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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석희 100분토론 사전정보 알려드립니다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08-10-16 15:19:34
이번주 주제는 금융위기 확대인가 안정인가 입니다…

<한상춘>
이한구가 대우경제연구소에서 물러나고 난 뒤 그 다음에 이한구 자리를 물려 받은 사람이 바로 한상춘입니다.
경제위기때 마다  그에게  마이크를 주고 한국경제의 앞날에 대해서 물어보는 언론사들이 많습니다  .
한경논설위원 미래에셋 투자연구소 부소장 …..
정말 이쪽 저쪽에서 강의하느라 바쁜 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그의 시각은 “기업과 자본”친화적입니다.만...
뉴라이트출신의 인사들과 달리 예의바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하려고 노력을 할겁니다.
기업쪽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경제논객이요 시청자들도 별 무리없이 받아들이는  유형이라
아무래도 방송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박경철>
시골의사라는 아이디로 활동을 한 주식투자의 귀재…..
주식투자로 돈잘벌어 ,의사라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어, 그렇다고 사람이 교만하기를 하나
따듯한 마음과 날카로운 혜안을 가지고 있어…항상 개미편이다가……
글도 잘써서 베스트셀러 내…주식전문가지만 함부로 주식투자 안해……
정치권에서 그토록 러브콜해도 안가….
집에 장서가 1만권있다고 하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경박하지 않은 지식도 삶에 배여있어……
거기다가 항상 개미 들의 편에 서있고..
요즘 가장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골의사님의 모습입니다..
사실 의사인 이분에게 경제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아이러니 합니다만.
다른 패널들은 다 경제학분야에서는 한공부 한분들이고요…
하지만 또한 이분 만큼 국민들이 원하는 경제를 제대로 표현하실 분이 없을 거 같습니다….



<고승덕>
전직 탤런트. 박태준의원의 사위로 알려져있고…
행시와 사시 외무고시 3대 고시합격  서울대 수석졸업…하버드로스쿨 석사 콜롬비아 로스쿨 박사
세계적인 컬설팅 회사 멕킨지 변호사…
한국에서는 오세훈 처럼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닦았습니다.
정치입문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할때는
국민회의라는 곳이었습니다
당시 여당의 어른이었던 박태준씨가 한나라당 출신이라 한나라당에서 난리를 피워
박태준의원이 곤혹스러워 지자 한나라당으로 갔고 뭐 하는 그런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진것이죠…..
그리고는 이번에는 한나라당으로 나와서 아주 쉽게 당선이 되었습니다.
박태준 총리는 김영삼의 대통령 되기전 가장 막강한 라이벌이었기에
김영삼이 대통령이 된 후로는 망명아닌 낭인이 되어 해외에 떠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박태준씨가 권력을 잃자 두딸이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고승덕씨도 박태준씨의 딸과 이혼을 하고 경향신문 기자와 최근 결혼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서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지만
정계에 나와서는 상위1%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에 매진하시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는 부류의 정치인들이 있는데 오세훈 고승덕..이런 분들이 십니다..
오늘 방송에 나와서는 다시 서민이미지를 차용해서  설명을 하실겁니다 .
오늘 또 많은 분들이 속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의 설명이 또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것이라고 아는 한나라당의 전략은
최근 거의 백프로 성공입니다.
일부 대구출신 남자들이 나경원의원나오면 미치고 환장하면서 좋아한다는 전략과
아주 똑 같은  한나라당의 백전백승불패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석훈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경제학박사
64년생이시고 성신여대경제학과 교수십니다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입니다. 요즘 뉴라이트와 조선일보가 키워주고 있는 신인
뉴페이스이며 뉴라이트  출신치고는 차분하고 매너있게 토론에 참여하십니다..

