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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비누를 잘라먹었어요

이를어째 조회수 : 687
작성일 : 2008-10-15 09:44:47
16개월 둘째가...
언니 유치원가는거 챙기는 사이에, 뭘 손에 들고 다니면서 잘라먹더라구요.
봤더니만, 비누네요. 화장실들어가서 비누를 들고 나왔나본데, 그걸 좀 잘라 먹었어요.
제가 놀라서 소리지르니까 울던데, 그게 제가 소리질러서 운건지 아님 비누먹고 이상해서 운건지 모르겠어요.

비누는, 천연비누거든요. 비누 만드는 사촌동생이 장미비누 만들어준건데...

많이 먹은건 아니고, 여자어른 새끼손가락 반마디정도 먹은것 같아요.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소금물 먹여 토하게 해야하나요, 아님 그냥 두고 볼까요?
아님 병원을 데리고 가야하나....물을 잔뜩 먹여야 하나....밥을 막 먹여야하나..
IP : 58.121.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연비누
    '08.10.15 9:46 AM (222.64.xxx.180)

    천연비누라면 글리세린 뭐 그런걸로 만들지 않나요?
    오늘 응아 잘 하겠는데요^^~
    그냥 지켜보세요,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 2. 세우실
    '08.10.15 9:49 AM (125.131.xxx.175)

    천연비누에 조금이면 너무 놀라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하고
    만약을 위해 병원진료는 한 번 받아보세요.

  • 3.
    '08.10.15 10:23 AM (210.121.xxx.54)

    어릴때 비누 조금 먹었는데 여태 잘 살고 있습니다. ^^;;;
    별일 없으실거예요

  • 4. 비누보다
    '08.10.15 10:29 AM (76.29.xxx.160)

    장미향이 좀 걸리네요. 만드시는 분이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는지 인공향을 사용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이가 구토증상이 없으면 별 이상 없을 듯하고, 향은 소량 첨가되니까 다행이지만, 그래도 에센셜 오일, 인공향 둘다 섭취하면 안되는 걸로 되있으니까 향의 성분확인하시고 의사에게 상의해보심이 안전할듯합니다. 인공향중 프탈레이트가 들어있는 거는 흡입해도 안좋거든요.

  • 5. 샘이슬
    '08.10.15 10:32 AM (125.245.xxx.226)

    독극물이 아니니 우유를 많이 먹이시는게 좋겠네요.
    16개월이면 우유도 잘 마실거구요.
    나이가 어려 토하게 하는것 보다는 우유를 먹여 비누물질의 흡수를 줄이는게 좋겠네요

  • 6. dd
    '08.10.15 10:41 AM (124.51.xxx.198)

    치약 짜먹고...화초에 주는 액체비료 쪽쪽 다 빨아먹고도 튼튼한 초3차들넘 있습니다..괜찮을꺼예요..^^

  • 7. ..
    '08.10.15 11:13 AM (116.126.xxx.234)

    그만큼의 양은 괜찮습니다.

  • 8. 원글맘
    '08.10.15 11:19 AM (58.121.xxx.160)

    댓글 감사합니다.
    워낙 먹성좋고 씩씩한 녀석이라 그런지, 지금 일단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밥 먹고, 과자먹고 열심히 노는 중입니다만...
    위에 비누보다님, 향은 안 넣었구요. 장미 꽃잎을 좀 넣은거에요. 인공향은 하나도 안 넣은걸로 알아요.

    일단 아이 지켜보다가, 조금이라도 이상오면 바로 병원으로 뛰러갈 생각입니다.
    근데 이 녀석, 너무 멀쩡해서 그게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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