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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아이들 교육환경 어떤지 조언좀 주셔요~

조언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8-10-13 13:53:16
여의도로 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초등3,6 아들입니다  여의초중고 분위기나 동네 분위기가 어떠한지요?
아무래도 아파트 밀집지역이다보니 전학생 적응이 쉽지 않을거 같아 걱정도 되고요
엄마들 치맛바람이 강하진 않은지요? 82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IP : 124.49.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3 5:22 PM (121.131.xxx.61)

    여의도 전학은 학기중에 말고..학년 넘어갈때 오셨으면 하구요, 그 전에 성당에 다니시면서 애들 먼저 익히시면 좋습니다. 제일 좋은 건 중하교 들어갈 때..6학년 말고 6학년 다 끝나서 중학교 들어갈 때 이사가는 게 제일 좋지요.

    사실...초중고 별로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는 오시려면 여의도보다는 윤중이 낫다고도 하구요

    진짜....별로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요 옆 대방동이 더 낫다는 말도 돌고 있지요.

  • 2. ???
    '08.10.13 7:18 PM (211.175.xxx.128)

    참 사람들 생각이 틀리지요...
    여의도로 이사가실분한테 대방동 말씀 하시는건 뭔지요..

    여의도 살만 합니다. 아이들과 그리 맘껏 뛰놀수있는 한강공원과 여의도 공원..

    학교는 여의도서 사실거면 걍 여의도 초교 보네셔요. 윤중은 3반 여의도는 8반인가? 그레요.

    엄마들 별난사람 별로 없어요. 토박이가 많아서 말 나는거 싫어서 조심하는분 많아요.

    70%이상이 시댁이나 친정이 여의도..부부중 한명은 여의도서 초중고 나온집 많아요.

    엄마가 배운 피아노샘한테 딸이 피아노 배우고..웃기지요..*^^*

    전 맘에 드는 동네중 하나 입니다.

  • 3. ...
    '08.10.13 8:24 PM (121.131.xxx.61)

    아이쿠, 제가 말을 좀 그렇게 했나요? ^^;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사실..고등학교쯤 가면 여의도여고 아이들 중에서 분위기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몇몇 아이들이겠지만, 명품따지고...돈으로 사람가른다며, 숭의여고갈껄 그랬다고 후회하더라구요

    사실..이런 분위기 한두해 있었던 건 아니지요. 사실.. 여의도 사람들 중에서 참 순수하고 좋으신 분도 많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구요. 그런데 뭐랄까..윗 분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 대대로(?) 여의도 토박이인 경우가 많아서 새로 오신 분들은 힘들어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뭐랄까 끼기 힘들다구요.
    그리고...초등학교 학부모모임에 가서 즐비하게 늘어선 고급 승용차와 엄마들의 고학력때문에 우선 기가 죽는다고도 하시구요. 뭐 강남과 비슷한 분위기겠죠. 어찌보면 어디나 있을 수 있구요

    여의도 좋은 동네예요. 평지고 녹지도 많고, 애들 뛰어놀기도 나쁘지 않고....좋습니다 좋지만~
    학교때문에 이사오시는 분들께 이리오세요~ 라고 권해드리기는 좀 그랬지요.

  • 4. 여의도에
    '08.10.13 8:31 PM (203.238.xxx.24)

    살아본적은 없지만...이야기 듣기로는
    음....자수성가하신 분들 많아서...부촌이라기엔 실리주의라고나 할까....그렇구요
    좀 끼리끼리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전형적인 서울 깍쟁이라고나 할까요?
    아는 분이 예전에 여의도 상가 한군데에서 꽃가게하다 접었는데....
    음..뭐랄까..좋게 말하면 검약정신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궁상이라고나 할까
    심지어 화분 3000원짜리 그냥 달라거나 ,...영등포에서는 얼마인데..하면서
    끝내 징하게 깍거나....화분을 며칠만 그냥 빌려달라는 분도 있었다고 하더군요...ㅡ.ㅡ;;;
    가족들이 모여 사는 분위기라서 부모가 아들 혹은 딸 집 사주고 한 동네 모여사는 분위기랄까
    나쁜 소문나면 장사하기 힘든 분위기라 ...울며 겨자먹기로..그냥...참는 경우도 있고
    결국 접고 나오셨다는....

    뭐..대한민국에서 부촌이라는 몇몇동네중 명품카피샵 장사가 되는
    몇 안되는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5. 앗...
    '08.10.13 8:35 PM (203.238.xxx.24)

    윗 글 검약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본인의 검약이 남에게 민폐가 되는 것도 감수하는 분들이 있더라....아니
    좀 많더라 하는 이야기구요...
    그만큼....좀 중간에 끼어들기는 좀 어려운 분위기고
    말씀하신대로 학군은 그저 그런편이라고 합니다
    목동이 워낙 강하니 상대적으로 그럴 수 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사람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인간미가 없다고나 할까요?

  • 6. 여의도는 중학교까지
    '08.10.13 10:34 PM (118.218.xxx.223)

    괜찮은데, 고등학교는 예전같지 않아서리

    많이 다른곳으로 이사가시는분 있습니다.

    학원보내기도 마땅치 않아서 결국은 목동으로 가게되거든요?

    살기에는 좋아요? 오래된 아파트다보니,주차가 좀 힘들고 뭐 다른것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초등6학년 자제분을 두셨으면 자세히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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