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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바 구두 10년됐는데

짠순이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08-10-13 15:51:50
전에 한번 수선했는데 이번에 또 밑창이 떨어져 너덜거리네요
위는 말짱하구요
다시가져가면 또 수선해줄까요
물론 수리비는 지불해야겠지요

신발 가져가면 쪽 팔릴거같아요ㅠ
IP : 59.86.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경합니다.
    '08.10.13 3:58 PM (125.141.xxx.23)

    돈은 그리 써야지요.
    회사 입장에서도 고마울 거 같아요.
    많이 사는 고객도 감사하지만 마르고 닳도록 오랜 기간 신어주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죠.
    그만큼 사랑한다는 얘기도 되고 십 년 동안 신은 산 증인이 계시니 튼튼하다는 증거도 되고.
    당당하게 수리하세요!

  • 2. 일단
    '08.10.13 3:59 PM (203.247.xxx.172)

    칭찬드립니다!!

    저는 할인점에서 산 허쉬파피 로퍼 (4만 5천원), 아마 5년은 된거 같은데
    작년에 동네 수선집에서 밑창 갈았습니다ㅎㅎ

  • 3. 편한신발
    '08.10.13 4:02 PM (122.42.xxx.7)

    수선해서 오래오래 신으세요.
    편한신발이 최고죠.
    쪽 팔릴게 뭐 있나요?
    튼튼하게 수선해달라고 한마디 하세요.^^

  • 4. 짠순이
    '08.10.13 4:12 PM (59.86.xxx.13)

    이렇게 칭찬해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은 제 남편구두인데요
    또 수리를 해야겠다해서 제가 82에 물어보고가라 했어요

    남편에게 댓글 보여주고 칭찬 막 해줘야겠어요

  • 5. ^^
    '08.10.13 4:33 PM (122.45.xxx.35)

    편한 신발 만나기 어렵습니다
    사랑해주세요 ////^^

  • 6. 랜드로바
    '08.10.13 4:45 PM (218.55.xxx.2)

    올초에 상품권이 좀 들어와서 남편 구두 두개를 샀는데...
    하나는 금강(정장스타일) 하나는 랜드로바를 샀답니다..

    랜드로바 신발 엄청 편하죠...
    한번 신어보고는..금강은 행사있을때만 신는 신발이 되어버렸습니다.

  • 7. 우리 남편은
    '08.10.13 4:47 PM (125.241.xxx.98)

    긴팔 폴로남방 하나산지 10년
    3-4년 입으니 칼라가 닳아지더군요
    세탁소에 맡겨서 칼라를 뒤집어서 입기를 또 한 4년
    이제 소매 끝이 나달거리더군요--어떻게 했을까요
    팔을 잘라 달라더니 반팔로 입는답니다
    어느덧 칼라가 닳아지네요

    여행 다닐때 입고 버리게 잘 모아두자
    이러더군요--너무 예쁘지요
    그렇다고 식구들한테는 그렇지 않아요
    마음에 드는 옷을 그렇게 입네요

  • 8. 이렇게까지
    '08.10.13 5:03 PM (115.22.xxx.63)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수선해도 2만원 정도는 안드나요?

    요즘 싼 소가죽 남자 정장신발 2만원대면 새거 이쁜거 사는데...

    사서 관리 잘하면 오래 신구요...

    10년 동안 신고 또 수선 한다는건 좀... 아낀다는 맘은 알지만...

    어찌 보면 궁상 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쩝...

    아무리 밑창 말고 위는 깨끗하다 해도 10년 이면 가죽이 많이 주름도 가고 상했을 텐데

    흠...

  • 9. .
    '08.10.13 5:07 PM (124.49.xxx.204)

    십년째 신는 앵글부츠 있습니다. 검정 민짜에 굽은 6? 7? 센티?
    에스콰여 건데요. 굽만 바꿔가며 십년을 채웠더군요.
    발도 편해서 가을부터 봄까지 청바지며 기지바지에 잘 신습니다. 좋아하는 신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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