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느끼한 음식만 땡기는 저주받은 입맛

러브핸들 조회수 : 519
작성일 : 2008-10-13 13:41:57
튀긴음식,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의 느끼한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나이 마흔이 넘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먹어주어야만 만족이 되요.

파스타도 담백한 토마토나 와인 소스보다는 크림소스만 땡기네요.
야채를 먹어도 랜치나 따우젼아일랜드 같은 느끼한 드레싱을 듬뿍 얹어야만 맛있게 느껴지구요.
혹시라도 느끼한 음식을 한번도 안먹어주고 일주일이 지나면 속이 너무 헛헛하고 겉잡을 수 없이 땡겨요.

이제 나이도 있고 과체중에 콜레스테롤까지 높아서 기름기 많은 음식을 끊어야 하는데도,
일주일이 넘어가면 나도 모르게 이성을 잃고 햄버거라도 사서 먹게 되네요.

저처럼 저주 받은 입맛을 지닌 분들 중 혹시 입맛 바꾸기에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혹시 성공하신 분 있다면 비법 좀 나누어 주세요.

아직 아이들도 어린데 건강히 오래 살아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아야 할텐데.
이 나쁜 식성과 입맛 뜯어고치지 못하면 큰일날꺼 같아요..ㅠㅠ
IP : 68.106.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3 1:54 PM (61.66.xxx.98)

    그게 몸이 원해서,몸에 필요한 영양소라 땡기는 걸 수도 있어요.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라면 마음 편히 맛나게 드시고
    먹은 만큼 운동을 하세요.

  • 2. 일주일에
    '08.10.13 2:13 PM (118.222.xxx.245)

    한번으로 줄이시고 운동하시면 별로 몸에 많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3. 음..
    '08.10.13 2:15 PM (211.106.xxx.171)

    저지방 우유에 플레인요쿠르트(집에서 만드거나 아님,, 딸기 이런거 첨가 안될걸루요) 1:1 비율로 섞어서 마시거든요.. 그럼 배도 부르고 느끼한것들의 만족도 좀 생기고... 요즘 이렇게 식욕을 조절하는지라... ^^: 화장실도 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53 일본여행경비바꿀려고하는데요.지금보다 더 내려갈까요... 1 궁금 2008/10/13 310
413952 애국을 강조하는 인간들 34 조심조심 2008/10/13 1,552
413951 도와주세요 10 홀로서는맘 2008/10/13 547
413950 경리장부 잘 아시는분? 1 장부 2008/10/13 281
413949 10월19일 촛불시즌2 춘천에서 뵈요. 1 휘나리 2008/10/13 133
413948 사춘기 아들을 어쩌지요.. 6 원주맘 2008/10/13 933
413947 靑 "아날로그화법으로 IT감성 어루만져" 6 노총각 2008/10/13 332
413946 우유 어떤거 먹이세요.. 4 아이우유 2008/10/13 604
413945 스팀다리미 어때요..? 다리미 2008/10/13 199
413944 몸무게요.. 7 정말궁금 2008/10/13 999
413943 오늘 주식 폭등인데 내일은 어떻게 될까요? 5 주식 2008/10/13 1,547
413942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이옷 2008/10/13 166
413941 신한 탑스클럽이신분들 4 공짜좋아! 2008/10/13 1,132
413940 (펌)지하철에서---뒷북 유머 2 .. 2008/10/13 511
413939 독일에서 50회 생일 선물 2 스텔라 2008/10/13 272
413938 국제중특성화중학교지정고시에 대한 헌법소송단모집 국제중은 안.. 2008/10/13 142
413937 노트북 하드드스크 교체비용이 얼마정도인가요? 6 몰라요 2008/10/13 587
413936 금산분리 완화 `재벌 은행` 탄생한다 ㅅㄱ 2008/10/13 148
413935 (급질 죄송) 냉장고에서 5일된 쇠고기 먹어도 될까요?? 4 ㅠ.ㅠ 2008/10/13 573
413934 집 내 놨어요 (은행 질문도 있어요...) 2 저희도 2008/10/13 959
413933 이 커피머신 어때요? 5 좀 보아주세.. 2008/10/13 711
413932 펀드 중도환매 수수료? 의문 2008/10/13 205
413931 버스타기 힘드네요-- 6 이해불가.... 2008/10/13 534
413930 고등학생학부모님께 여쭙니다 2 답답한 고2.. 2008/10/13 668
413929 금강제화 세일 언제 하는지? 3 세일 2008/10/13 798
413928 여의도..아이들 교육환경 어떤지 조언좀 주셔요~ 6 조언 2008/10/13 447
413927 세상에서 젤 싫은 가사일이 설겆인데 식기세척기 사볼까해요 13 게으름이 2008/10/13 969
413926 입가 양쪽이 찢어져 아픈데요. 5 입병 2008/10/13 471
413925 중국펀드 어떡합니까? 3 ㅠㅠ 2008/10/13 1,145
413924 느끼한 음식만 땡기는 저주받은 입맛 3 러브핸들 2008/10/13 519