~
    어차피 내역이 다 보이니까요~ ^^;;

    지금은 회사 그만둬서 머 지난 4월까지 얘기인데요~
    회사서 보면 각자 생활비로 얼마만 내놓고 관리하는 집들이 꽤 있긴 하더라구요~
    참, 저희도 잔업비나 출장비 강의비 머 이런 잡다한 수당은 본인거에요~
    보너스는 금액이 커서 같이 관리하구요 ㅎㅎ

  • 4. ###
    '08.10.19 10:18 AM (211.215.xxx.153)

    저희집은 여자인 제가 다 관리합니다.
    제 남편은 우리집 저축액이 얼마인지도 몰라요.
    대출은 남편앞으로 모두 받고, 저축은 제 앞으로 모두 합니다.
    카드도 남편명의의 카드만 쓰고요.
    남편은 돈만 벌어다 주면 되니까 편하지요

  • 5. ..
    '08.10.19 10:45 AM (211.59.xxx.178)

    저희 따로 관리해요. 생활비와 공동저금 정도만 서로 내고, 생활비와 공동저금은 제가 관리하지만 나머지는 각자 관리해요.

  • 6. 대략난감
    '08.10.19 11:50 AM (211.237.xxx.99)

    저희는 한쪽 급여는 모두 대출이자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ㅠ.ㅠ
    그래서 따로 관리하고 말고가 없이 제 급여로만 생활한다지요... ㅡ..ㅡ

    자동으로 제가 관리.. ^^;;;

  • 7. 따로 관리해요
    '08.10.19 2:41 PM (222.108.xxx.232)

    저도 따로 관리해요. 일정한 생활비 통장도 없구요. 집 대출이자랑 아파트 관리비등 자동이체 되는건 모두 남편이.. 마트를 같이 가면 남편이 내구요. 아이의 어린이집비용, 애들 옷사는거, 도우미아줌마 비용은 제가 지출해요. 저희는 처음에는 제가 관리했었는데...남편이 자영업으로 돌면서 따로 따로 관리해요. 별로 불편한 점은 없구요. 공동체 의식 이런거랑 상관없어요. 언제든지 알고싶으면 알려주고오픈되어 있으니까... 돈 때문에 싸워본 적은 없는거 같아요.(결혼 8년차)
    남편은 가끔씩 돈 모자르지 않냐고 물어봐요. 그러면 때에 따라서 생활비로 달라기도 하고, 제가 버는걸로 충분하다고 하고... 전 우리 아이 초등학교 4학년때 같이 전식구 유럽여행갈려고 천만원 모으고 있어요. 지금까지 600만원 모았습니다. 다 모으면 남편이랑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할려구요.
    계획은 2천만원 정도 모아서 우리 네식구 1년동안 그냥 집에서 먹고 노는게 꿈이에요.^^

  • 8. 전 제가..
    '08.10.19 3:39 PM (124.54.xxx.88)

    다 관리합니다.. 남편통장이랑 인터넷 뱅킹 인증서도 제가 다 갖고 있는데..
    신랑은 용돈쓰고.. 카드도 차기름 용도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그냥 현금쓰고 현금영수증 처리해요. 그게 편하대요.
    물론 제통장, 남편통장, 대출계좌, 저축 등등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보여줍니다.

  • 9. 저희도 각자..
    '08.10.19 4:15 PM (210.0.xxx.168)

    남편이 다른집 남편들마냥(요즘엔 남자가 관리하는집도 꽤 되는것 같지만요) 마냥 저한테 넘겨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결혼하고 처음 몇년은 제가 통장만 가지고 빼라그러면 빼고. 얼마가져가라고 하면 가져가고. 그런식이었는데(남편이 하라는데로 했으니까, 제가 온전히 관리한건 아니었죠).
    이후에 남편이 제것까지 관리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저는 못주겠다고 하고..

    결국 타협본것이 남편월급은 남편이. 제 월급은 제가 관리하되. 제 월급에서 생활비.대출금등 으로 다 나가고. 남편월급에서 저와 남편명의로 적금들고.

    그리고 따라 비정기적으로 나오는것은 각자 알아서 하구요. 울 남편은 워낙에 돈 안쓰는 스타일이라 따로 걱정은 안합니다.

  • 10. 이어서
    '08.10.19 4:17 PM (210.0.xxx.168)

    따로 관리하면 돈을 더 못모은다느니. 하는 말도 많이들 하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한쪽에서 다 관리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저희는 저나 남편이나 서로 자기 월급관리를 하고 싶어하니까, 이걸 한쪽에서 하면 주는 사람이나 관리하는 사람이나 스트레스받을듯해서요.

    지금 이 방법이 제일 속편한 방법입니다.

  • 11. 제가 다
    '08.10.19 6:44 PM (125.186.xxx.42)

    관리합니다..
    남편이 너무 제테크에 어둡고 돈계산이 느려서 제가 일임하는 거에 불만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쓰는 카드가 있어 요건 일일이 터치하기 힘드네요..사회생활하는데 현금으로만 용돈을 주긴 힘들고 해서 카드하나만 허락했는데 가끔 카드비가 엄청 나올때가 있네요..
    물론 그런달은 부부쌈 나는 달이죠.ㅋㅋ

  • 12. 저희도
    '08.10.20 10:09 AM (211.198.xxx.193)

    공동으로 같이 해요..

    우선 엑셀로 수입금과 지출 내역서 작성하구요.
    월급날 남편 월급으로 할 것 체크해서 보내면 인터넷 뱅킹이랑 자동이체 확인하고..현금 찾을 거 찾아요. 저 역시 제 월급으로 할 거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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