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욜날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그래서 아이를 이모집에서 하루밤 재우고 이틀은 저의집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함께 있었거든요.감기증상이 약간있어서 약을 복용했었는데 아이가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인진 모르겠는데 이틀지나고 부터 목이 갑자기 아프다며 울고불고 아주 난리가 났었어요.
병원서 상중에 어쩔수없이 밤 12시쯤에 집으로 와서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갔더니 특별히 편도가 많이 부은건 아니고 그냥 감기 정도라고 하며 그냥 집에 왔는데요,담날 되니까 임파선쪽을 아파하네여.
밤에 집에 와보니 아이가 얼마나 울었는지 정말 며칠 엄마 아빠 떨어져 있는 스트레스가 엄청났나 보더라구요.
너무 마음아프지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이한테 매여 있을수도 없고
어제 장례까지 치르고 집에 와서 동네소아과를 갔는데 그땐 약간 임파선이 부은정도 였는데
열도 고열이 나고 안떨어지구 있구요,오늘 다시 병원을 가니 더 부어서 어쩜 안에 고름이 차있을수도 있다하며
소견서를 끊어주네여.초음파를 한번 봐야한다고 하며 종합병원을 가보라 해요.
걱정되 죽겠네여.별거 아닌거 맞죠?아이가 많이 아파해요.특별히 큰병 뭐 그런건 아니겠죠?
너무 마음이 불안해 이렇게 글적는답니다.
입원까지 할수도 잇나요?오늘 항생제를 받아오긴 했는데 낼 병원갈때까지 더붓거나 그러지 않아야 될텐데
걱정걱정입니다. 아이가 자꾸 이쪽을 손을 대고 있으면서 만져서 더 그런가 싶기두 하구요...
도움되는 답글좀 부탁드려요...
별일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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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가 임파선이 부었어요.
초음파 받아봐야한다 조회수 : 515
작성일 : 2008-10-15 18:38:23
IP : 221.157.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찬우맘
'08.10.15 7:32 PM (124.50.xxx.75)걱정되서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몇자 보탭니다.
시어머니가 수술로 종합병원에 한달 계셨는데 옆 침대에 6살 남자아이가 임파선으로 입원했었어요.
언뜻보기에도 목이 상당히 부워있고 통증도 꽤 했어요.
지켜보니 2주 정도 입원해있었고 날마다 치료실가서 입을 소독하면서 잘 치료하고 퇴원했습니다.
꼭 종합병원가셔서 진찰해보세요.
붓기가 심하지 않으면 입원을 안 하셔도 될거에요.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2. 하늘빛
'08.10.15 8:00 PM (116.37.xxx.48)제 아이가 그 맘때쯤 임파선으로 입원했었어요.
둘째 출산때였는데 동생봤다고 심술난줄 알고 야단만 쳤던게 어찌나 미안하던지..
열흘 입원 이야기 헀었는데 일주일만에 퇴원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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