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왕딱지타령

... 조회수 : 516
작성일 : 2008-10-15 15:56:57
벌써 두달이  넘어도 지치지가 않네요.아주어린것도 아니고 초등3  왕딱지타령에 은근히 스트레스받네요.

1박스에 9천원짜리 사야 4장정도 들어있는데 그걸사줄수도 없고 가끔300원짜리 사주는데 한번도 왕딱지

당첨않된다고 낙담합니다. 그렇다고 9천원짜리 사주기도 뭐하고 지금도 딱지가 상자로 그득한데

이런 허접한글 올렸다고 나무라지말아주세요..아들과 내가 요즘 엄청스트레스받아서 올려봤어요...

지금도 9천원짜리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사준다고 해도 금방 들고가서 잃고 오면 또사줄수도없고

아들을 어떻게 달래야될까요?
IP : 121.162.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5 4:00 PM (222.98.xxx.241)

    ㅎㅎ
    우린 얼마전에 동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해요
    학교에 돌려서 홍보가 잘돼 아이들이 많이 참가하는데
    거기에 딱지가 많이 나와요
    이번토요일에 몇장에 100원이라길래
    그럼 내가 천원줄테니 니가 줄수있는만큼 줘봐
    그 파는아이랑 울 아이가 같은반 이거든요
    그랬더니 아주 쇼핑백 반은 담아주더라구요
    어찌나 웃기던지..
    왕딱지는 슬쩍 빼길래
    너 울 딸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여자친구한테 그거하나 못주냐 그랬더니
    2개나 주더라구요

  • 2. 인수네
    '08.10.15 4:14 PM (61.77.xxx.211)

    ㅋㅋㅋㅋ 울아들은 7살입니다.ㅜ ㅜ
    왕딱지땀시 9000원짜리 4박스(36000) 먹었습니다.
    이제 엄마앞에서 딱지에 딱 소리도 꺼내지 말라했습니다

  • 3. ㅎㅎㅎ
    '08.10.15 4:40 PM (121.134.xxx.53)

    그노무 왕딱지 타령은...
    우리집 작은넘도 이제 2학년인데 맨날 노래합니다..
    다음 달에 자기 생일이니까 작은 선물 하나만 달라고 하는데,
    그 작은 선물이 9,000원짜리 딱지 한상자라지요.. ㅡ..ㅡ

    얼마전에 300원짜리 하나 샀는데 왕딱지 당첨(?) 댔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밤에 잘때도 끌어안고 자더라구요..

    담달에 9,000원짜리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ㅎㅎㅎㅎ

  • 4. ㅎㅎ
    '08.10.15 4:49 PM (61.251.xxx.232)

    9000원짜리 박스에 왕딱지가 하나가 끼어있군요..
    순진한 우리모자는 뽑아야만 나오는줄 알고.......ㅋㅋ
    지난번에 당첨이 됐는데 그만 그 당첨딱지를 잃어버려서 얼마나 징징징 거리던지요..
    애처러운 눈빛으로 쳐다봐서 저도 하나 하나 사주다 보니 5,000원어치는 되는가봐요...이놈들...ㅋㅋ

  • 5. ...
    '08.10.15 4:51 PM (211.210.xxx.30)

    전 그놈의 에그몽땜에.
    초코렛은 맛없어서 먹지도 않고
    장난감은 허접해서 갖고 놀지도 않으면서
    책상위에 쪼로록 은박지에 쌓인 알들을 세워놓는 재미로
    매일 하나씩 사달라는데.... 아주 미쳐요.
    어제도 한보따리 버렸답니다. ^^;;

  • 6. s
    '08.10.15 5:47 PM (123.215.xxx.193)

    저희동네에서 왕딱지를 팔아요.,
    제일큰것1000-500원까지 다양하고요,
    아는애들은 사지요.
    한동안 엄청산것 지난번 벼룩시장가서 다내놨지요,,,
    한번 동네 문방구에 알아보세요,

  • 7. 딱지
    '08.10.15 7:45 PM (61.253.xxx.241)

    사주면 반을 잃고 와서 이젠 안 사주려고요.
    도박도 아니고.....마치 도박 밑돈 대주는 느낌이라니.....ㅜ.ㅜ

  • 8. 딱지..
    '08.10.16 9:44 AM (61.80.xxx.152)

    약간 허름한 문방구에 갔더니, 하나에 500원으로 팔던데요..
    얼른 사줬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73 우리회사 노총각 7 노총각시러 2008/10/15 2,596
414672 옷기증은 어디? 5 안입는옷 2008/10/15 310
414671 코트에 붙은껌 어떻게 떼야하나요? 4 2008/10/15 258
414670 늘 그렇듯이... 비오는날에 2008/10/15 172
414669 꿈해몽 좀 해주세요... 2 첫눈 내리는.. 2008/10/15 315
414668 이런 미* 의사가 8 다 있네요... 2008/10/15 1,317
414667 아들왕딱지타령 8 ... 2008/10/15 516
414666 요즘 82에 올라오는 시댁관련 글 읽다보면... 66 미래시엄마 2008/10/15 4,836
414665 피부관리실 VS 피부과 어디가 나은가요? 6 궁금 2008/10/15 1,044
414664 서울에서 시골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제인 2008/10/15 809
414663 담배꽁초를 버리네요. 3 아파트 층 .. 2008/10/15 208
414662 쟈스민님 한우등심 8 어떻게 해먹.. 2008/10/15 1,060
414661 뭐가 그리 불안하세요 83 ? 2008/10/15 5,760
414660 어이없는 치과 6 화난다 2008/10/15 764
414659 어학기 5 인수네 2008/10/15 283
414658 아기용 두유케이스 어디서 팔죠? 4 초보 2008/10/15 326
414657 앞집 옆집의 은행 나무 두 그루 옷 벗을 때가 다가오네요 1 왕치사빤쓰 2008/10/15 454
414656 상대 부모님은 어찌하시나요? 3 사돈회갑,칠.. 2008/10/15 502
414655 대출 얼마나 있으세요? 집값 정말 붕괴될까요? 우리끼리 토론해봐요 25 crime 2008/10/15 3,478
414654 작은 사무실 경리로 일하시는 분들... 10 엑셀 2008/10/15 1,307
414653 분당에 생협 있나요? 5 .. 2008/10/15 394
414652 복강경 수술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2 건강한것이 .. 2008/10/15 828
414651 아이들 동요CD어디서 사주세요 ? 2 6세맘 2008/10/15 177
414650 후회할까요? 7 엄마맘 2008/10/15 763
414649 정선의 레일바이크 타 보신 분?? 12 궁금 2008/10/15 985
414648 75년생의 비애도 들어보실라우? 17 ㅠ.ㅠ 2008/10/15 2,490
414647 생활기록부 3 몰라요 2008/10/15 864
414646 정말 형편이 어려운 친구는 맞는데요. 27 쓸건 다 쓰.. 2008/10/15 4,375
414645 10년의 절망 IMF학번. IMF 경험담이 듣고 싶어요. 17 crime 2008/10/15 1,489
414644 바디클렌저 5 바디 2008/10/15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