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도우미 아줌마께서 갑자기 고혈압중세가 오셧어요...

걱정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8-10-14 13:25:00
저희 사내아이 둘을 귀하게 키워주시는 조선족 아줌마이십니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시면서 키워주세요.
아직 4살인 우리 둘째는 거의 아기때부터 키우셨구요.
아줌마가 계시니까 이제까지 제가 마음놓고 일해왔구요.
근데....갑자기....심한 두통과 구토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가셨더니
혈압이 170-80이라는 거예요.
오늘 제가 하루 휴가쓰고 병원에 가시라고 했는데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오셨답니다.
혈압약을 받아오셨으니 이제 두통 이런 건 없어졌다고 하시는데
전 정말 너무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드려야 할 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당장 며칠 쉬시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 일년 중 가장 바쁜 달인데다가 11월 중순까지는 정말 숨도 쉬기 힘든 형편인데요.
아이들에게 할머니가 아프시니 절대 치대지 말라고 엄명을 하는 것 외에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인간이...참 자기중심적이라
우리 아줌마께서 아프신 것이 너무너무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 그만두신다고 하면 어쩌나 겁도 나고....(돌던지시면 맞겠습니다T.T...)
  
IP : 147.46.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짠거시로
    '08.10.14 1:30 PM (210.121.xxx.54)

    위에 혈압이 높고 아래혈압은 정상이시네요..(120-80이 정상)
    중국분들이 원래 짜게드시고 기름지게 드시니
    짜지말게 기름지지않게 드시라고 하세요.

  • 2. 걱정
    '08.10.14 1:48 PM (147.46.xxx.213)

    그게...170에서 180을 왔다갔다 한다는 말이랍니다...T.T...그냥 식사만 조심하시면 될까요? 개구진 아이들 계속 보실 수 있으실까요?

  • 3. ..
    '08.10.14 1:49 PM (211.45.xxx.170)

    혹시 갱년기 아니실까요..아니면...우울증의 일부던지..
    저희 친정엄마도 우리 아이 32개월 봐주시다가 ...물론 그게 전부 이유이지는 않겠지만,
    우울증 및 공황장애 한번 경험하시고 병원가셨는데 혈압이 180까지 올라갔어요
    지금 혈압약 먹고계시고... 갱년기는 아니신지 한번 살펴보시고요

  • 4. 대부분
    '08.10.14 3:53 PM (222.109.xxx.35)

    약 드시면 혈압이 조절 되는데요.
    병원에서 언제 오라고 하셨는지요?
    증상이 가라 앉지 않으시면 병원 가셔야 하구요.

  • 5. 혈압은
    '08.10.14 7:47 PM (211.201.xxx.7)

    약으고 조절됩니다.
    저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매일 복용하는데 한달에 한번 병원가서 재보면 항상 좋케 나오거든요.
    약 빠지지 말고 드시고 소식하고 살을 안찌우면 그래도 괞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68 친정 엄마 땜에 속상해요 ㅠㅠ 6 ㅠㅠ 2008/10/14 883
240367 구름.베를린,조심조심님 44 사십중반 2008/10/14 4,625
240366 6세 아이(61개월) 접종 어떤거 해야 하나요? 4 아이맘 2008/10/14 275
240365 펀드 중도 환매 하려고 증권사 들어가 망설이다 나왔어요. 10 아휴 2008/10/14 1,365
240364 약간의 도배 후 잡담.. 6 ... 2008/10/14 1,719
240363 고1인데요 내신과 모의 고사의 4 ?? 2008/10/14 663
240362 일곱살 짜리 아들녀석의 먹거리 걱정 1 간식걱정 2008/10/14 356
240361 제주도에서 2년 살기 괜찮을까요? 10 제주도 2008/10/14 1,148
240360 싫은 커텐 14 왜 왜 엄한.. 2008/10/14 1,120
240359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6 수학-짱 2008/10/14 634
240358 평생 결혼 5년 안에 배운 음식만 해먹게 된다는데 정말 인가요? 22 결혼4년차 2008/10/14 1,622
240357 결혼기념일?? 6 가기 싫다고.. 2008/10/14 367
240356 튼튼영어 교재만 샀는데요 활용을.. 2 엄마표 2008/10/14 440
240355 화재보험 문의... 3 보험 2008/10/14 259
240354 7살 남아, 코뼈가 휘었다고 하는데요 2 큰 병원 가.. 2008/10/14 205
240353 엄마랑 아기랑 잡지 아세요? 4 아기잡지 2008/10/14 429
240352 한 되 1000원 알밤 중국산이겠죠? 10 궁금이 2008/10/14 1,196
240351 곧 이사인데 친정엄마한테 서운해요 46 // 2008/10/14 2,546
240350 메리케이 어떤가요? 4 .. 2008/10/14 1,371
240349 예비고3 5 나도무식한엄.. 2008/10/14 595
240348 질문과 하소연.. 5 답답.. 2008/10/14 461
240347 "몰락 위기의 '아파트 중산층' 살려야.. 3 시골의사 박.. 2008/10/14 1,084
240346 솔리컷이라는 칼 3 쉐어마인드 2008/10/14 339
240345 dvd와 컴퓨터 연결방법질문 2 ^^ 2008/10/14 247
240344 이 보험 좀 봐 주세요. 2 허점 잡기 2008/10/14 265
240343 나름대로 노력하는데도 빚이 자꾸 늘어만가요..ㅠ.ㅠ 21 슬픈녀 2008/10/14 2,078
240342 초등생 엄마표 영어공부방법 질문요 5 궁금 2008/10/14 790
240341 옆에 저 코펜하겐얼마인가요? 7 이와중에 2008/10/14 778
240340 속초분들~~~ 3 우리같이가요.. 2008/10/14 335
240339 소래포구에서 꽃게 살때.......주의하세요. 11 미소나라 2008/10/1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