본인은 이명박에대해서는 비판적지지를 한다고 말했습니다만  
한반도선진화재단 뉴라이트 단체의  금융정책을 담담하고있습니다.
금융위기는 진정되고 있고 정부정책을 믿고 차분하게 지켜보자

뭐 토론안들어도 논리는 바뀌지않습니다..지난 번 토론회때 지금 경제위기의
터널의 끝이 보인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왠지 터널에 막 진입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오늘 주가 100포인트 하락에 환율 급상승…


홍종학
리틀 김상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하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김상조교수님하고 같이 공저로 쓴 <한국경제 새판짜기>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오늘 홍교수님은 우리나라 신용디폴트 스왑(CDS) 이 않좋은 것에 대해서 경고를 하실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좀 강경하게 이야기 할것으로 보이네요…


김진표 의원
재경부 장관  교육부총리 등 공무원으로서
이정도까지 성공하려면 그가 살아온 인생은 결코 특별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토론을 어리숙하게 준비해 온 사람은 아마 김진표의 먹이감이 될 걸로 사료됩니다만.
그렇다고 김진표가 아주 토론의 달인이거나 시원하게 해주는 스타일은 아니라는거….
강만수가 내년  성장률5% 대가 될것이다 라고 발표를 하자 대뜸 내년 성장률은
3% 대 될것이다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 라고 대갈일성 화를 냈다는
김진표의 말이 최근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아이엠에프도 우리나라 내년 성장률을
3.5% 로 잡고있다 했죠…그래도 재경부 출신으로 녹은 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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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결혼 이후 서로 바쁘게 직장 생활하면서 지냈습니다
그 와중에 어떻게 아이를 키웠는지도 모르겠다 싶게
애 들쳐업고 출근 늦지 않게 아이를 맡기러 간 시절이 언제 갔나 싶게 애들은 자라더군요  
다행이 아이들이 좀 크니까 (뭐 아주 크지도 않아요 초등 1학년 3학년입니다) 
그리고 제가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도 생기고 나서
이제 남편과 저는  집으로 사람을 불러 모임을 갖는 것을 좋아하고 거기서 인생의 활력을 얻습니다.
애 어릴때는 주말에 밀린 청소해도 시간이 모자라더라구요  
모이는 사람들이 다 저마다 매력들이 있어서
이제는 제가 토요일 아침만 되면 마트에 가서 오늘은 누굴 불러서 뭘 먹일까 하는 스스로
즐기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게다가 저희집 방 하나는 아예 일면 게스트 하우스라고 불리는 방이 있습니다.
제가 82cook 에 들어온 이유가 단시간에 맛있게 먹이기 위해서 82쿡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서들어온 것이 동기이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은 자게에 많됩니다은 시간을 보냅니다..피가 되고 살이되어서....


사실 이런 것을 좋아하는 것도 성격이고요 성격이 아니면 힘듭니다만 ..하하
한편으로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남편하고 저하고 매우 중요시 여기는 가치중의 하나가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는 거에요
저희집에 놀러오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애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애들은 덕택에 아리랑위성 관제탑도 공군비행장도 뮤지컬공연도
또 초등학교선생님으로부터 도움도 또한 대안교육의 철학등등 실제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올 때 저희 냉장고를 차고 넘치게 해주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질 걸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 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도 그렇고요….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아 지겠죠?
그건 아마 보듬어 주어야 할 사람이 더 많아 진다는 뜻이기도 할겁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챙김도 받으시고…

어떤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신게 참 공감이 가네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마음을 합쳐서 특히나 가족이 화목한 것이 큰 재산이 된다 라는 말…..
어려워질수록 혼자버틴다는 생각 말고 같이 지혜를 모은다는 생각 잊지 마시기랄 바라면서 ……
경제가 어려워 지는 것이지..우리의 배려하는 마음이 어려워지는것은 아니라는 믿음가지시면요.....

다음주에는  내내 홀랑 해야할 바쁜일이 있을 거 같아서 아마 백토대진표를 못올릴 것 같네요…
저 멀쩡히 잘있으니 대진표 안올라와도 그런 줄 아시기 바랍니다…

.





.  


IP : 203.229.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분~
    '08.10.16 3:24 PM (222.238.xxx.240)

    저 팬이에요^^ 참고하고 열심히 시청할게요. 다음다음주에 뵈요~

  • 2. 로쟈
    '08.10.16 3:25 PM (203.252.xxx.94)

    아..82여인님 오시면 오늘이 목요일이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대진표 감사합니다.
    뉴라이트 치고는 매너있는 토론이라....하하하
    그 이름이 챙피해서 이름 바꾼다던데요.

  • 3. 구름이
    '08.10.16 3:26 PM (147.46.xxx.168)

    감사합니다. 오늘 밤도 잠못이루는 밤이 되겠네요.

  • 4. 다니사랑
    '08.10.16 3:31 PM (210.218.xxx.129)

    꺄옷...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이런 여인(?)이 되고 싶어요~~~^^ 꼭 봐야쥐~~~~

  • 5. 늘~~
    '08.10.16 3:35 PM (219.251.xxx.229)

    감사합니다.. ^^

  • 6. 아꼬
    '08.10.16 3:36 PM (125.177.xxx.145)

    82여인님 대진표가 올라와야 벌써 목요일이구나 하고 체크합니다. 늘 사전정보 고맙습니다.

  • 7. 정말
    '08.10.16 3:38 PM (211.244.xxx.111)

    제일 감사드리는 분이세요.
    이걸 읽고 나서 보면 드라마 스포일러 보고 나서 보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 맛에 꼭 대진표를 기다린답니다.
    손님의 역할이 바로 그런 곳에 있었군요.
    오늘 또 하나 배워갑니다.

  • 8. 매번
    '08.10.16 3:39 PM (124.61.xxx.20)

    고맙습니다.저도 님처럼 멋진 여인네가 되고 싶어요..^^

  • 9. 감사^^
    '08.10.16 3:39 PM (211.106.xxx.201)

    대진표없이 보게될 다음주가 벌써 걱정이되네요 ㅎ ㅎ
    벌써 중독된거죠??
    책임지셔야해요~~

  • 10. ㅎㅎ
    '08.10.16 3:41 PM (203.170.xxx.227)

    박경철씨와 고승덕씨 대결이 아주 흥미진진...기대해봅니다.^^

  • 11. 고승덕
    '08.10.16 3:51 PM (118.45.xxx.15)

    전직 탤런트에서 팡 터졌습니다. ㅎㅎ

  • 12. 수면부족
    '08.10.16 3:53 PM (211.49.xxx.237)

    전 건강때문에 일찍 자야하는 사람이랍니다.. 근데 목욜마다 82의 여인님 올리신 대진표를 보면 백토 보고싶은 생각을 참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낮잠이라도 미리 자둘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고승덕 변호사가 진짜로 전직 탤런트인줄 알았습니다.

  • 13. 대진표올리실때마다
    '08.10.16 4:15 PM (61.83.xxx.236)

    전 왜 다정 다감이란 말이 생각나는지요. 안타까움, 믿음, 의혹, 기타등등 그런 감정들까지 실려 있는듯 해서요. 대진표를 통해 82의 여인님과 전 소통합니다.

  • 14. 저도
    '08.10.16 4:26 PM (125.187.xxx.238)

    전직 탤런트에서 팡 터졌습니다. 한참 웃었어요.

  • 15. ..
    '08.10.16 4:34 PM (211.45.xxx.170)

    고승덕변호사가 박태준총리의 사위였군요.
    바로 배신하고 ,,,젊은 여자와 결혼..
    아...정말이지 더 싫어집니다.

  • 16. 고승덕이..
    '08.10.16 4:40 PM (58.231.xxx.54)

    정말 비굴...짱.
    그러게 될 꺼면..우리 아들..공부 잘 하는것도 안 반가움.
    비비케이때...버벅이던거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이분 버벅거리는거 막다가...홍준표 의원이 '식사준표'가 되셨지요.
    "식사 하셧쎄요??"

  • 17. 단순한대진표가아냐
    '08.10.16 4:54 PM (116.40.xxx.143)

    여기서 고승덕의 가정사를 새로이 알아가는군요
    단순히 이혼과 재혼을 하는거야 뭐 그럴수도 있구나싶지만,
    재혼한 사람은 경향신문 기자라니 아이러니하네요
    그사람도 큰 배경을 가진 사람은 아닐지...

  • 18. 감사합니다^^
    '08.10.16 5:03 PM (125.178.xxx.80)

    고승덕이 탤런트..ㅋㅋ 그럴 만 해요. ㅋㅋ
    이 사람을 내세운 여당, 참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아직도 그게 먹혀들어간다는 게 더 기가 차지만요..

    언제나 글 감사합니다. ^^
    이번 주말에는 누가 82의 여인님께 초대를 받았을까요? ^^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 19. 짱이예요.
    '08.10.16 5:03 PM (222.97.xxx.210)

    님, 정말 올려 주신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이 자게에서 님 글 보고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요.

  • 20. 오셨군요^^
    '08.10.16 5:49 PM (220.94.xxx.231)

    오늘 대진표 잘봤습니다~~~^^

    탤런트에서 살짝 주춤하다가 팡 터졌어요~~ ㅎㅎㅎㅎㅎ

  • 21. 대진표
    '08.10.16 5:57 PM (116.120.xxx.51)

    챙겨보려고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꼼꼼하고 친절하게 올려주신 대진표덕분에
    오늘 백분토론은 더욱 긴박감을 갖고 보게 되겠네요.
    82의 보물같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22. 에헤라디어
    '08.10.16 6:45 PM (117.123.xxx.146)

    대진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오븐에 뭐라도 구워서 이웃에 돌려야겠네요.
    내 가족과 내 이웃과 가급적이면 행복하게 이 시절을 견디고 싶습니다.

  • 23. 대진표 볼 때마다
    '08.10.16 7:15 PM (125.142.xxx.84)

    세상은 넓고 똑똑한 분들도 참 많다는 생각에
    머리가 절로 숙여집니다
    저도 82여인님 광팬입니다
    어쩜 이리 박학다식 하신건지 정말 ..
    전 이리살다 죽더라고 우리 딸들이라도
    82여인님 처럼 키우고 싶은 맘이 굴뚝입니다
    백토에서 공로상이라도 드려야 하는건 아닌지요ㅎㅎ

  • 24. 전열
    '08.10.16 7:17 PM (116.37.xxx.48)

    항상 올려주신 대진표 보고 전열을 가다듬습니다.
    내가 토론을 나가는것도 아님서... 어느새 배틀을 즐기고 있네요...
    배틀도 하고 머리도 넓어지니 이야말로 일석이조...^^

  • 25. .
    '08.10.16 7:22 PM (119.203.xxx.201)

    저도 대진표 잘 읽었습니다.^^

  • 26. 인피니티
    '08.10.16 9:40 PM (218.51.xxx.241)

    자칭 82의 여인님 팬클럽 회장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사실, 82의 여인님이 장성한 자녀들이 있는 연배라고 생각해왔거든요.
    그런데 어머.. 이게 왠일이래요 ^^ 초등학교 학부형이시라니..
    이제부터 언니라고 부를랍니다 ㅋㅋ.

    온라인 상에서 많은 분들의 지혜를 나눠 배우게 되어 얼마나 감사 감사한지요.
    그러고 보면 이명박이도 좋은 일은 했네요? ㅎㅎ.

    간절히 소망하면 온 우주가 들어준다는데.. 언젠가 82의 여인님과 진짜 뵙게 되길 소망해봅니다.

  • 27. ^^
    '08.10.17 12:22 AM (211.204.xxx.23)

    백토 보기 전에 예습하러 들어왔습니다.

    파리의 여인님 멋지십니다~

  • 28. 가원
    '08.10.17 9:21 AM (152.99.xxx.11)

    늘 감사드립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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